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대산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음성(2000년 4월 인쇄본)

                                                  미원(1999년 9월 인쇄본)

                                                  속리(1996년 4월 인쇄본)

                                                  충주(2012년 촬영, 2014년 인쇄본)

 

 

한남금북정맥 칠보산 북측 1.3km 지점에 있는 삼각점이 있는 595.5봉인 쪽지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괴산군 사리면과 청안면의 경계를 따라 청안면 장암리 건너말마을에서 사리면 수암리 수암골로 넘어가는 임도고개(390, 1.2)-515번지방도로 장척고개(390, 2.4/3.6)-사리면, 문광면, 청안면의 삼면봉인 584.3봉(1/4.6)에서 좌측 북동방향으로 사리면과 문광면의 경계를 따라 0.3km정도 가다가 경계를 벗어나 남동방향으로 문광면내로 내려가 長者봉(461, 1.2/5.8)-19,37번국도 굴티재(310, 1.7/7.5)-△435.8봉(1/8.5)을 지나 내려가면서 경계능선을 벗어나 청천면을 동서로 나누며 남진하여 515번지방도로 가골고개(310, 1.7/10.2)-△410.6봉(1.1/11.3)-436봉-464봉-좌솔임도고개(390, 2.6/13.9)-大산(△646.6, 0.8/14.7)-소골임도고개(370, 1/15.7)-452봉(2.1/17.8)을 지나 청천면 도원리 중리 32번국지도 도원교(150, 1.5/19.3)를 지나 압항천이 달천을 만나는 곳(150, 0.1/19.4)에서 끝나는 약19.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물론 대산에서 내려오다 무릉리 임도들을 아우르며 금평리 점촌마을 압항천변에서 끝나거나 더 진행해 태주봉으로 해서 달천변으로 가는 산줄기가 조금 더 길기는 해도 나는 조그만 하천인 압항천이 달천으로 합수되는 지점으로 산줄기를 끌고 나간 것이다

 

그러나 단맥의 끝자락은 이미 지맥이상급 산줄기가 구분지어준 하천인 조금 더 큰 하천이나 큰강의 한 지류에 불과하고 이미 지맥급 이상의 산줄기에서 산자분수령에 의한 산줄기 구분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조그만 개울의 합수점까지 산자분수령운운 하면서 간다는 것은 무리한 감이 없지 않다


인문지리상으로도 구분한다는 것이 별 의미가 없으며 구분할 수도 없다 즉 같은 생활권 문화권 좁게 보면 한마을 이웃마을일 뿐이라 구분의 실익이 없다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끝을 어디로 잡든 10km이상 30km미만의 세 범위안에 든다면 단맥으로 정의한 바가 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고롭지만 5만지형도와 대조해가며 읽으시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거나

더 많은 우리산줄기이야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779


 


한남금북대산단맥종주제1-1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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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대산단맥종주제1-2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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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대산단맥종주제1-1구간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음성(2000년 4월 인쇄본)

                                                  미원(1999년 9월 인쇄본)


언제 : 2015. 11. 12(나무의날) 흐림 비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515번지방도로 장척고개를 넘어 청안면 장암리 건너말마을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마을길로 들어가 사리면 수암리 수암골로 넘어가는 임도를 따라 고갯마루에서 한남금북정맥에서 분기한 쪽지봉을 확인하고 빽해서 한남금북정맥을 따라 19,37번국도 굴티재까지


쪽지봉(△595.5) : 괴산군 사리면, 청안면

長者봉(461) : 괴산군 문광면


구간거리 : 10.3km    접근거리 : 2.8km    단맥거리 : 7.5km


구간시간 9:25   접근시간 : 1:15   단맥시간 5:55   휴식시간 1:50    헤맨시간 0:25

 



어제 한남금북괴산단맥 대명리 중모실고개에서 타고 간 그 기사님을 호출해 오늘 알현할 한남금북대산단맥 최단 접근로인

사리면 수암리 수암골마을에서 청안면 장암리 건너말 마을을 이어주는 고개로 가야하는데 그 고갯길이 임도길 수준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34번국도인 모래재로 가는 길로 가다가 좌측 515번지방도로를 갈아타고 마전리로 들어가 달골(다리골)마을을 지나 엄청나게 짧은 터널을 하나 지나가는데 생태통로도 아니고 이상합니다

