산행일:2020년 6월 26~28일까지

첫째날:등기산 일출(X),七寶山(칠보산),騰雲山(등운산)

산행코스:휴양림-정자-3거리-유금치-칠보산-3거리-등운산-휴양림 주차장

산행거리:約10km여

산행시간:約3시간 20여분



<칠보산,등운산 개념도>


七寶山(칠보산),騰雲山(등운산) 산행 GPS 궤적


七寶山(칠보산),騰雲山(등운산) 산행 高度差


七寶山(칠보산),騰雲山(등운산) 산행 GPS data

자정(12시)에 서울을 출발해 울진 후포항에 닿으니 새벽 5시쯤 됐는데,

안타깝게도 오늘은 날씨가 흐려 日出(일출)은 힘들듯 하도다.


등기산 아래 skywalk 아래에 있는 갓바위 가는 길,


갓바위에서 바라본 skywalk와 뒷쪽으로 등기산 등대공원,


함께 한 일행들은 갓바위 위에서 인증 샷 열심히 찍는 중,


등기산 skywalk 안내도,


등기산 등대공원 오르며 바라본 skywalk,


skywalk는 개장 시간도 정해져 있지만,

지난번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통제 중,


이틀간 산행을 마치고 亭子(정자)에서 텐트치고 하룻밤 묵을 계획을 했었는데,

늦은 밤에도 찾는 이들이 있을것 같아 포기를 했던 곳이고요,


등기산 등대공원 오르며 바라본 후포항,


현재까지도 후포항을 오가는 배들을 위해 운영중인 燈臺(등대)고요,


등기산 등대공원 안내도,


등기산 등대공원에 있는 八角亭(팔각정),


나즈막한 登起山(등기산)이지만 정상석은 큼지막히,


등기산 등대공원에는 예술 작품들 여러점이 있고요,


무슨 作品(작품)인고?


燈臺(등대) 전망대인데 코로나19로 통제중인지,

여전히 오르지 못하게 막아 놨고요,


등기산 등대공원에서 바라본 풍경,


혹시나 해서리 日出(일출)을 기대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렇게 끝이 났고요,


등기산 등대공원 출렁다리,


백년손님 촬영지에 있는 남서방(사위) 파인트리 하우스,


멋지게 지어 놓은 남서방 파인트리 하우스,


마지막 날 찾을 후포리 갯골 뒷산 등산로 안내도,


후포리 마을 벽화 둘러 보는 중,



그런대로 壁畵(벽화)를 잘 그려 놨고요,


오른쪽으로 水菊(수국)꽃과 壁畵(벽화)가 그려져 있는 집이,

백년손님 촬영지인 남서방 妻家(처가)고요,


백년손님 주인공(?) 남서방이 맞는 겨?


백년손님 촬영장인 남서방 妻家(처가),


남서방 妻家(처가) 바로 앞에 있는 亭子(정자),


무궁화(?) 벽화도 보이고,


백년손님 남서방 장모님인데,

방송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듯 하지만,

이미 故人(고인)이 되셨다니 참으로 안타깝소이다.


이틀째 산행을 마치고 후포리 앞에 있는 자그마한 크기의 해수욕장에 텐트를 칠 예정이고요,


一行(일행)들을 鬱陵島(울릉도) 가는 티켓을 나눠주며,

2박3일 일정을 자세히 설명 해 주고,

korkim 홀로 여유로운 칠보산,등운산 산행길에 들어 봅니다.


일단 칠보산 정상에 오른후 3거리까지 되돌아 와서,

등운산 거쳐 휴양림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 할 예정이고요,


초반부터 빡~세게 치고 올라 가는 나무데크 계단을 만들어 놨고,


잠시 후에 능선길로 이어 지는 걷기 좋은 登路(등로)를 만나고,


해돋이 쉼터,


해돋이 쉼터에서 내려다 본 고래불 해수욕장인데,

牧隱(목은) 李穡(이색) 先生이 말하기를,

東海(동해)에 고래가 뛰어 노니는 듯 하도다,

그래서 고래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고요,

고래불 해수욕장의 길이가 자그만치 20리(8km)이라 하는데,

다음날 korkim이 직접 찾아 본 해수욕장이지만,

과연,

길이가 맞는지는 확인할수가 없었다.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도 아침이라 걸을만 했고요,


이정목 안내도 나름 잘 해 놨고,


나라(國立)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이라 그런지 숲길도 아주 좋구나.


