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하게,
지리산 종주를 마치셨을 것 으로 믿읍니다.

마땅히 전언 할 곳을 몰라,
처음 뵈었을 때 일러 말씀주신,
"한국의 산하"를 방문하여,

저희부부의 지리산입산 산행의 무사한 귀가 소식과,
두분께서 주신 무언의 격려와 응원과
안전산행에 대한 - 따뜻한 마음 써 주심에 ,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부부는,
5월24일 오전7시에 노고단 대피소를 출발하여,
당일오후3시30분에 연하천 산장에 안착하여,
1박을 취하고,

5월25일에는 세석대피소에서 1박,

5월26일 11시30분에 천왕봉 정상에 도착한후,
당일에 중산리 코스로 하산하여,

밤10시40분 진주발 우등 심야 버스편으로 출발하여
5월27일 02시20분경에 서초동 남부버스터미널에
안착하였읍니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처음 뵈온 젊은 부부분들 이었지만,
두분을 통하여,
산을 찾는, 산의 품안에 드는 심신의 자세를 배웠고,
무언으로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의 따사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 했읍니다.

더욱,
5월24일의 아침 이른시간에(약 05시10분경쯤) 맟추어 출발 하시면서,
공동취사장 까지 찾아주시여,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말씀주신,
두분께 거듭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에 평안과 만복이 넘치시고,
하시는 일 또한 순조롭게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불암산 - 안녕하세요. 불암산입니다. 산에서는 누구나가 형제요,자매요,가족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씁니다. 노고단에서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정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항상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저는 오늘도 지리산에 갔다가 비만 잔뜩 맞고 왔습니다. 앞으로 산하의 가족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해 - 지리산에서두 부부의 만남을 축하 드립니다. 특히 한국의 산하 멋쟁이 불암산님을 만나시는 행운을 누렸군요. 자주 방문 하시고 줄거운 산행기를 서로 공유하여 더 낳은 산행 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감사 하빈다
▣ 운해 - 끝에 "빈다" "합니다"로 바로 잡아 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