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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해발 고도는 높지 않으나 조망이 매우 시원하다-


비봉산옥순봉구담봉, 호수<제천 청풍리조트 힐하우스 둘,셋째날>
2157023046호          2023-05-10()

자리한 곳  충북 제천단양군
지나온 길  비봉산(케이블카)-장화나루휴게소-제비봉포기-계란재-삼거리-옥순봉-구담봉-힐하우스-북진마을-힐하우스
거리및시간: 7시간15(10:20~17:35)        도상거리    :  25.3m      <보행수(步行數)   :  18,323>
함께한 이  전 직장동료   :  4
산행 날씨  비교적 맑음 <해 뜸 05:28     해 짐 19:30    /    ‘최저 12,     최고 25>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이번 여행에서 깨달음이 값진 수확
생각해보면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금전은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매우 필요한 물건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생명과 직결된 공기나 물처럼 당장 생명을 유지하는 직접적인 원소는 아니더라도 돈이 없다면 삶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이며 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하리라 이해하나 세상사는 내가 알고 있는 상식들이 시대에 뒤쳐진 무용지물인지 아니면 과욕에 제동을 걸지 못한 악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이해하기 어려운 읻들로 언론(言論)의 톱뉴스를 장식하며 세상이 시끄럽다아무튼 욕심을 내려놓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을 찾으라면 가정평화란 생각을 하는 까닭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한다고 너무 믿기 때문에 이해하리란 기대로 쉽게 행동하거나 말하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노력하려는 마음이 분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언행으로 대면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미래를 가불해 내다보니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이번 23일 여행에서 깨달음이 값진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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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비봉산 정상 풍경,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한다-
비봉산  : 충청북도 제천시 소재의 산이다.
충북 제천에 있는 비봉산은 청풍호수에 둘러싸인 높이 531m의 산이다. '새가 비상하는 모습'이라는 뜻을 가졌으며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매봉산이라고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짙푸른 청풍호의 그림 같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청풍호 물길이 만들어낸 반도들이 마치 다도해를 보는 듯하고이곳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갖춰져 있어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면 더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산길이 험하지 않아 둘레길 걸어가듯이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관광모노레일을 이용해 쉽게 올라갈 수도 있어 가족여행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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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와 월악산, 타임캡슐 조형물-
산행은 계장골에서 시작한다남쪽으로 난 계곡길을 따라 30분 정도 오르면 주능선에 이른다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급경사 지대에 이른다수목이 울창한 급경사 능선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정상에서의 경관은 충주호가 바다처럼 넓게 펼쳐지고남쪽으로 소백산과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북동쪽으로는 제천시가 한눈에 보이고청풍대교와 호수를 오가는 유람선이 그림처럼 펼쳐진다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내려가고다시 동쪽으로 꺾인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신리에 다다른다이 코스는 약 4㎞ 거리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반대로 신리에서 출발하여 계장골로 하산할 수도 있다혹은 연곡리 못안마을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고교통편은 제천까지 고속버스나 기차를 이용하고제천에서 청풍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 물태리에서 하차한 다음대류행 버스나 택시를 이용한다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원주까지 온 다음제천까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한다이곳에서 청풍문화재단지 방향으로 가면 비봉산을 돌아 나 있는 도로를 따라 산행 기점에 도착하게 된다충주에서는 수안보 삼거리를 지나 36번 국도를 따라 수산면에 닿는다이곳에서 597번 도로를 이용하여 청풍면을 지난다단양에서는 충주 방향의 36번 도로를 이용하여 수산면 사거리에서 청풍문화재단지 방향으로 가면 된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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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옥순봉에서 만난 시원한 풍경들-