칠보산 정상으로 go~go~,


저 아래로 동해안이 보이고,


피톤치드香이 젤 많다는 소나무 숲길이 쭈~욱 이어지고,


이런 숲길은 하루 종일 거닐고 싶은 길이고요,


3거리 갈림길에서 칠보산 정상까지 왕복으로 約4.6km여 다녀와야,

騰雲山(등운산)으로 이어 갈수 있고요,


칠보산 방향으로 go~go~,


전날 비가 내려 풀잎에 맺힌 빗물로 인해 등산화와 등산복이 젖긴 했지만,

그런대로 걸을만 했고요,

하지만,

매번 그렇지만 先頭(선두)로 걷다보면 거미줄과의 전쟁(?)을 벌여야 했고,


기린초꽃


산악회에서 오게 되면 有金寺(유금사)를 들머리로 이곳 3거리에서 칠보산에 먼저 오른후,

騰雲山(등운산)으로 진행 하는게 맞고요,


3거리에 있는 안내판,


드~뎌 七寶山(칠보산) 정상에 닿았고요,


칠보산 정상에는 우리나라 산줄기 踏査(답사)의 大家(대가)이신,

紫霞(자하) 申京秀(신경수)님의 시그널이 걸려 있어 아주 반가웠구요,


멀리 아랫쪽으로 고래불 해수욕장이 어렴풋이 보여지고,


국립 七寶山(칠보산) 휴양림이라고는 하나,

엄밀히 따지면 騰雲山(등운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휴양림이라,

이곳까지는 등산로 관리를 하지 않은듯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도다.


칠보산 정상에 오른후 3거리로 되돌아 와 등운산으로 가려면 1.2km여 가야 하고,


등운산으로 가는 登路(등로)도 아주 좋았고요,


이 지점에서 국립 칠보산 휴양림으로 하산을 할수도 있지만,

등운산 정상에서 다시 이곳 3거리까지 되돌아 와야 하구요,


역시 國立(국립)이라 안내판은 잘 돼 있구나.


실제로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 騰雲山(등운산) 정상일텐데,

이상하게도 아무런 표식이 없었고요,


조금 더 낮은 곳에 덩그러니 등운산 정상(?),


등운산에서 휴양림 까지는 約2km여이고,


동해안이라 바람이 한쪽으로 불어 소나무까지 한쪽으로 휘어져 자라고,


솔밭 숲길을 거니는 기분은 참으로 좋았소이다.


칠보산 휴양림에는 텐트를 칠수 있는 공간도 마련 돼 있어,

하룻밤 묵어 볼까 하다가 산행을 마치고 해수욕장 부근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텐트치고 자는 것도 괜찮을듯 싶었고요,


칠보산 휴양림 쉼터 亭子(정자)에 앉아 편히 쉬면서 바라본 고래불 해수욕장,


칠보산과 등운산 산행을 마치고 어디서 하룻밤을 묵을까 동해안 바닷길을 따라 가다가,

고래불 해수욕장 북쪽에 위치한 백석 해수욕장을 찾았고요,


백석 해수욕장은 조그마한 크기였고,

특히나 白沙場(백사장)이 아닌 몽돌(?)같이 생긴 조그만 돌로 이뤄져 있었고,


또한,

유명 하지도 않거니와 텐트族들이 많이 찾지 않을 것 같아,

korkim 홀로 잘수 있는 잠자리를 설치 했고요,


개인적으로 바다를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하룻밤 묵어 보기로 했는데,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초저녁 잠이 많은 korkim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건만,

금욜 저녁이라 몇명의 텐트족들이 찾았는지,

깊은 밤까지 시끄러워 편케 잠을 이루지 못 했고요,

제발,

어느 자리에 가던지 常式(상식)적인 행동들을 하기 바란다.

公正(공정)과 常式(상식)이 통하는 正義(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게,

 진정 우리가 바라는게 아닐까 싶소이다.



