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화원 진달래 향연 순례 - 거제 대금산 (4/13,일)


- 언 제 : 2008-4-13(일) (09:20 ~ 11:20)
- 어 디 : 경남 거제도 대금산 (438m) 
- 누 구 : 마창지역 비봉 산악회 정회원 참석
- 코 스 : 반깨고개 ~ 대금산 진달래군락지 ~ 대금산 정상 ~ 시루봉 ~ 절골마을 ~ 흥남해수욕장
             (약6km, 산행시간 2시간 정도 완~죤~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인너넷 정보에 의하면 거제도 대금산 진달래의 개화상태는 거~의 끝무렵에 접어들어 가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같았다. 중앙일보(4/11,금) 일간지와 지방 TV 뉴스를 통해서 대금산 진달래 소식을 PR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왠지 성의없는 편집에 가슴이 부글부글(ㅠㅠㅠ) 거린다. 원래 소속산악회에서 산행
코스를 해남 두륜산으로 잡았는데, 갑자기 봄꽃테마 산행지인 거제 대금산으로 변경되고, 내심 진달래가
시들해진 모습의 대금산보다는 사시사철 산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두륜산으로 가고 싶었는데... 그렇게
결정되었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법이다. 이번 4월정기 산행시에도 경조사등의 연유로 동문님들의 저조한
참석으로 대형버스 절반의 자리만을 겨~우 채운채로 거제도로 향해 출발했다.

이번 대금산(438m)산행에 참가한 고교동문 선후배님들은 saiba를 포함해서 다들 초행길이었다. 그래도
창원에서 가까운 곳이고, 산도 낮은 곳이어서 그런지 다들 별로 걱정하지 않는 눈치이고... 룰루랄라~♬의
분위기속에 대금산 산행들머리에 도착해서 대금산 정상아래 진달래군락지 행사장까지 잘 정비된 임도길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올라가기 시작. 주초부터 네이버 박사님 일기예보에 의하면 흐리고 비가 오다가
갠다고 하다가 주중엔 구렁이 담넘어 가듯 중부지방과 경북지방 비소식만 들먹이고 경남지방엔 비소식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날씨가 맑으면 맑은대로 나름대로
AWC(All Weather Control) 준비를 단단히 해서리 산행을 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되지만, 좀 신경이
써였는데, 산행내내 그런대로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대금산 진달래산행은 가족동반으로 산행하기에 딱~ 좋은 명품코스라고 생각한다. 총산행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면 충분할 정도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볍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산행지이고, 산행길은 마치
양탄자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푹신푹신한 흙길이며, 진달래군락지 총규모는 좀 적은 편이지만,
너무나 예쁘게 핀 진달래꽃 바다속으로 자신이 함몰되어 가는 분위기는 만끽할 수 있고, 두눈으로 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의 다른 진달래 산행지와는 완~죤 차별화되는 유일무일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으며, 개인적으로 가족동반 진달래 나들이 코스로서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내년엔 saiba 가족이 이곳에
와서... 그 분위기를 맛보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by saiba)



▼ 거제도에서 대금산이 어디쯤 있는가... 하면 ?




▼ 산행개념도 : 반깨고개 ~ 대금산 진달래군락지 ~ 대금산 정상 ~ 시루봉 ~ 절골마을 ~ 흥남해수욕장




▼ 반깨고개에서 담은 대금산 산행 안내


▼ 반깨고개 풍경


▼ 반깨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대금산 진달래향연장으로 출발 - (09:20분경)


▼ 이런 임도를 약1.6km 정도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 임도길 왼쪽 방면으로 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풍경이 보인다


▼ 임도길에서 줌으로 촬영해서 담아본 대금산 진달래군락지 풍경


▼ 임도길가의 대나무가 육지의 보통 대나무와는 품종이 약간 다른 것 같다.


▼ 반깨고개에서 약20여분을 걸어 올라오니ㅎㅎㅎ 어느샌가 진달래축제 행사장까지 도착하다 - (09:40분경)














▼ 대금산 진달래군락지를 배경으로 단체기념찰칵을 남기다


▼ 진달래터널속으로


▼ saiba 도 쪼매(^^) 머~찌게 뽀옴 잡고 기념찰칵을 남기다


▼ 점점 진달래바다속으로 함몰되어 가고


▼ 어느 조망터에서 담아본 풍경 (1)


▼ 어느 조망터에서 담아본 풍경 (2)


▼ 어느 조망터에서 담아본 풍경 (3)


▼ 아름다운 산님들




▼ 여심(女心)


▼ 왼쪽으로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시루봉이다


▼ 대금상 정상 방면


▼ 어느 조망터에서 버라본 풍경 (1)


▼ 어느 조망터에서 버라본 풍경 (2)


▼ 어느 조망터에서 버라본 풍경 (3)








▼ 줌촬영 - 진달래 심연의 바다속에 유영하고 있는 산님들 모습


▼ 아슬아슬한 Performance (^^) - 선배님 좋은 추억되시구요,,, 행복하세요!!!


▼ 외포방면 조망




▼ 바로 저기가 대금산 정상이다


▼ 어렵사리 담은 대금산(438m) 정상석 - (10:15분경)


▼ 대금산 정상에서의 조망 (1)


▼ 대금산 정상에서의 조망 (2) - 시루봉 방면


▼ 대금산 정상에서 시루봉으로 가는 하산길 풍경 (1)


▼ 대금산 정상에서 시루봉으로 가는 하산길 풍경 (2)




▼ 시루봉 가는 능선길에서 뒤돌아보고 담은 대금산 정상 방면 풍경




▼ 시루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푹신푹신한 흙길이어서 마치 양탄자위를 걷고 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 (1) - 대금산 방면


▼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 (2) - 대금산 방면 줌촬영


▼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 (3) - 두모몽돌해수욕장 방면


▼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 (4) - 절골마을 방면으로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 뒷편으로 흥남해수욕장이 있다


▼ 시루봉 정상에서의 조망 (5) - 외포마을 방면


▼ 시루봉 정상에서 대금산을 배경으로 단체기념찰칵을 남기다 - (10:50분경)


▼ 다시 대금산 방면으로 Back 하여 능선 안부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면 절골마을로 하산해야 한다




▼ 절골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 풍경 (1)


▼ 절골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 풍경 (2)


▼ 절골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 풍경 (3)


▼ 절골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 풍경 (4)


▼ 절골마을 날머리 풍경 - (11:20분경)


▼ 점심을 먹기 위해 흥남해수욕장으로 내려가다


▼ 저~ 멀리 대금산 정상이 보이는 흥남해수욕장에서 아~주 여유롭고 한가롭게 점심을 먹고 있는 풍경


▼ 대금산 정상 줌촬영


▼ 어느 후배님(?)이 은근히 곁님을 자랑하는데ㅎㅎㅎ


▼ 흥남해수욕장 풍경 (1)


▼ 흥남해수욕장 풍경 (2)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