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9년5월5일(화요일,入夏)

산행자:홀로이

산행시간:도마령(11:40) - 상용정(11:45) -  각호산(12:44) - 십자로갈림길(13:25) - 대피소(14:24) -   민주지산(14:44) -           쪽새골갈림길(14:55) - 석기봉(16:15) - 삼도봉(15:50)-  삼마골재

              (17:08) - 황룡사(18:06) - 김천역(19:10)

 

5월의 푸르름은 어떤가하고  영동의 민주지산으로 향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사전에 대중교통시간표를 알아보고서야....

 

수원에서열차로(07:52~09:55)출발하였는데 아침 안개가 자욱한것이 대전을 지나면서 해가 삐죽이 나오기 시작한다..

어린이날이고 연휴로 이어지는 날이라 그런지 열차는 한가롭게 달려서 영동역에는 5분정도가

지연된 10시에 도착한다.

올라오은 표는 매진이라서 .....

 

조동으로가는 농어촌버스를 타야하기에 버스정류장을 물어보니 길건너 농협에서

타면 된다고 하기에 길을 건너 농협정류장에서 기다린다.

그런데 다시 물어보니(버스기사) 이곳이 아니고 인화약국(영동역에서 우측에)에서 타야된다고 하니....

 

급히 약국부근으로 향하니 조동이라는 팻말을 부친 버스가 오는것이아닌가..

급히 타는데 요금이 3,650이다.

농어촌버스도 요금이.. ..약간 이상하다, 

 

버스를탄거로 만족하고서 ...

차는 무주방면으로 달리다가 용화방면으로 달리는데....

포장된도로를 달리다가 중간중간에 손님을 내려주고는 ....

강원도의 고개마냥 높다란고개를 2개정도 넘더니 용화를 거쳐 민주지산휴양림도거처

조동(분당골)의 종점에 도착한다.

 

조동가는 버스는(06:10,10:20,13:20,17:20) 4회/일 운행한다.인화약국부근에서 타야한다.

물한계곡버스(06:20,07:30,12:10,14:40,17:50)5회운행한다 ,황간을 거처서 상촌으로해서 물한계곡으로....

이버스는 영동역에서 길건너 농협부근에서 타야한다..

더욱자세한것은 인터넷 영동군청의 교통정보나 영동시내버스 동일버스(043-743-7500)로 확인..

 

 

 조동으로가는 동네의오래된  느티나무

 

 

버스종점인불당골.

 

종점에서 하차하니 저 위로는 재가보이는데 저곳이 도마령인가보다..

오르는 차도 없고해서 걷기로 마음먹고 걷기시작한다.

대략 35분 정도 걸린다고는 어디에선가 보았다..

 

5월이지만은 포장된 도로에서 올라오는 열기는 여름을 방불케하는 찜통더위다.

길을걷다가 홀로핀 할미꽃도 보이고 쑥쑥 자라는 들풀도 보면서....걷는다.

꼬불꼬불한 고개를 한걸음 이라도 덜걸을려고 대각선으로도 걸어본다...

20여분을 걸으니 그때야 차 한대가 올라온다..

손을 들고어 차를 얻어타고 도마령 정상까지 올라왔다.

 

 

도마령 오르는길옆의 할미꽃

 

 

도마령고개(용화방향)

 

 

  이고개가 가을에 사진찍는 25곳중에 한곳이다.

 

 

도마령정상(840m) 의 주차장.

 

 

 

각호산(角虎山) 민주지산(岷周之山)등산 안내도

오늘예정산행:1,5,6,7,8,9,10으로진행 예정(9번에서 마무리함)

 

 

상용정에서바라본 주차장(홀로서있는 백색차가 태워준차량.)고마운 ....

 

 

상용정에서 바라본 천만산(943m)

 

상용정에서 한바퀴를 돌아보고 오늘 산행할 준비를 마치고는 각호산으로 향한다..

조금 오르니 산불감시초소에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는,,,,,

그런데 오늘 인적사항을 기록한 사람는 10명정도이다..

 

아저씨에게 교통편에 대하여 물어보니...

도마령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없고...

조동방면(용화)에서는 지나는 차를 얻어타고 올라오고

상촌면 둔전리(고자리)에서도 상용정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있다고 하신다.

영동에서 고자리행은(05:50,12:40,16,50)3회/일  운행한다고....

 

 

 

상촌면+용화면=상용정(上龍亭)

 

정자는 어른분들의 식사시간..

 

각호산 오르는길에 들꽃..이름 모름////

 

 

멀리보이는 민주지산(우)과석기봉(중간)..

 

 

각호산(角虎山)정상

 

1시간 의 산행으로 각호산 정상에 도착한다..

