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북한산 염초능선
*참가자 : 나와산행팀


*교통편 : 전철
*산행일 : 2004년05월29일


*산행시간 : 휴식포함 5시간 


*산행코스 : 효자비 → 밤골능선(염초능선) → 염초봉 → 약수암위공터 → 


                  백운대서쪽대슬랩횡단 → 위문 → 하루재 → 도선사 


요즘 북한산의 매력에 푹 빠졌나보다...


오늘 산행지는 염초능선과 백운대 대슬랩을 횡단하는 코스다..


아침부터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


염초봉...


북한산에서 산악사고가 가장많이 나는곳중의 하나가 아니던가..


백운대 위 대슬랩을 횡단한다니 오금이 저리지 않는가..


그동안 워킹위주의 산행을 해온던 나로서는 부담이 되는데 북한산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약간의 위험을 감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릿지와 암벽산행을 하시던 분들이 안전하게 확보를 해주시니 약간의


부담은 줄어든다..


오늘 처음해본 릿지산행 .....


약간의 스릴도 느꼈지만은 오래오래 산행을 하기위해서는 워킹위주의 산행이


제일이라는 생각이든다..


 


박태성묘



구름에쌓인 숨은벽쪽 능선




 


약간쉬운 슬랩



뒤돌아본 원효봉능선



백운대서벽(약간 아래쪽 소나무 있는데로 횡단)




릿지



서벽횡단



1)



2)


 



3) 라일락



4) 산채송화

 
















아바타 꾸미기










카페지원금 100만원








▣ 산너울 - 북한산의 3대 릿지중 사고가 가장 빈발하는 곳이라 합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산하세요. 무사히 산행 마치심을 축하드립니다.
▣ 똘배 - 보기엔 스릴있는데 좀..^^어나더님 스릴좀 맛보셨습니까? 전 보는걸로 만족해야징....^^
▣ 코리아마운틴 - 님께서 북한산 비경의 스랩지대를 소개하시니 마음이 자꾸 그쪽으로 갑니다... 그쪽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애착이 가는곳입니다. 효자리.구파발검문소. 기자촌 박석고개...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고 ...넘 가고싶군요...
▣ 운해 - 숨은벽의 유혹은 한 번 가본 사람이면누구나 떨쳐 버리지 못할만큼의 매력이 물신 풍겨져 나오는 곳이지요. 언제나 안전 산행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산꾼 - 산채송화는 돌채송화라고도 불렀던듯 한데요. 약간의 스릴을 느끼셨나요? 그런데 실상 보이는 위험보다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더 위험한거죠. 즐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산에서 뵈옵기를.......
▣ 수객 - 그날 수고하셨습니다.도중에 헤어져서 조금 섭섭했지만......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불암산 - 그 유혹을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좋은 산행 무탈하게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어제도 도봉에서 사고가 있었다죠? 항상 안전에 최우선을 두시고 즐산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요.
▣ 코코 - 좀 이상한 질문이지만 도봉산 칼바위 가는 실력으로 숨은벽 도전해도 되나요?
▣ 산꾼 - 도봉산 칼바위와 숨은벽은 비스산 난이도라 보시면 될 듯...... 그러나 칼바위는 밟고 잡을데가 확실한 홀드 위주의 길이나 숨은벽은 그야 말로 미끈한 미인이라 자신감이 없으면 오르지 못한답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볼때는 잡을데가 한군데도 없거든요. 그리고 그 고도감은 감히 칼바위가쫓아올 수 없죠. 그렇지만 칼바위를 오르거나 내렸다면 숨은벽은 가능하실 듯........
▣ 산꾼 - 그러나 아무리 자신있다해도 모든 바위는 항상 가이드붙이고 하세요. 그게 할 수 있다는 것과 아는 것과의 차이는 큽니다. 그 차이가작다해도 바윗길은 항상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산으로 - 워킹 위주의 산행을 하다가 바위가 많은 길을 가는것도 나름데로 재미가 있습니다. 산행의 마무리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북한산두꺼비 - 정말로 대단하십녀.저도5월26일기어갔다왔심뎌혼자?아니,전문도사님들의 도움으로 난생처음 고난도의 릿지를해보고 이틀동안 모이 엄청 아팠꾸만요.항상 자연앞에 절대순종하고,마음을비우고 북한산에 고마움을느낍니다.정말잘하셨씁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