둘째날:午前-망월봉,大所山(烽燧臺),와우산,죽도봉(丑山港)

산행코스:영해초교-작은망월봉-망월봉-대소산(봉수대)-와우산-축산항(죽도산)-懸垂橋(현수교)

산행거리:約9.23km

산행시간:約3시간 24분


망월봉,봉화산,죽도산 산행 GPS 궤적


망월봉,봉화산,죽도산 산행 高度差


망월봉,봉화산,죽도산 산행 GPS data


첫째날 칠보산과 등운산 산행을 마치고,

백석 해수욕장 부근 텐트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주위 사람들의 시끄러움으로 인해 편한 밤이 되지 못했지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이른 새벽(03시30분경) 잠에서 깨어,

근처에 있는 盈德郡(영덕군) 寧海面(영해면) 소재지를 찾아,

새벽밥 한그릇 맛나게 먹었구요,

영해초등학교 뒷쪽으로 올라 망월봉과 大所山(烽燧臺)을 거쳐,

丑山港(축산항) 竹島峰(죽도봉)까지 걸어볼 예정이고요,


영해초등학교 뒷쪽으로 오르는 登路(등로)는 많은 이들이 찾다보니 꽤 넓고 길이 좋았고요,


그리 알려지지도 않은 산이였는데 소나무 숲이 아주 좋더이다.


이런 솔밭길은 하루 종일 거닐어도 좋을듯 싶었고,


넓고 좋은 길을 버리고 소나무 숲속에 들어 오솔길로 걷는데,

역시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오늘도 거미줄과의 전쟁(?)을 벌여야 했지만,

korkim은 이런 길을 좋아라 하는 편이고요,


住民(주민)들이 올라 편히 쉴수 있도록 곳곳에 亭子(정자)와 운동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


이정목 안내도 잘 해 놨고요,


누군가 精誠(정성)을 들여 쌓아 놓은 돌탑이 여러개 보이고,


이틀째 산행길을 이어 가지만,

이런 솔밭길을 걷노라니 기분이 짱~이로구나.


옛날에 만들어 놓은 이정목 안내 같기도 하고,


쭈~욱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이 참 좋구나.


일부 산꾼(?)들은 峰(봉) 따먹기 하는 사람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korkim이 볼때는 산에 대한 熱情(열정)이 참으로 대단한 사람인듯 싶고요,

물론 檢證(검증)되지 않은 봉우리 이름을 짓다보니 싫어하는 이도 있겠지만,

精誠(정성)을 들여 봉우리마다 이렇게 표시를 하기가 참 쉽지 않은 일일텐데,

암튼,

대단한 精誠(정성)에는 拍手(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散策(산책)하듯 걷기 좋은 코스는 계속 이어지고,


새롭게 만든 이정목인듯 烽火山(봉화산) 방향으로 go~go~,


GPS를 켜고 가면서 늦게 확인을 해 보니,

망일봉을 거쳐 가는 게 아니였기에,

午後(오후)에 상대산을 거쳐 망일봉을 경유해 寧海面(영해면) 소재지로 돌아 볼 예정이고요,

이틀째 되는 날에도 日出(일출)은 꽝~이로구나.


盈德郡(영덕군)에서 blueroad(블루로드-해파랑길)로 命名(명명)된 등산로에는,

곳곳에 이런 亭子(정자)들이 여럿 있었고요,


薄霧(박무)로 인해 흐릿 하지만,

후포항 근처에 있는 등기산 skywalk가 멀리 보여지고,


편히 쉴수 있는 의자도 잘 마련 해 놨고요,


해파랑길 signal이 걸려 있는데,

솔직히 oneway(한길)로 가는 登路(등로)에는 그렇게 많이 걸어 놓을 필요가 없을텐데,

50여m 정도마다 걸려 있는 게 보기도 싫었지만,

걸어 놓은지 꽤 오래 되어 지저분한 것도 있어 좋지 않았고요,


이제 烽火山(봉화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피톤치드의 王이라 불리우는 소나무 숲이 잘 가꿔져 있어 아주 좋았고요,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約770여km를 달려 강원도 高城郡(고성군)까지 이어져 있는데,

盈德郡(영덕군) 관할은 blueroad(블루로드)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烽火山(봉화산) 못미처에 있는 전위봉 돌탑,


가야 할 烽火山(봉화산) 정상이 눈에 들어 오고,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는?