한적한 산행이다..

각호산에 오르니 몇분이 식사중이고...

내도 오늘 여기서 간단한 점심과 커피를 한잔 하고는 급히 자리를 떠난다..

오늘 일정이 여유가 없다.

도마령에서 시작시간이 예상시간보다는 1시간이나 늦은것이다..

삼도봉 까지갈수있을련지도....

 

 

 

민주지산으로 가는 능선..

 

오늘의 산행은 녹색의 푸르름을 느끼려 했지만은 아찍 이른 시기인가보다..

능선에 보이는 푸르름은 없고  겨울같은 모습이다..

오늘의 기온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25도는 넘는것갔고.....

 산행을 하는능선 길은 그늘이 없는 산행의 연속이다..

 

 

 

물한계곡방향(산과산으로연결이..)

 

 

각호산정상 부근에 진달래...

 

 

민주지산방향으로..

 

각호산을 지나 민주지산 방면으로 진행을 하다  2명을 만났다..

이분들은 물한계곡에서 배걸이봉,각호산으로해서 민주지산을 거처 물한계곡으로하산하는 김천분이시단다..

버스종점에서 각호산까지는 2시간정도 걸렸다고....

이분들과 동행하면서 민주지산으로 행한다..

그저 한여름같은 더위에 오늘의 산행은 참으로 고통이다...

 

 

 

산능선은 아직도 푸르름이 덜하다....

 

 

등산로옆의 산죽의 푸르름...

 

 

민주지산방향으로..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다..

오늘 산행의 기본 계획은 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삼마골재,황룡사,주차장....

19:00버스로 영동역으로가서 올갱이국으로 저녁만찬을 하고 21시경의 기차로 수원도착이

23시경으로가 계획이다..

그러나 시작이 1시간이나 늦었고....

한여름 더위에 산행에 어려움이 겹쳤다..

민주지산 정상까지 가서 다시 시간을 계산해야되는 상황이다..

 

 

 

 

 

꽃이름은 몰라도 군락지인가보다,,,

 

 

뒤로보이는 각호산(우),천만산(좌),,

 

 

민주지산 대피소.

 

대피소도 내부도구경하고  잠시 머문다.

겨울에는 참으로 이용가치가 있겠지만은 지금은 별로인것갔다..

정상까지는 300m이다.

오르다 보니 우측에는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도 있다..

대략 1시간 정도면 가능한가보다..

도마령에서 오르는 것 보다는 2시간 정도는 빠르지 않을까한다..

민주지산은 코스가 다양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진입은 조금은 불편하다..

 

 

정상까지는 300m이다..

 

 

제일 높은봉이 석기봉(1,242m) 산의 색상은 겨울이다.

 

산의 색은 겨울같은 분위기이다..

 

 

 

오늘 걸어온 각호산방향.

 

 

민주지산 정상

 

 

정상에는 몇분이 보인다..

 

오늘의 산행코스를 다시한번 확인해야되는 지점이다.

석기봉까지 90분,삼도봉45분,삼마골재20분,황룡사주차장120분.....

4시간30분후 주차장도착예상....

19시 버스는 어렵구나......

 

하고는 홀로이 급히 석기봉으로 향한다..

 

 

 

물한계곡방향(뒤로는 영동)

 

 

아직도 진달래가 피었다,(각호산방향)

멀리 고개(도마재)의 도로도 보인다..

 

 

석기봉으로..

 

 

잠시쉬면서 뒤돌아본 민주지산..

 

민주지산부터는 혼자이다..

휴일인데도 아무런 인적이 없는 산행이다..

산새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민주지산의 어려운  산행이다.

 

 

석기봉오르는 마지막 구간..

 

석기봉 오르는 길도 너무너무나 어렵다.(더위에 지쳐버리고...)

가져온 물도 1.5 L중 1L를 소비하고 식수도 부족할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다.

 

멀리 민주지산방향의 능선.

 

 

왼쪽이 석기봉 정상인가?

 

예상시간보다는 조금은 앞당겼다..

여기에서 물한계곡에 올라와서 삼도봉으로갔다석기봉으로 오르는 2명의 산행자 에게 대략 시간을 확인한다.

그 분들은 삼도봉거처서 버스종점까지는 7시 이전에는 충분이 도착이가능 하다고 하고는 민주지산으로 행한다.

그러면서 그분들은 7시까지 민주지산을 거처 물한계곡으로해서 김천까지 간다고.....

 

내도 여기서 희망을 가지고 삼도봉으로향한다....

늦으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해야지...

언제 또 이곳도 오기도 쉽지는 않고.....

 

 

 

석기봉에서 아래로 물한계곡.

