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미륵산 461m 경상남도 통영시

2.산행일시: 2008.8.9 (토) 오후

 

 

***올여름 휴가는 그동안 동해안과 홍천강 모곡유원지를 벗어나 결혼후 처음으로 남해안으로 가기로하고

8.8 (금) 9시경 서울 명일동을 출발하여 통영에 2시에 도착하여 한산도를 3시배로 승용차와 함께 갑니다.

 

80년대 두번이나 제승당을 잠깐 둘러보고 거제해금강까지 유람선으로만 다녀와서 섬안으로는 못가봤는데,

왼쪽일주도로따라가니 추봉도로 가는 다리가 건설되어 편하게 건너가니 봉암 몽돌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아름다운 몽돌해수욕장을 본후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잠시 발만 담근후 한산도로 건너와 한산대첩기념비와

제승당을 돌아본후 마지막배인 6시반배로 통영으로 돌아와 여객선터미널근처의 숙소에서 간단하게 샤워한후

 

이수영님 부부께서 평소8시에 약국문을 닫는데 30분먼저 닫고 오셔서 함께 시내로나가 음식점에서 2005.5 삼도봉.

석기봉 한국의산하 가족모임이후 3년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고 싱싱하고 맛있는회와 초밥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은후 숙소부근으로 돌아와 호프집에서 시원한 픽쳐로 입가심을 한후 아쉬운 작별을 한후, 

 

8.9(토) 새벽6시 첫배로 욕지로로 들어가 7시반부터 욕지도를 천천히 두바퀴일주한후 아름답고 그늘이진 몽돌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낮잠으로 여름을 즐긴후 2시배로 통영 삼덕항으로 나와 달아공원을 본후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정상까지

다녀온후 거제시로 넘어갑니다.

 

8.10(일) 오전 9시 문을여는 포로수용소유적지를 구경한후 영화 종려나무 촬영지였던 공곶이(공고지)를 다녀오느라

땀을 흠뻑흘리며 산을 오르내리며 바닷가 촬영장까지 다녀온후 구조라,학동몽돌해수욕장을 구경한후 신선대전망대,

해금강전망대,바람의언덕,해금강테마박물관을 구경한후 거제대교를 오후2시에 통과하여 밤10시 귀가에정이라 생각

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예상외로 막히지를 않아 7시경 서울에 일찍 도착하여 편히 귀가합니다.

 

욕지도를 추천하여주신 독술이님과 통영에서 과분한 대접을 하여주신 이수영님부부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아름다운

한국의 나폴리 통영과 거제도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잊지못할 좋은곳으로 기억할것 같습니다..^^**

  

***미륵산 461m

 

통영해협을 가운데 두고 시가지와 남쪽으로 마주 대하며 그 가운데에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는 미륵산(461m). 경남 통영시 봉평동, 미수동과 산양읍을 가르며 솟아 있다. 산정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 쪽빛 바다 위로 수많은 섬들과 함께 맑은 날이면 멀리 일본 대마도까지 바라보이는 등 그 조망이 이름답기로 널리 이름난 산이다. 그래서 이 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다.


특히 이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장관을 이룬다. 한려수도의 물길 가운데 떠있는 섬들을 헤집고 솟아오르는 태양은 정염이라도 불태우듯 찬연한 빛으로 황홀경을 연출한다. 또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너머로 지는 일몰은 사람의 넋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미륵산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여기 사바세계 출현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삼회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또 미륵산의 속칭인 용화산은 이곳 산록에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 용화사의 이름을 딴 지명으로, 약칭하여 용산이라 일컫는다.

 

미륵, 용화 등 불교용어가 암시하듯 산기슭에는 용화사, 관음암, 도솔암, 미래사 등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 불교문화의 요람인 동시에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산정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옛 천제단을 비롯해 제2봉에는 봉수대터가 아직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한국의 산천에서 인용함

 

 

***욕지도에서 오후2시배로 통영 삼덕항에 도착하여 달아공원을 본후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러갑니다..

지난 4.17 개통하였으나 잦은고장으로 현재 운행을 하지않는것으로 알았는데 재개통하여 1975m 요금 일인당

8천원,..설악산의 50인승 커다란 케이블카가 아니라 6~10명이 타는 작은케이블카가 30개이상 계속운행되어

한시간에 최대 천명을 태울수있다고하니,

 

표끊고 줄서니 10분도 않되어 타고 올라가는데 흔들흔들 집사람은 무섭다고 ㅎㅎ 10분걸리니 꽤 길게 느껴지고

올라갈수록 통영시내와 한려수도 멋진 바다풍경이 보이고 ...승강장에 도착하여 아랫층으로 내려가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미륵산 전망대도 있고 조금더 올라가니 봉수대와 정상까지 금방갈수있습니다.

 

사방이 탁트여있어 아름다운 바다와 섬들이 다보이는 기막힌 조망이 멋진 미륵산..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지만 오후에 약간 뿌옇게낀 박무로 가까운 곳만 보이지만 멋진 미륵산과 케이블카 여행이었습니다..

전날밤 이수영님께서 통영에사는 사람도 아직 못 타보셨다고 하였는데 ㅎㅎ

 

주차장이 만차라 도로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가 나무계단으로 가라고 합니다
나무계단
 길이 1975m ,요금 일인당 왕복 8천원,편도6천원입니다
 
건물 앞마당에서는 축제도 열리고..노래자랑 광경을 보면서
뒤로 보이는 통영시
 
미륵산 가는길
신선대와 전망대를 본후 올라갈수있습니다
 
 
 
산초스부부
 
 
통영시-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아름다운 풍광..오른쪽 위로 거제대교 방향
붕수대전 쉼터
 
봉수대
 
 
정상에서 내려다본 봉수대
미륵산 정상의 태극기
정상석
 
승강장에서 올려다본 전망대
 
30대정도가 쉼없이 오르내리는 장관을 보여주는 케이블카
내려갈때는 올라올때보다 편한느낌입니다 ㅎ
 
전날밤 이수영님과 함께 건배..
추봉도 봉암몽돌해수욕장
 
한산대첩기념비를 가면서 바라본 문어포마을
 
한산대첩기념비
 
 
이순신장군 영정이 모셔진 충무사
한산정
 
 
수루
마리나리조트
8.9 욕지도를 향하여 가는배에서 바라본 일출
연화도
 
욕지도 설명문
욕지도 천황산
 
삼여전망대에서 바라본 절경
 
영화 '화려한 외출' 촬영장소
새천년기념공원(해맞이 조형물)과 뒤로 천황산 들머리
 
 
유동해수욕장부근 바다
욕지도 몽돌해수욕장
몽돌해수욕장 오른쪽 바위지대
석양이아름다운 전망대에서
통영8경의 한곳인 연화도 용머리가 보입니다
낚시하는분 뒤로 보이는 흰작살해수욕장
욕지도를 떠나며
여객선 카페리호가 들어왔습니다
계요등
하늘타리
종려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1.?순비기나무
2.?개머루
거제물봉선
맥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