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山行地;인왕산-북악산-北漢山

2.山行日; 2006年 8月 12日

3.山行經路; 社稷公圓(11:19)-인왕山頂上(12:07)-기차바위稜線(12:52)-彰義門(13:47)

  北岳山八閣亭(14:32)-如來寺(15:07)-작은형제峰(16:14)-

  큰兄第峰(16:31)-大成門(17;21)-大南門(17:37)-구기賣票所(18:45)

4.總山行時間; 7 時間 26分

5.日氣; 맑고 무더움

6.山行同伴 ; 나 홀로

 

 

 

 

저번 주 土曜日인,8월 5일, 인왕산-북악산-북한산 連繫하여 山行을 하려고 이른아침

집을 나서 盆唐에서 光化門가는 광역버스를 타고가다가 良才인터체인지를

지나 뒤에오던 트럭이 버스뒤를 들이 받아 쿵하며 뒤 자석 유리창이 작은 조각이

되어 우박처럼 버스안을 휩쓸었다.집근처 병원에 입원하여 MRI,와CT검사를

했으나 별이상이 없어 근육통치료를 받다가 12일 土曜日 오전 退院하여

배냥을 꾸리고 前週計劃했던 코스로 향한다.

 

광화문에서 내려 근처 警官에게 물어 社稷公圓에 닿는다.옆길로 가다가

계단 을 오르니 도서관이 보이고 좌측 길로 가다가 마침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에게 등산로 초입을 물어본다.

國弓場에는 십여명의 연세드신 분들이 허리춤에 띠를 두루고一列로

늘어서서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右側 亭子옆으로 난길을 따라  거대한 巖盤을 가로질러 흙길 登路를 따라 가다보니

북악스카이웨이 옆으로 등로가 나란이 진행된다.

얼마간 가다가 도로를 지나 철문을 통과하여 오르막길을 가다가

약수터에서 목을 추기고 걷느데 바람한점없고 뜨거운 뛰약볕에 땀이 줄줄 흐른다.

능선에 이르러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인왕산이 청화대근처라서그런지 곳곳에 초소가 있다. 戰警인지 軍人인지 모를 이들이

두명씩 또는 한명씩 私服을 입고 근무를 서는데 禮儀바르게 인사를 한다.

초소병에게 정상가는 길을 묻는다.

 

頂上에도착하니 바람도 불지 않고 찌는듯 덥다.정상에 큰 바위가 있는데

미국인인듯한 젊은 남녀 한쌍이 주변 경치를 조감하고 있다.

정상주변에 10여명의 內外國인들이 쉬고있다.

우측으로 여의도 6.3빌딩,남산,청화대가 좌측으로 멀리 한강과 무악재 홍은동이

보인다.前面에는 북한산 능선이 선명하고, 북악산 으로 연결되는 성벽길 따라

북악산 팔각정이 손에 잡힐듯이 다가온다.

 

정상에서 내려와 초소병에게 길을 물으니 정상바로 밑 우측에 길이 있다한다.

다시 정상부근으로 되돌아와 우측길을따라 내려간다.

우측으로 남 성벽길을 따라 가려다가 좌측 능선에 이어진 봉우리를 보려고 그길로

향한다.중년 여자 3 명이 그늘에 앉아 쉬고있는데 2명은 일행인 듯하다.

일행중 한 여자에게 여래사가는 길을 묻는다.친절하게 答을 해준다.

그 女에 의하면 이 능선이 기차바위능선이라 한다.

잠시후 30대 남녀 한쌍이 올라온다.

 

점심을 먹고 일어나 오던길로 가서 성벽길을 따라 내려간다.

성벽의 세월의 때가 묻은 돌을 보니 안에서 붕괴되어가는 나라꼴이 생각이 나서

우울해 진다.역사를 돌이켜보면 어느나라든지 안에서 먼저 망한다.

성벽을 쌓들 무슨 소용인가?

 

이 곳에는 군인服을 입은 젊은이들이 근무를선다.길을 물어보니 친절히

가르쳐준다.등로가 다시 북악스카이웨이와 만난다.