現 烽燧臺(봉수대) 위치,


大所山(대소산) 정상에 있는 烽燧臺(봉수대),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 정상에는 貴한 2等 삼각점이 있고요,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 정상에서 북쪽 멀리로는,

어제 새벽에 일출을 보려고 올랐던 나즈막한 등기산이 뿌옇게 보이고,


zoom으로 당겨 본 寧海面(영해면) 소재지,


저 멀리 丑山港(축산항)으로 하산해 올라야 할 竹島峰(죽도봉)도 보이고,


zoom으로 당겨 본 丑山港(축산항) 竹島峰(죽도봉),


망일봉으로 쓰여진 글씨는 망월봉을 잘못 표기한듯 보여지고,


丑山港(축산항)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도 아주 좋았고요,


영덕군에서 주민들을 위한 운동 시설과 편의 시설도 잘 만들어 놨기에,

korkim도 잠시 쉬면서 평소처럼 간단히 스트레칭을 좀 했고요,


영덕군에서 잘 만들어 놓은 이정목,


쓰레기 봉투를 챙겨 내려 가시는 분과 잠시 대화를 나누며 하산을 했는데,

丑山面(축산면)에 사시는 八旬(팔순)의 어르신으로,

30여년 전에 이 길을 닦으시고 현재까지도 奉仕(봉사)하며,

매일같이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까지 오르신다는 말씀에,

진짜 산을 사랑하시고 산에 대한 熱情(열정)이 대단 하신 분이 아닌가 싶기에,

正面(정면) 사진을 찍어서 널리 알려 드리고 싶었지만,

초상권(?) 문제도 있거니와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은 널리 알려 지는게 부담스러울수도 있어,

아름다운 뒷 모습으로 세상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고요,

부디,

健康(건강)을 잘 챙기시어 天壽(120歲)를 누리시길 祈願(기원) 드리나이다.


大所山(대소산) 날머리에는 이런 안내판이 서 있고요,

"氣를 받는 좋은 방법",

이런 짓(?)을 해서는 안 되는 사항들을 꼭 지켜 주시고,


南氏 발상지를 거쳐 竹島山(죽도산) 전망대로 go~go~,


盈德郡(영덕군)에 있는 blueroad(블루로드) 안내판,


아주 나즈막한 臥牛山(와우산)으로 오르는 登路(등로)가 이쁘도다.


해파랑길이라 하여 동해안을 바라보며 바닷길을 걷는게 아니라,

바다를 끼고 있는 근처의 山群(산군)을 둘러봐야 하기에,

굽이굽이 돌고 오르고 하는 코스가 아주 많았고요,


明神閣(명신각)


나즈막한 와우산이지만,

바로 바다 곁에 있어 해를 바라볼수 있다는 日光臺(일광대)도 있고,


해파랑길 안내 이정목,


달빛이 비춘다는 月影臺(월영대)도 있더이다.


와우산을 내려오며 바라본 竹島山(죽도산),


올라야 할 죽도봉을 바라보며,


丑山港(축산항) 內港(내항)이라 그런지 파도는 장판이였고요,

바닷물에 비친 竹島山(죽도산)이 멋지도다.


저 멀리 올랐던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와,

앞쪽으로 나즈막한 와우산이 바닷물에 反影(반영)이 되고,


zoom으로 당겨 본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


죽도산 전망대 가는 방법은 두곳이 있기에,

다시 되돌아 올 필요없이 죽도산을 넘어 가면 되고요,


어디로 가던지 竹島山(죽도산) 展望臺(전망대)로 이어지고,


죽도산 오르며 바라보니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여럿 보였고요,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보니 동해안이 꽤 아름답도다.


大所山(대소산) 너머 망월봉을 거쳐 정상에 닿은후,

앞쪽으로 보이는 나즈막한 와우산(右)을 넘어 竹島山(죽도산)까지 왔고요,


대나무가 많아서 竹島山(죽도산)이라 불리우고 있는데,

展望臺(전망대) 오름 나무데크 계단 옆으로 전부 대나무였고요,


竹島山(죽도산) 전망대는?


3일간 나홀로 걷다 보니 사진 하나 찍어줄 사람이 없어,

竹島山(죽도산) 전망대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증 샷 하나 남겼고요,


竹島山(죽도산) 전망대 유리창 밖으로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들,


오른쪽 멀리로는 蔚珍(울진)의 후포항 부근에 있는 등기산 skywalk가 있는 곳인데,

薄霧(박무)로 인해 아주 흐릿하게만 보이는구나.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와 앞쪽으로 나즈막한 와우산(右)을 넘어 왔고요,


丑山港(축산항)은 아름다운 항구로 유명한 美港(미항)이고요,


zoom으로 당겨 보니 大所山(대소산) 정상에 있는 烽燧臺(봉수대)가 정확히 보이고,


참으로 아름다운 光景(광경)이로구나.