처음에는 그 터널이 고갯마루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내려와 보니 고갯마루 전에 그냥 도로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디를 이어주는 터널이 아닌 것입니다 

아마도 유사시에 폭파용 즉 통행저지용도로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암튼 고개를 넘어 조금 내려가다 우측으로 들어가는 1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산허리를 들어가는데 

좌측 아래 계곡쪽으로 제법 여러가구가 살고 있는 그림같은 집들이 들어옵니다 건너말마을입니다


괴산군 사리면 장암리 건너말마을 도로 삼거리 : 6:50


좌측은 계곡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우측 산허리길로 조금 들어가자마자 비포장으로 바뀌면서 내립니다 

그 길도 얼마안가 끝납니다 즉 잘못 온것입니다 좌측 계곡쪽으로 가야했던 것입니다

 

빽해서 계곡으로 가는 포장도로를 따르는데 그길이 맞습니다

얼마안가 1차선 포장갈림길에 이릅니다


잠시가다 계곡으로 갈라지는 길에 이르고 

우측으로 산허리를 가는 길로 가다가 마지막집에서 비포장으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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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장 비포장이 번갈아가며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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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돌들이 있고 잠깐 가면 우측으로 묘지 오르는 좋은 길 입구에 입석과 상석이 있어 

걸터앉아 산행 준비를 합니다 


임도 고갯마루 : 7:10 7:25출발(15분 휴식)

 

좌측으로 한남금북정맥상 분기봉을 향해 완만하게 올라가다가 

급경사를 한동안 채고 오르면 완만해지는 곳에 이릅니다


7:45


살짝 내려간 안부에서 오르면서 

절벽같은 급경사가 되면서 낙엽 때문에 기어서 올라 등고선상570봉인 T자능선에 이릅니다


등고선상570봉 : 8:05 8:10출발(5분 휴식)


우측으로 시나브로 진행하는데 좌측 정맥보다 더 높은 산줄기입니다

드디어 한남금북 산줄기에 이르고 

우측으로 10여m만 가면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약간의 공터인 595.5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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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공터에 원형 삼각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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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선배님의 하얀 정상팻찰과 

여러분들의 쪽지봉이라는 정상 표식이 많습니다 즉 봉우리 이름하나 새로 건졌습니다


한남금북상 대산단맥 분기봉 쪽지봉 : 8:25 8:30출발(5분 휴식)


빽을 합니다

이제부터 한남금북대산단맥 산줄기입니다


잠깐 몇m 내려가다 한남금북정맥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 남동방향으로 길 흔적을 따라 내려갑니다 

시나브로 진행해 등고선상570봉으로 올라서면 길 흔적은 직진해서 여맥능선을 타고 내려가고 

무심코 가다보면 그리 갈 확률100%지역입니다

단맥 능선은 좌측 북동방향으로 절벽같은 급경사를 내려가야합니다


등고선상570봉 : 8:45 8:50출발(5분 휴식)


눈알이 빠져라고 찾아보면 길 흔적이 제법 뚜렷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발가락 끝이 아프다고 생난리를 치지만 

게걸음으로라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나뭇가지를 지지대 삼아 내려가야죠


안부 : 9:00


완만하게 오르내리다가 길 흔적이 Y자로 있는 곳에서 좌측 완만한 곳으로 가지말고 우

측 동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산줄기입니다 

길은 흔적정도로 밤에 간다면 길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것입니다

내가 올라가놓고도 헷갈리니 말입니다 ^^

잘 챙기지 않으면 대형 알바할 곳도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임도 고갯마루 : 9:20 9:30출발(10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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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판길 비스므리한 길로 잠간 오르면 파평윤씨 가족묘지 뒤로 성긴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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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아래로 장암리로 오는 도로와 이곡리 마을이 한눈안으로 들어옵니다 


좌측 사면이 벌목된 조망능선으로 올라 

뾰족한 작은 너럭바위 몇 개가 흩어져 있는 등고선상510봉 정상에 이릅니다


등고선상510봉 : 10:00


이번에는 우측 사면이 벌목된 능선으로 내려가며 

515번도로건너 산비탈에 제법 큰 마을인 장척마을이 고즈녁하고 

그 1차선 도로따라 들어온 길이 내려다보입니다


등고선상410m지점 ㅏ자안부 : 10:20


어제보다는 그 규모가 형편없지만 그 고혹적인 노란 단풍 구경도 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우리산하여!