도로 좌측에 붙어, 달려오는 차들을 조심하며 걷다보니 도로밑 우편에 彰義門이보이고

그 밑에 서너 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있다.

 

지리하게 계속되는 오르막길 을 따라 가다가 북악산산책로에 접어든다.

산책로 휴계소와 팔각정에 보인다.휴게소에서 음료수 2 병을 사서 마시고

출발한다. 성북구산책로와 이어진다.철봉등 간단한 체육시설과 벤취들이

있는 쉼터에 20세 초반 처녀와 그 부모가 사과를 깍아먹고잇다.

처녀 어버지인 50대 후반 남자에게 여래사가는 길을 물어 다시 출발한다,

철망 끝나는 지점에서 좌회전하여 조금가다보니 여래사가 보인다.

 

일주문지나 좌측 북한산 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올라가니 石窟巖이란 글이

굵게 쓰여진 바위가 보인다.드디어 정겨운 북한산에 발을 딛덧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뜻하다.어디선거 뿌드득하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살찐 꿩이 날라간다.

석굴암바위우측으로 길을 가다가 좌우측 갈림길에서 낙옆이 수북히 깔려있는

좌측길을 올라가다보니 우측으로 철조망이 있고 좌측으로는 바위가 있어 진행이 어렵다.

다시 내려와 우측길로 가다가 두 갈래길에서  좌측길로 올라가니

형제봉매표소 하산길에 닿는다.

 

늘 산행을 하면서 느끼지만 모르는 갈림길에서 항상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는 길을 택해야한다.그렇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본다.

또한 길이 아니다 생각되면 다시 오던 길로 와서 생각을 해야한다.

그 것은 국가 지도자도 꼭 깨달아야한다. 역사적으로 증명이 된 안전한 길로

국민을 인도를 해야지 남들이 가다가 실패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위험한

길을 택하면 본인은 물론 全국민을 破滅의 길로 이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작은 형제봉,큰 형제봉에서 잠시 쉰다.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대성문에 못미쳐

우측에있는 샘물 한바가지 마시고 대성문에 도달하니 10여 명의 山客들이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대남문으로 발길을 재촉하여 대남문을 지나 구기동 매표소로 하산한다.

어느덧 6시가 넘어간다.조심스럽게 발을 디디며 내려가는데 땅거미가

지려는 이 때에 올라 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거의 다 내려 온것같다.우측에 웅덩이가 보인다.머리가 벋겨진 50대후반 남자가

팬티만입고 물속에 들어가 있다.앞서가는 40대남자가 옷입은채로 물속에 풍덩들어

간다.일행인 동년배 여자에게 따라들어오라며 이 곳이 자신이 애용하는 천연수영장

이라 한다.

드디어 매표소를 지나 주택가 개울 옆 아스팔트길을 따라 정류장을 향하는데

개울에서 벌개벗은 어린아이둘과 아이 아빠되는 젊운 남자가 물놀이를 하고있다.

정겨운 마음에,길가에서 개울을 바라보는 아이엄마에게 諒解를 얻어 사진에 담는다.

 

 

인왕산과 북악산은 오늘 첫 산행이었다.

인왕산에서 북악산으로 연결되는 城壁길을  양쪽에서 眺望되는

서울 한복판 경치를 감상하며 걸었다.곳곳에 설치된 초소의 젊은이들이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것이 인상에 남는다.

데모할때마다  노조원과 한총련아이들에게 伏날 개처럼 쇠파이프와  죽창으로 두들겨 맞고  

살이 찢기는 ,저 아들같고 조카같은 젊은이들이 참 불쌍하다.

저 들의 人權은 누가 保護하나? 참으로 돌아가는 世態가 漸入佳境,目不忍見이다.

 

 

항상 느끼지만 서울은 산행의 천국이다.세계 어느나라 도시에서 이와같이

아름다운 산들을 볼수 있는가? 정말 자랑스럽다.

 

 


     8월 5일 경부고속도에서의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