아름다운 丑山港(축산항)부터 북쪽으로 사진항,대진항을 거쳐 망일봉,상대산 동쪽으로,

길이가 자그만치 20리(8km여)가 되는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아 가 볼 예정이고요,


흐릿 하지만 저 멀리 后浦港(후포항) 등기산 마루금이 오른쪽 끝으로 보이고,


懸垂橋(현수교) 너머로 말미산 마루금이 멋지게 眺望(조망)되고,


말미산 남쪽으로 경정,오보 해수욕장이 이어지고,

달봉산으로 이어지는 언덕에 있는 영덕 풍력 발전단지까지 보이는 구나.


죽도산과 말미산을 이어주는 懸垂橋(현수교)도 멋지게 보이고,

자그마한 해수욕장도 운치있어 보이는구나.


竹島山(죽도산) 展望臺(전망대)를 뒤돌아 보며,


죽도산 전망대를 내려가 懸垂橋(현수교)를 건너 볼 예정이고,


아름다운 丑山港(축산항)과 멀리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 마루금이 잘 어우러지고,


보는 角度(각도)에 따라 달리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경들,


블루로드다리,


죽도산과 말미산을 이어주는 懸垂橋(현수교)인데 짧지만(길이:139m) 꽤 근사 하고요,


懸垂橋(현수교)를 건너며,


블루로드 다리는 정확하게는 죽도산과 말미산을 이어주는 懸垂橋(현수교)인데,

웬 臥牛山(와우산)인고?

ㅉㅉㅉ~`


懸垂橋(현수교) 건너면 자그마한 해수욕장을 만나고,

앞쪽으로 보이는 말미산을 넘으면 경정리 마을을 거쳐 경정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盈德(영덕) blueroad(블루로드) 해파랑길이 남쪽으로 길게 이어지고,


죽도산을 내려와 懸垂橋(현수교)를 건너 왔고요,


축산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영해면 소재지로 이동중에 잠시 들린,

申乭石(신돌석) 將軍(장군)의 生家地(생가지),


망월봉과 봉화산 그리고 축산항(죽도산)까지 둘러보고,

마을버스를 타고 寧海面(영해면)으로 이동하는데,

버스 기사님의 배려로 申乭石(신돌석) 將軍(장군)의 生家地(생가지)를 찾았고요,


申乭石(신돌석) 將軍(장군)의 生家地(생가지)


버스 기사님의 배려로 申乭石(신돌석) 將軍의 生家地(생가지) 사진 하나 남기고,

급히 마을버스를 바로 타고 寧海面(영해면) 소재지로 이동해야 했고,

오후에 올라 볼 상대산,망일봉으로 가기 위해,

영해면 소재지에서 約30여분 기다린후 대진항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야 했고,


午後:상대산,망일봉,괴시리 韓屋(한옥)마을

산행코스:대진 해수욕장-상대산-고갯길-망일봉-괴시리 한옥마을-영해면(소재지)

산행거리:約8.7km여

산행시간:3시간 15분


상대산,망일봉 산행 GPS 궤적


상대산,망일봉 산행 高度差


상대산,망일봉 산행 GPS data,


상대산을 가려면 대진항까지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데,

영해면 로터리에서 마을버스를 約30여분 기다려야 했고,

이 지역 주민들도 抗日(항일) 운동을 했던 분들이 꽤 많았나 보다.


마을 버스에서 내리면 곧장 시멘트 도로를 잠시 걸어야 하고,


上臺山(상대산) 觀魚臺(관어대)는?


이제 관어대가 가까워지고,


큰까치수염,


觀魚臺(관어대) 오름 登路(등로)도 좋았고요,


길게 이어진 나무 계단길이 예뻐 보이지만 무더운 날씨에 오후시간이라 좀 힘이 들었고,


觀魚臺(관어대)는?


觀魚臺(관어대),


觀魚臺(관어대)에서 바라본 明沙二十里(명사이십리-8km여) 고래불 해수욕장이 길게 보이고,


고래불 해수욕장을 바라 보는데 잠자리떼들이 엄청 많았고요,


觀魚臺(관어대) 懸板,


관어대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寧海面(영해면) 소재지에서 이른 새벽밥을 먹은후,

왼쪽으로 보이는 망일봉과 大所山(대소산) 봉수대를 넘어 丑山港(축산항)까지 길게 이어 갔고요,


觀魚臺(관어대)에서 바라본 午前(오전)에 올랐던,

망월봉과 大所山(대소산) 烽燧臺(봉수대) 마루금도 자세히 眺望(조망)되고,


觀魚臺(관어대)에서의 眺望(조망)은 四方(사방)으로 전혀 막힘이 없어,

寧海面(영해면) 소재지도 자세히 보여지는구나.