잔물결로 오르는데 성릉 같은 돌들이 계속되고 등고선상470봉에 이릅니다


10:40 10:50출발(10분 휴식)


기냥 길따라 무심코 내려가면 100% 알바입니다 

그 능선은 자연스럽게 마전마을로 내려가는 여맥능선입니다 

단맥은 정상이나 정상 조금 전에 우측 남동쪽으로 절벽같은 급경사를 내려가야하는데 

워낙이 빨래판 같은 능선이라 어디가 능선인지 처음에는 구분이 안갈 것입니다


비교적 작은바위지대 즉 서덜지역이 나오면 그 서덜지역 우측이 능선입니다

만약 정상에서 내려왔다면 적당히 우측으로 서덜이던지 

더 내려가 서덜 밑으로 트레버스하면서 능선으로 복귀하면 됩니다


능선에 이르면 길흔적이 나오고 이내 등고선상390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여기서 기냥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는 것이 원안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능선을 잇는다고 410봉 낮은 둔덕으로 올라서니 천만길 도로절개지입니다 

내려갈 수가 없으니 우측으로 길은 없지만 무조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내려가서 보니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좌측은 도로 높은 낙석방지용 철책 때문에 탈출하기가 용이치 않습니다


515번지방도로 장척고개 우측으로 내려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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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커다란 목장 건물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그 목장입구 2차선 도로입니다 


좌측 고갯마루로 가 보았자 양쪽 다 천만길 절개지 절벽이라 오를 수가 없고 

우측으로는 그 목장 내부라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살짝 넘으면 우측 절개지가로 오르면 되지만 

아침에 통과한 터널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확인차 잠시 내려가면서 

좌측 도로가에는 낙석방지용 높은 철책이 있어 빠져 나온다는 것이 용이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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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번 지방도로 장척고개 천길만길 절개지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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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터널은 도로를 내려가다 있는 것으로 보아 어디를 연결하거나 생태통로역활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여간 그 터널 앞에서 우측으로 “아침에 신선목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퍼지르고 앉아 이제사 아침을 합니다


515번지방도로 장척고개 : 11:25 11:55출발(30분 휴식)


빽하면서 좌측 절개지가로 오릅니다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진 지저분한 가운데로 길 흔적이 이어지면서 

콘크리트 수로로 고약스럽게 올라 절개지가에 이르면 더 이상 진행을 할 수가 없습니다 

좌측 능선으로는 목장 건물이 차지하고 있고 비닐망사울타리가 쳐져있는 정글입니다


12:10


빽해서 좌측 사면으로 사람이 헤치고 갈수 있는 루트를 찾아가다가 보면 길 흔적이 나오고 

그 흔적은 그 목장 건물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고 

목장안의 개들은 난리부르스를 추어대며 환영?을 해주는 가운데 본능선에 이릅니다

목장 안으로 해서 올라왔으면 5분이면 올 거리를 무려 15분이나 걸린 것입니다


등고선상430m 지점 :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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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내려다보면 목장 건물들이 바로 밑으로 보입니다 

저것들 땜시 고생좀 했습니다 

잘 보니 엄청 큰 개도 보이는 것도 같구요^^$%$#


분위기가 꼭 비가 올것 같아 불안불안해집니다

급경사를 기어서 올라 완만해지는 지점인 등고선상490m 지점에 이릅니다


12:40


또 급경사를 오르다가 바위들이 널린 등고선상550m 지점을 오릅니다


13:00


완만하게 바위섞인 능선을 올라 사리면, 문광면, 청안면의 삼면봉인 584.3봉으로 올라섰습니다 

Y자능선이 나오고 좌측 남동방향으로 사리면과 문광면의 경계를 따라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584.3봉 : 13:05 13:15출발(10분 휴식)


