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1월9일

날씨 흐림

경로
이배재(10시55분)-왕기봉-검단산(12시18분)-남문-청량산수어장대(1시45분)-서문-연주봉
-금암산(3시4분)-향교고개-이성산(4시3분)-차도(4시30분)

전철을 타고 단대오거리역에 내려
2번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 택시를 타고(4500원)이배재에 도착한다(10시55분)
고개에는 성남시계능선일주 안내도가 있고 한쪽은 맹산 불곡산으로 해서 분당가는 산길이고
다른쪽은 남한산성으로 가는길이다

나무계단과 줄을 깔끔하게 설치한 길을 올라간다
이배재에서 사기막능선이라 표시한 안내판이보이고 이런 안내판을 많이 설치해 놓았다
  

  
긴의자를 설치한 봉우리를 지나 (11시16분)
보통골 갈림길 사거리에 성남시에서 설치한 이정표가 있는곳을 지난다(이비재1.4km 사기막700m)
잠시가니 의자와 왕기봉이라는 표시석이 있는 봉우리에 도달(11시35분)
  

  
검단산정상 통신시설이 가까이 보이고 사기막골 유원지 갈림길을 지나
돌하나 없는 평탄한낙엽깔린 황토길을 따라 검단산 800m이정표를 지난다
옆에 가건물이 있어 가보니 약수터이다 검단산정상 600m이라는 사거리를 지나
통신시설이 바로 보이는 삼거리가 나와 오른쪽 널찍한 길을 가니
콩크리트차도를 만난다 광주시에서 만든 보기 좋은 이정표가 있고
이배재 3km 남문0.6km 아래 남한산성 안내도가 있다(12시11분)

검단산쪽으로 아스팔트길을 가보니 군부대트럭이 올라오고
100m전방에 경비견이 있으니 접근하지 말라는 안내판이 겁을 준다
억새가 많은 검단산 정상을 바라보고 후퇴를 한다(12시18분)

세맨공그리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왼쪽은 부대 철조망이 계속 이여지고
지뢰조심하라는 안내판도 보이고 재설함이 있는데서 왼쪽으로 흙길 흔적이 있다
세맨길걷기 싫어 흙길을 따라 올라간다 공군부대라는 경고판이 있는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몇년전인가 남문에서 이쪽으로 부대 앞쪽으로 지나 이배재를 향하다
부대지나 약수터 근처에서 길을 못찾고 사기막골로 그냥 내려간적이 있었다
오늘은 부대 뒤쪽으로 온것이다
흙길을 고수할라고 능선을따라 오르내리면서 길을 가니
공그리길옆 삼거리에 남문동문 갈림길능선 600m이라는 이정표가 있고
남한산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공그리길과 붙었다 떨어졌다 하며서 간다
12시50분 공그리길 바로 옆 남문600m이라는 이정표에서 왼쪽흙길을 오르니
팔각정모양의휴계소가나오고 바로앞에 옹성이보여 구경을하고
다시 내려와 성 바깥쪽을 따라간다

남문이 보이고 매표소가 나타난다 문안으로 들어 갈라면 입장료 1000원을 내라한다(1시)
세맨길을 따라 왔으면 성안으로 그냥내려가는데

성안으로 들어가 소나무가 울창한 성벽을 따라 남한산성에 얽힌 지난역사를 돼새기며
쉬엄쉬엄 숲길을간다

나무계단 돌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며 가니 검단산이 제법 멀리보이고

지나온 성벽길이 아늑하다 눈이 싸였으면 더 그윽할텐데

소나무가 만발한 영춘정이라는 팔각정을 구경하고 (1시31분)

암문과 돌판을 보고
  

  
청량산 꼭대기에 위치한 4개의 장대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수어장대에 올라 구경을 한다 (1시45분)
잠실벌 성남시 한강물줄기와 멀리 북한산 도봉산이 보이는데 오늘은 날씨때문에 희미하기만 하다

수어장대 안에있는 향나무와 소나무
  

  
성벽길에 보이는 멋진 낙락장송들을 감상하며
  

  
서문에서 성밖으로 빠져나와 성벽을 따라간다

오래됀 이끼낀 성벽과 새로지은 연주봉 옹성성벽이 대비가 돼고
  

  

옹성바깥성벽아래에서 쉰다 조망이 좋은 곳이다 (2시10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연주봉과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금암산과 가는 능선이 어림돼고

건너편으로 객산에서 벌봉으로 가는 순한 능선이 날씨땜시 흐미하다


경사심한 내리막길을 따라 연주봉을 향한다
마천동에서 올라오는 능선갈림길을 지나니 인적이 드물어지고
낙엽수북한 길을 따라가서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송전탑을 지나 오르니 바위들이 많이 나타나고 전망이 트인다
금암산 정상바위 이런바위들이 많다(3시4분)

급경사 내리막길에 줄이 나오고 내려간다 송전탑이 여러개 나오고
둔덕같은 봉우리를 지나니 판교 구리사이고속도로와 이성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부4거리를 통과 (3시20분)올라가 진행하니 향교고개위절개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
안동 누렁이 음식점앞 마당을 거쳐 도로로 나온다
길을 횡단해 잡목을 뚤고 올라가니 능선에 길이 보이고 가니 이성산정상이다(209m)
산불 감시초소가 떡하니 버티고 있고 (4시3분)
잠시가다 오른쪽으로 내려가 넒은 잔디밭에 이성산성 옛유적이 보인다
한강과 하남시 구리시 예봉산이 조망돼고

검단산도 보이는 전망좋은곳에 위치한 유적지를 내려가면서 구경을 한다
돌무더기인 석성의 흔적과 2개의 큰저수지 여러 건물터등이 보인다
온조가 한강유역에 백제도읍을 정하고 공주로 천도할때까지
수도인 하남위례성이 이곳이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한다
  



  
소나무길을 따라 내려와 수막새한정식이라는 음식점을 지나
하남 서울을 가는 길가 버스정류장에서 30-5번을 타고 집으로 향한다(4시30분)
내려와서 본 금암산 왼쪽이 정상



▣ 웃자 - 안녕하세요...저..이배재까지..버스편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