觀魚臺(관어대),


大所山(대소산)에서 하산 하는데 亡者(망자)들의 무덤이 엄청 많았고요,

아마도 明堂(명당)인듯 싶더이다.


上臺山(상대산) 觀魚臺(관어대)에서 하산하여 앞쪽으로 보여지는 망일봉 정상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GPS상으로는 전혀 登路(등로)가 보이지 않아,

korkim의 感(?)을 믿고 고갯마루까지 내려 갔지만,

짐승들도 다닐수 없는 가시덤불을 뚫고 오르고 올라야 했고,


이런 길은 정말 좋은 登路(등로)구요,


山에 대한 熱情(열정)이 대단하신 분이 건달봉(?)이라는 표시를 해 놨고요,


해파랑길 블루로드 숲길은 아주 좋았고요,


정상적인 登路(등로)를 만나서 전망대까지 200여m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하고,


展望臺(전망대)라고 찾아 왔건만,

그리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은 아닌듯 싶었구요,


앞쪽으로 솟아 있는 上臺山(상대산)을 올랐었고요,

뒷쪽 멀리로는 첫날 올랐던 칠보산과 등운산 산마루가 흐릿하게 보이는구나.


우뚝 솟아 보이는 上臺山(상대산) 너머로는 고래불 해수욕장이 흐릿하게 보이고,


牧隱(목은) 李穡(이색) 선생의 "寧海(영해)를 그리워하며" 詩,


望日峰(망일봉) 이라는 詩를 읽고 기대를 많이 갖고 찾아 가는데,


원래는 새벽밥을 먹고 대진항으로 이동해,

상대산,망일봉,사진구름다리를 거쳐 망월봉과 대소산(烽燧臺)를 넘어,

丑山港(축산항)에 있는 와우산과 죽도산까지 한방에 끝낼수 있었는데,

잘못된 계획으로 마을버스를 두번씩이나 타야 했고,

시간적 낭비(?)를 해야 했지만,

또다른 한편으로 생각 해 보면 여유로이 korkim 홀로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가끔씩 갈림길에 이런 안내판만 있었어도 헷갈릴 이유가 하나도 없었을텐데,

오늘 산행중에 처음으로 본 안내판이고요,


住民(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이 있었지만,

과연,

이곳까지 올라와 운동할 이들이 몇명이나 있을까나?


망일봉 찾아 가며 바라본 寧海面(영해면) 소재지인데,

망일봉과 괴시리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저곳으로 하산을 해야 하고,


해파랑길 정상 등로를 걷다가 망일봉으로 가는 표시가 전혀없어,

GPS를 확인하고 찾았건만,

흔하디 흔한 정상석 하나 없었고 알수없는 삼각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구나.


보잘것 없고 眺望(조망)도 트이지 않는 망일봉에는,

精誠(정성)스레 코팅을 한 정상 표시만이 있었고,


망일봉 다녀 오며 바라본 寧海面(영해면) 소재지,


산행중에 이런 亭子(정자)는 여럿 있었지만 쉬는 이는 전혀 없었고요,


이런 솔밭길은 정말 거닐기 편한 登路(등로)였고,


山中에 이런 운동 시설이 꽤 많았고요,


牧隱(목은) 李穡(이색) 선생 記念館(기념관),


牧隱(목은) 李穡(이색) 기념관을 둘러보고,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가 괴시리 韓屋(한옥)마을로 갈 예정이고요,


牧隱(목은) 李穡(이색) 기념관,


牧隱(목은) 李穡(이색) 선생의 生家地(생가지)는 빈터만이 남아 있구나.


牧隱(목은) 李穡(이색) 선생의 遺墟碑(유허비)는 바닥에 누운채 있고,


牧隱(목은) 李穡(이색) 선생의 觀魚臺(관어대) 小賦(소부)


觀魚臺 小賦(소부)는?


晩棲軒(만서헌) 韓屋(한옥)은?


牧隱(목은) 李穡(이색) 선생 坐像(좌상),


걷기 좋은 牧隱(목은) 李穡(이색) 산책로를 거닐어,


槐市里(괴시리) 韓屋(한옥)마을로 하산하며 바라본 모습으로,


역시 우리의 것이 멋스러워 보이는구나.


