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깨말구구리길 - 봄내길2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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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장마는 신물이 날만큼 지긋지긋하다.
하루도 빤한 날이 없이 두 달을 뭉그적댈 모양이다.
오늘은 ‘장미’란 이쁜 이름의 작은 태풍이 남해에 상륙해 울산 쪽으로 빠진다니
서울`춘천까지야 어쩔라고? 간단한 멜빵을 메고 집을 나섰다.
불현듯이 구곡폭포생각이 나서였다.
세 번 열차를 갈아타고 2시간 만에 강촌역에 도착했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995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