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538.5m)은 해창벌에서 바라보면 동서로 길게 뻗은 동네 뒷산이다.
산등성이에는 수많은 지릉들이 흘러내리고 그 지릉마다 많은 기암들이 흩뿌려져 있기에 흔히 금강산에 빗대어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이 지닌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아름다운 다도해를 바라보는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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