槐市里(괴시리) 韓屋(한옥)마을에는 約20여채가 보존중이라 하고요,


傳統 茶(전통 차) 체험하는 곳도 있었고,


民泊(민박) 체험을 하는 곳도 몇집 있더이다.


槐市里(괴시리) 韓屋(한옥)마을이 정겹게 보이는구나.


樹齡(수령) 約450여년이 넘은 왕버드나무가 堂山(당산)처럼 딱~버티고 있고요,


槐市里(괴시리) 마을 입구에는 壁畵(벽화)도 그려져 있고,


아쉽게도 韓屋(한옥)마을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壁畵(벽화)들~


둘째날 산행을 잘 마치고 明沙二十里(명사이십리-約8km여) 고래불 해수욕장을 찾아 왔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수욕장은,

荏子島(임자도)에 있는 대광해수욕장으로 자그만치 길이가 約12km여라고 하네요.


고래불 해수욕장인데 코로나19로 인해서인지 그리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았고요,


몇명의 아이들만이 해수욕장에서 뛰놀고 있더이다.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上臺山(상대산) 정상에는 觀魚臺(관어대)가 보이는데,

저곳에서 내려다 보는 風光(풍광)이 아주 멋졌고요,


셋째날:등기산 日出및 후포벽화 마을,갯골산 산행

산행코스:후포 해수욕장-skywalk-후포마을 벽화거리-갯골산-후포항-후포 해수욕장

산행거리:約7.5km여

산행시간:約3시간 26분


등기산 일출및 후포벽화마을 갯골뒷산 GPS 궤적


등기산 일출및 후포벽화마을 갯골뒷산 高度差


등기산 일출및 후포벽화마을 갯골뒷산 GPS data,


이틀간 산행을 마치고 마지막 날은 后浦里(후포리) 해수욕장 부근에 텐트를 치고,

이른 저녁을 맛나게 먹은후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했으나,

옆쪽 가까이로 정말 재수없게(?) 耳順(이순)의 나이 정도로 보이는 夫婦들(4명)이 텐트를 치고,

새벽 1시까지 떠들어 대는 몰상식의 극치를 보는듯 했고,

몇번 큰소리를 쳤지만 막무가내식의 행동들은,

과연 어디서 배운 짓(?)들인지 알수가 없도다.

제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짓(?)들은 하지 말기 바란다.


다음날 그래도 아름다운 日出(일출)을 맞이 할수 있었고요,


korkim은 개인적으로 일출과 일몰을 꽤 좋아라 하는 편이고요,


登起山(등기산) skywalk와 日出,


밤새 고기를 많이 잡은 듯한 漁船(어선) 두척이 歸港(귀항) 중,


이틀간은 날씨가 좋지 않아 日出을 볼수가 없었고요,

결국 마지막 날 아름다운 일출을 볼수 있었다.


등기산 skywalk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도 통제 중,


몇마리의 갈매기들과 漁船(어선) 두척이 모델이 돼 줬고요,


갈매기와 어선이 모델이 돼 줘서 고맙데~이~


아름다운 일출과 어선 두척이 잘 어우러지는도다.


skywalk에 있는 빗돌과 아름다운 일출,


S字로 굽은 도로와 바다 그리고 자그마한 后浦(후포) 해수욕장이 잘 어울리는듯 하도다.


등기산 오르며 바라보니 더욱더 빛이 나는 日出이로구나.


오늘은 여유있게 korkim 홀로 두루 두루 둘러볼 예정이고요,


등기산 등대 공원에 있는 구름다리(右)와 일출,


등기산 오르며 바라본 后浦港(후포항),


후포항은 아주 큰 港口(항구)였구요,


后浦港(후포항)은 여객선과 어선 그리고 요트 계류장도 갖춰져 있도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복원 해 놨고요,


프랑스 코르두앙 등대,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을 둘러 보고 싶었건만,

지난번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굳게 문은 닫혀 있었고,


등기산 등대공원에 있는 팔각정,


등기산 등대공원 안내도,


등대공원 안내도,


등기산 등대공원을 내려 오는 계단길도 이쁘게 꾸며 놨고요,


后浦里(후포리) 마을을 걸어 보는데,

옛날 모습을 볼수 있어 아주 흥미로왔다.


