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뒤라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산은 푸르게 옷을 입고

날씨가 맑아 멀리 북한땅까지 훤히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왔다.

오늘은 집안일이나 하려고 했는데,

산을 보니 참을수가 없어서 가까운곳의 삼각산을 선택했다.


 

 평소같으면 사진으로는 멀게만 나타나는 도봉산의 전경도 선명하게 보인다.


 

 일산신도시를 건너 임진강도 보이고 북한의 산과 들이 한눈에


 

 

오늘의 목표 가운데의 능선 숨은벽이 보이고 좌측에 인수봉능선과 우측에 원초봉능선이 .....


 

지난번 미끄럼을 탓던곳 오늘은 지형을 먼저 살피기로 하고 올라갔다고 내려올 예상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직장에서 같이 가자고 하는 사람때문이다.

오늘은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국립공원관리소에서 두명의 직원이 장비가 없는사람은 올라가지 못하게 막는다.

나는 오늘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빈몸둥아리다.

이곳에서는 능선을 가기힘든 사람은 오른쪽의 계곡을 이용해서 오르고 좌측으로 보다 쉽게 오르는 길이 있고 계곡쪽으로 올라 추모비바로 아래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아래에서 능선을 타지않고 좌측계곡으로 올라오면 바로 이바위 다음으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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