옥순봉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장회리 남한강 남쪽 강변에 솟아 있는 바위산으로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와 경계를 이루는 봉우리옥순봉은 2008년 명승 제48호로 지정되기도 했으며제천 10경과 단양 4경에 속한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하는 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연산군 때의 김일손은 여지승람” 이중환은 산수록에 뛰어난 경치를 칭송했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는데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의 위에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옥순봉이란 이름은 퇴계선생이 1548년 5월에 청풍군에 볼일이 있어 배를 타고 다녀오다가강변에 솟아 있는 바위산의 이름을 지어 달라는 동행들의 요청을 받았다이에 산의 모양이 죽순(竹筍)과 같으며 희고 푸른 바위들이 마치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치솟아 있는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는 데서 옥순봉으로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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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일방통인 구담봉을 다녀오며 만난 풍경들-
구담봉  충주시에서 단양팔경에 속하는 산으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높이는 330m이며 명승 제 46호로 지정되었다(2008년 9월 9일 지정). 충주시에서 단양읍을 향해 가다 보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이 산이 보인다아담한 규모의 산으로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를 이루며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한 제비봉과 금수산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최절정지로 손꼽히고 있다퇴계 이황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했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덩굴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육로로는 접근 방법이 없어 충주호의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왕복(1시간 소요)하거나 신단양나루에서 충주까지의 유람선(1시간 10분소요)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계란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정상에 오르면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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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jpg-마지막날 아침 청풍호 산책길에 만난 풍경-
청풍명월(淸風明月)의 청풍면 충주호에 의해 세 구역으로 나뉘어있다충주호 북쪽의 호반로 일대중앙의 비봉산을 낀 반도청풍대교 동쪽 너머 단양군으로 이어지는 학현소야로 일대가 그것이다충주호 북쪽과 중앙 일대는 청풍면 내의 도로가 없으며 금성면을 경유하여 13km를 가야 한다청풍면의 청풍이라는 이름은 1460년 설치된 청풍군에서 유래 조선 말 청풍군 읍내면 지역으로 상리·중리·하리·물태·도촌·실리곡·연리·광의·계산을 관할하고 있었다이후 현종 대에 청풍도호부로 승격했다현종의 부인이자 숙종의 친모인 명성왕후 김씨의 본관이 이 곳이기 때문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청풍군이 완전히 제천군에 합병되었다근서면의 신촌·단촌·연론·양평·도곡·대류수·용복·진곡·고명 등을 통합하여 읍리·물태·도리·실리곡·연리·광의·계산·신리·단리·고명·연론·양평·도곡·대류수·용곡 등 15개 마을로 개편되었다그와 동시에 읍내면이라는 이름은 인근 비봉산에서 따온 비봉면으로 개칭하였다그로부터 머지않은 1917년 옛 청풍군의 읍내면이 비봉면이라는 이름을 3년 만에 버리고 청풍의 이름을 살려 청풍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던 것이 '청풍'이라는 이름이 부활하게 된 사연실제로 청풍도호부 관아가 비봉면 읍리에 있었고 읍내면이라는 이름이었으니 이 지역이 청풍군을 대표할 만하다그러나 이미 제천군에 흡수되면서 기존의 도호부 및 군 청사가 폐지되고 면으로 격하되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를 거쳐 1960년대까지도 예전의 청풍군을 대표하는 청풍면소재지 지역 인구는 약 50년간 정체 상태를 면치 못했다. 1929년 10월 14일 제천군 수하면의 후산·장선·사오·부산·황석·단돈·오산·방흥·진목을 편입하였고, 1947년 1월 31일 금성면의 학현·북진·교리와 수산면의 도화를 편입함과 동시에 고명을 수산면에 이관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되면서 제원군 청풍면이 되었다가 1985년 충주댐 완공으로 8개 마을이 수몰되었으며제천시에서는 청풍면을 감싸는 호수에도 청풍호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청풍면이 되었다.
비봉산[532m], 금수산[1,016m]을 비롯해 동산[896.2m], 대덕산[일명 삼방산, 580m], 수름산[552.8m], 관봉[529.6m], 경심령[일명 가라현, 379m], 응봉[일명 매봉, 422.4m], 망월산[336m], 신선봉[845m] 등 아름다운 명산이 곳곳에 솟아 있다대부분 지역이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으며창천[일명 세창내학현천·단둔천·진곡천·원당천·장선천 등이 청풍호로 흘러든다청풍호 부근에는 콘도인 청풍리조트가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3-05-15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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