후포리에는 壁畵(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었고,


특히나 백년손님 촬영지가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듯 했고요,


액자에서 갈매기가 살아 나오는 듯 실감나게 잘 그렸고요,


실제로 TV에 나오시던 세분 할머니와 남서방을 잘 그려 놨도다.


TV에 자주 나오시던 세분인데,

歲月(세월) 앞에는 어찌 할수가 없어 이미 故人(고인)이 되신 분도 계시고,


남서방,


숫닭이 나오는 壁畵(벽화)도 그려져 있고,


백년손님 촬영지인 남서방 妻家(처가)인데,

안타깝게도 장모님은 故人(고인)이 되셨다고 住民(주민)이 알려 주셨고요,


백년손님 촬영지 안내판,


백년손님 촬영지의 주인공(?)이나 다름아닌 남서방 장모님은,

방송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

벌써 故人(고인)이 되셨다니 세월이 참으로 빠르도다.


산책하듯 쉽게 생각하고 등산로를 따라 go~go~,


그리 길지 않은 듯한 등산로 안내도인데,

후포항까지 산행을 마치고 후포 해수욕장으로 돌아 오는 코스도 거리가 만만치 않았고요,


산책하듯 룰~루~랄~라~


오랜만에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가까이서 봤고요,


당연한 일인데 후포산악회에서 이런 글을 써 놨다는 얘기는,

누구나 꼭 지켜야 할 기본인데도 지키지 않는 일부 못된 nom들 때문이고요,


나즈막한 뒷동네 같은 곳인데도 登路(등로)는 아주 좋았구요,


이런 등산로는 쭈~욱 이어지고,


참으로 걷기 좋더이다.


현재 지점이 정상이라고 쓰여 있는데,

아무런 표시도 돼 있지 않았고요,

GPS에 찍힌 高度(고도)를 보니 約200여m였고요,


정상에는 유명한 산꾼(?)들의 signal만이 몇개 걸려 있더이다.


대단하신 대구의 비실이부부님 signal도 보이고,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은 계속 이어지고,


운동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잠깐 스트레칭을 했고요,

소나무 사이로 멀리 后浦港(후포항)이 보이고,


zoom으로 당겨 본 후포항(右)과 등기산 등대공원(左),


나즈막한 산이지만 이곳까지 오르려고 하면 아주 쉽지는 않을테고,

하지만,

오르고 나서 의자에 앉아 멍~때리기 하기 참 좋은 곳이였고요,


주민들을 위한 쉼터(정자)도 잘 만들어 놨더이다.


나무다리를 건너 후포항쪽으로 go~go~,


산책하기 좋은 길은 쭈~욱 이어지고,


잘 다듬어 놓은 듯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울진군에서 주민들을 위해 숲길을 잘 만들어 놨네요.


이런 숲길을 거닐며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살아야 하는데,


후포항으로 하산하다가 뒤를 돌아 보니,

korkim이 홀로 걸었던 마루금이 눈에 들어 오는데,

전혀 나즈막한 산처럼 보이지 않았고요,


하산 날머리에는 明心路(명심로)라고 쓰여 있고,


하산을 하며 바라본 后浦港(후포항),


일출을 보려고 올랐던 등기산 등대공원이 보이고,

뒷쪽으로 후포 해수욕장이 있기에 그곳까지 걸어 볼까 합니다.


후포항에 있는 요트 계류장도 보이고,


요즘 접시꽃이 피는 시기인가 보다.


접시꽃에도 벌이 찾아 왔구나.


빨간색 접시꽃도 이쁘고,


이쁘게 핀 꽃동산 뒷쪽으로는 廢家(폐가)가 된 집도 여러채 있었고요,


오늘 새벽 등기산 skywalk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등대공원으로 가기 위해 건넜던 구름다리고요,


구름다리 바로 아래로는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곳이기에,

조용히 다녀 가야 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시끄러웠던지 아래 사진에서 보듯 경고문까지 써 놨더이다.


등기산 등대공원 아랫쪽으로 자그마한 마을이 있는데,

구름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의 騷音(소음)이 얼마나 심했던지 바닥에 이렇게 써 놨고요,

제~발 바라건대,

어느 곳을 찾더라도 남에게 피해 가는 짓(?)들은 하지 않도록 하시게나.


2박 3일간 산행길을 잘 마치고 서울에 도착해,

전철을 타고 귀가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증 샷 하나 남겨 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