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줄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영동읍내 용두공원-



금년(2019) 두 번째 산행<민주(각호) 영동단맥>

2019002002          2019-01-04()


자리한 곳 : 충북 영동군

지나온 길 : 삼봉마을 상단-민주(각호)지맥 분기점-695m-산막골고개(도로)-321.6m(삼각점)-영동읍내

거리및시간: 8시간 04(08:39~16:43) 총거리 : 12.7km (알바포함)

함께한 이 : 세 사람 (신경수, 고송부, 계백)

산행 날씨 : 미세먼지 약간 (포근한 날씨)


백두민주(각호)영동단맥

지난 14일에 답사한 산줄기는 제6원칙 "산 이름 등 지명이 있을지라도 인지도가 높은 역사적인 유물 인물 등이나 그 지방을 더 중히 여길 경우 그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 경우도 있다"에 의거 용두봉이라는 산이름이 있기는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끝이 영동시내 한복판에서 끝나므로 그 지방을 중히여겨 백두민주지맥에서 분기한 단맥이므로 백두민주영동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은 산줄기입니다

백두민주지맥이 민주지산 각호산 도마령 천만산을 지나 영동군 양강면, 영동읍 상촌면의 삼경봉인 867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영동읍 매천리 주곡천이 영동천을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약11km산줄기입니다           -신경수 님 주장-


참 아름다운 사람


 기나긴 인생 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산행기 정리의 변

금년 들어 심경의 변화가 심하고 마음이 혼탁하고 게으른 탓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 하다가 더 이상 망가지면 큰일이라는 강박관념에 욕심이 앞서 두 달이 훨씬 지난 산행을 정리하려고 컴퓨터와 마주하지만 아직은 머릿속이 고요하지 못하고 70일이란 시간이 흘러가버린 기억이라 부정확하고 불확실한 기록으로 후답자에게 고통을 줄 수는 없으므로 두루뭉실하게 정리할 수밖에 없어 유감이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내 인생에 찾아와 내게 감과 영향을 주고 빛을 밝혀준 모든 산과 관계된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하고 싶으며, 특히 산줄기산행에 크게 도움을 주고 기여해준 신경수님 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또 지혜와 사랑과 성스러움을 후하게 나누어준 금산읍내의 고송부님, 그리고 대전의 재넘이님, 별땅이님 그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9-03-13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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