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幸州山城)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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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한 달 남짓 뭉개고 온 나더러 깨복쟁이 친구C가 전화에다 대고 

‘부산에 살러 간줄 알았는데 왔네.’라고 비틀더니 ‘행주산성 가봤어?’라고 아픈 데를 쑤셨다. 

쏴다니기 좋아한데다 얘깃거리 켜켜이 묻힌 곳은 더 좋아하는 내가 

여태 행주산성을 가 보질 못한 걸 어찌 알았는가? 싶어 좀은 멀춤했다. 

우린 곧장 트레킹 날짜를 잡았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73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