 

 

삼도봉도보이고....

 

 

삼도봉에서 무주설천방향..(산 너머 산이...)

 

 

 

삼도봉 방향으로..

 

 

뒤돌아본 석기봉.

 

 

물한계곡(은주암갈)하산길

 

은주암길로 하산을 하면 30~40분은 빠를것갔다.

 

20분 정도만 가면 삼도봉이고.....

삼도봉으로 향한다....

그런데 천둥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처음 에는 그냥나는 소리인가 했는데 일기예보에 소나기 애기를 들은것이 생각났다.

삼도봉 정상에는 2명 정도가 보이는데....

북동쪽의 하늘은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천둥소리는 더욱더 자주 들리고 바람도 심상치 않다..

하튼 빠르게 삼도봉으로 접근 하는것이 제일 우선이다..

삼도봉에 도착하니 보이는 사람은 없다..급히 하산을 했는가보다....

 

 

 

 

황룡사방향으로...

 

 

하늘에는 검은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도치고....

 

 

 

 

삼도봉(三道峰)충북+전북+경북)

 

삼도봉 도착까지는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는  바람도 심하고 천둥소리도 크게 들린다.

민주지산 정상쪽은 아직은 햇살이 보인다.

삼도봉을 대략 감상하고는우비를 입는다,,,

 밀려드는 검은 구름과 바람을 피해서 삼마골재로 향하는 걸음 더욱더 빨리진다.

바람은 너무나 쌔게불지만 아직까지는 비는 내리지 않는것이 다행이다.

.

 

 

 

 

 

 

지나온 석기봉방향.

 

 

봄을 기다리는지??너무나 늦구나.

 

 

삼마골재로 향하는계단..

 

 

삼마골재에서 황룡사방향으로..

 

 

삼마골재를 지나 미나미골로 접어드니 바람은 잠잠하다 ....

그러나 하늘은 어두어지고 숲속은 어두워져온다.

걸음은 더욱더 속도를 내고.....

하산갈은 넓고 완만한 경사로를 내려오니 물 흐르는 소리도 귀에 들러온다.

물에 발도 담구고 싶지만은 소나기와 차시간 때문에 지나치고야만다..

 

 

푸르름에 만끽함,,,,,

 

 

 

40여분을 내려오니 석기봉에서 하산하는 곳과 만난다.

비는 그리 많이 내리지는 않고 땅을 젖을만큼 오락 가락한다.

그러나 하늘은 어둡다.

아직도 언제 소나기가 내릴지는 ....

하산길은 넓는 도로를 만나고 물 흐르는 소리는 더욱더 커지고....

여기골자기 저기 골자기에서 모여든 물은 물한계곡을 이루고 보호를하는 철조망으로 이어진다..

 

잣나무숲

 

 

얼마를 하산을 했지만 황룡사는 얼마나 남았는지도 모르고,,,,,,,

철조망을 우측으로하며 1시간 10여분을 내려오니 황룡사이구나..

삼도봉까진는 예상시간과 비슷했지만 ,,

삼도봉을 지나 황룡사까지는 삼도봉에서 만난 돌풍때문인지 예상시간 보다는 많은 시간을 단축했다.

 

 

황룡사

 

황룡사도 보았지만은 작은 암자수준인가보다..

초파일은 지났지만은 등은 몇개 되지 않는다.

경제의 어려움인가보다. 

 

 

 

 

 

아직 버스를 탈려면 시간적 여유가 있다..

산에서 하산하시는 분이 있기에 버스 종점을 물어버니 모른다고 하시며...

어디를 가냐고 하기에 기차역이면 된다고하니...

그분은 김천을 가신다고하면서 김천역까지 가니 타라고하는데.....

어찌나 고맙고 ....

그분도 석기봉부근에 있었는데 소나기 때문이 하산을 했다고한다.

소나기 때문에  나는 차도 얻어타고......

 

몸은 지쳐있고 버스를 기다릴려만 1시간이나 남았는데,,,나는 횡재를했다..

차를타고 김천까지 달리면서 정치,경제 애기를  하다보니 1시간을 달려 김천역에 도착한다..

참으로 고마우신분,,,,,,,,"대단히 감사합니다"

대전으로 기차로 출근을 하신다고하던데....

 

김천역의노송

 

 

김천역에 내려 19:34무궁화로 수원으로 향하는데...

대전까지는 좌석이고 수원까지는 입석으로....(피곤하다,많이 많이,,,,,,더위때문인가?)

 

힘든 민주지산 산행이었지만 도마령 오르는길괴 김천역까지 차를태워준 2분깨 다시한번 인사를......

 

(산행코스)대략 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