시나브로 계속되는 능선을 무심코 가다간 100% 알바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0.3km 정도 가다가 그 좋은 능선을 따라가지 않고 

우측으로 절벽같은 빨래판 같은 사면을 적당히 내려가야합니다 

너무 미끄러워 나뭇가지를 지지대 삼아 기어서 내려가다가 

등고선상490m 지점에서 완만해지면서 길 흔적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3:55


시간 한번 엄청나게 잡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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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가 자라고 있지 않은 나묘2기를 지나 등고선상390m 확실한 십자안부로 내려섭니다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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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낙엽코트를 입고 있는 도면상461봉인 장자봉으로 올라서면 


정상은 너른 잘 관리된 묘입니다 

아무래도 다음에 내려설 19,37번국도 굴티재에서 산행을 접어야할 것 같습니다 

여름 같으면 해가 길어 얼마든지 더 갈수 있지만 

너무 짧은 해와 이런 길 상태라면 야간산행은 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는 것은 시간 밖에 없으므로 자연을 만끽하며 푹 쉬었다가 일어납니다


장자봉 : 14:30 14:50출발(20분 휴식)


돌아가신 분들이 엄청 답답해 하실 것 같은 철조망으로 둘러쌓인 쌍묘를 지나 

등고선상350m 묵은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15:00


낮은 둔덕을 넘어 다시 등고선상350m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돌무더기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는 성황당 구실을 하였던 고개인 것 같습니다


15:05


무심코 진행하다보니 좌측은 자작나무숲 우측은 소나무식재지가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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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그림같은 안생골마을과 산줄기들이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아뿔사 감이 옵니다 

그제서야 도면을 확인해보니 바깥생골마을로 내려가는 아주 짧은 여맥산줄기를 가고 있습니다 

빽을 해 등고선상410봉에서 좌측 남동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참 남는 것이 시간 밖에 없다고 별짓을 다합니다^^


등고선상410봉 : 15:25 15:50출발(25분 헤맴)


등고선상350안부 : 16:00


등고선상390봉 : 16:05


우측 남쪽으로 잔물결로 내려갑니다

묘지능선이 나오고 4차선도로 절개지가 나오면 

우측으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너른 공터에 이르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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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도로 굴티재 모습입니다


19,37번국도 굴티재 : 16:15



에필로그


한남금북대산단맥 분기점부터 시종일관 진행하는 산줄기는 

상당히 여러군데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잘못갈 확률 200%지역입니다

GPS를 가지고도 가질 못하는 지형이지요 왜냐하면 마루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절벽같은 급경사 동글동글 아니면 직선 등고선이라 능선이 불분명합니다

물론 길은 흔적도 없습니다


GPS도 마루금을 그릴줄 모르거나 마루금이 나오질 않는다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럴때는 탁월한 감각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어려운 과정을 몇번이나  거친 뒤에 얼마 진행을 못하고 19번국도 굴티재 4차선도로에 이릅니다

시간은 이르지만 서울갈일도 걱정이고 앞으로 1시간이면 다시 밤이 되는데

그 시간안에 그 다음고개인 515번지방도로 가골고개까지는 하늘이 두쪽이나도 갈수가 없습니다

나머지 남은 구간이 훨 더 많은 거리가 남아 이어갈일이 걱정이긴 하지만

오늘은 이곳에서 접는 것이 순리일 것 같습니다

 

다시 친절하신 괴산의 그 택시(충북39아5022호 010-5484-5653 개인택시 전봉수)를 불러 괴산에 이르러 

동서울가는 버스표를 구입하는데 이곳은 지정좌석제가 아닙니다 

즉 서울에서 내려올때는 지정좌석제지만 올라갈때는 프리석이라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지요 

그리고 시간도 프리입니다 그날 하루중에만 타면 되는 것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이거 뭐 20시 조금 넘겼을뿐입니다

여름같으면 이제 산행끝낼 시간입니다

좋아하는 국수로 저녁을 하며 하산주 딱1잔합니다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2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