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화엄사- 대원사 종주기(당초3박4일에서2박3일로 변경)


 @ 산행지 : 지리산 (1,915m)


@ 산행일 : 2004. 05. 23(일) - 05. 25(화)


               노고단대피소 1박/ 장터목대피소 1박


 @ 산행인원 : 불암산, 금풍이


 @ 산행코스 : 화엄사 - 연기암-코재-눈썹바위-노고단대피소(1박)-노고단- - 피아골삼거리


                    -임걸령샘터-노루목삼거리-반야봉-갈림길- 삼도봉(1,550m)-화개재-뱀사골대피소


                   (조식)-토끼봉(1,533m) -연하천산장(중식)-형제봉(1,452m)-벽소령대피소-선비샘-


                   칠선봉(1,558m)-영신봉(1,651m)-세석대피소-촛대봉(1,703m) -연하봉(1,730m)-장터목


                  대피소(2박)-제석봉(1,808m)-통천문 -천왕봉(1,915m)-중봉(1,874m)-써리봉(1,602m)-


                  치밭목산장 - 무제치기폭포-갈림길-유평마을-대원사-유평매표소


 @ 이동경로 : 중계동 - 용산역- 무궁화(08:50)-구례구역(14:04)-택시이동 - 화엄사주차장-


                  산행 - 유평리매표소-시외버스(진주행) 3,400원/약1시간 소요-진주터미널에서 시외버스


                  로 부산 6,000원 약1시간40분소요 - 전철-부산역으로 이동 - 20:00 서울행 고속철도


                  (45,000원) - 22:40분 서울도착 - 중계동도착 (23: 47)


 @ 총산행시간 : 23시간 58분 (휴식및 식사시간등 포함)


 @ 총산행거리 : 51.7 Km (도상거리기준으로 실주행거리는 약60여Km )


 @ 준비물 *장비: 배낭60L,스틱2,스패츠1(뱀방지),우의,호루라기,침낭,메트리스,보조자일30m


                (우천시비상용),윈드쟈켓1,상의긴팔2,하의 2,양말3족,수건2,스카프4,모자(정글모포함)3,


               가스3 ,버너2, 코펠(중)1,수저,포크,씨에라컵,칼,나침판2,GPS,지도,라이타, 날진 물병


              (1L,0.5L)2,디카,필카,밧데리AAA형 12개, 헤드렌턴, 쓰레기봉투2,세면도구일체,두루마리


              휴지1,카메라삼각대,비상약 일체(진통제,해열제,빨간약,마데카솔연고,복합지사제,붕대,


              대일밴드복합형,압박붕대,반창고등),무릎보호대,발목보호대, 슬리퍼1족,썬크림등 기타


          * 식량 : 햇반6,라면6,컵라면6,양갱이 6,쇠고기육포1,오징어포 건빵(튀김)1봉,오렌지4,참치캔2,


               런천미트햄2,포장김치3, 커피믹스10,녹차(티백)6(끓여서 식수로 이용),즉석미역국1, 즉석우


               거지해장국1,양반김3,호떡빵2봉,술(양주1/2병,소주팩1)


@ 총 산행경비 : 출발시 현금 200,000원, 신용카드 1개(열차표 구매) 귀가시 현금잔액 약 30,000원정도


              가 남았음. 택시비,대피소에서 음료구입비,산장이용료,시외버스비,기타


@ 지리 종주에 앞서서


               5월 12 일 : 불암산 (태릉 - 당고개)우중 산행


               5월 14 일 : 불암산 - 수락산 연계 종주(10번종점- 불암산 -당고개-수락산-장암)


               5월 16 일 : 고대산 단체산행


               5월 18 일 : 축령산 - 서리산(상산)연계 종주


               5월 19 일 : 화악산(조무락골 - 중봉 - 관청리)산행.


                * 비오는 가운데에도 몸 만들기 위한 피나는 노력, 무릎이 좋지 않음에도 계속되는 산행으


                 로 무릎은 정상 회복 상태였음 ( 5월 21일 산선배이신 산초스님 개업식때는 양호 상태)


               *기분이 너무 좋아서 술을 쬐금 마신 관계로 산행시 약간의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리산 입산전에는 몸과 마음 을 깨끗히 해야 합니다


 


 @ 산행 시작


        * 첫째날 ( 5/23(일), 아침 06:30 중계동 집 출발) : 지리산 종주 ! 학창시절부터 내 고향 산이라


         하여 수차례 다녔건만 항상 지리의 넓은 산자락은 나를 유혹하곤 하였다. 성삼재, 중산리,백무


        동, 뱀사골,여러코스가운데에서 그래도 이번 만큼은 종주의 정석인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로 결


        정하고, 성삼재코스는 수년전, 중산리는 작년 늦은 가을, 그리고 화엄사 코스는 학창 시절(약 20


        여년전)에 다녔던 추억, 그외에 지리와 관련되는 아련한 추억들은 나를 너무도 설레이게 하곤 했


       다.


 


          08:50분발 무궁화호 열차는 약간의 연착을 하고선 그래도 정확 하게 구례구역에 14:02에 도착


          했다. 정면으로 보이는 지리산의 웅장함이 나를 설레이게 하고.... 순천시 소속 개인택시는 숙달


          된 조교마냥 성삼재,성삼재하고 외친다. 나는 성삼재가 아닌데,,,


          휴일 오후라 그런지 등산객은 보이지 않는다. 내 일행외에는......


          흥정을 하여 10,000에 화엄사까지로 간다. 20,000원 달라던데... 성삼재는 30,000원 이란다


         (산꾼은 택시요금 깎기도 잘한다?)


         14:40여분이 되어 화엄사 주차장에 도착, 쏜살같이 화장실에서 몸을 가볍게 하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 매표소 10,000원을 주니 1,000원짜리 3장하고 잔돈 몇개 내준다. 비싸다........


               


                 학창시절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멋모르고 오르락,내리락했던 그 길, 연기암까지 3.8km,


        무넹기까지는6.0km노고단까지는7.0km 대장정의 초입, 노고단의 일몰을 보고자 서두르기 시작


        한다. 앞선 금풍이의 힢이 보일듯 하니 코재인가 보다(?)코재의 유래를 생각해 보시길......


         5시가 약간 넘어 잘 정돈된 자갈 포장길(성산재에서 오르는길) 에 도착, 일반 관광객들이 노고단


        에서 내려온다. 부럽기 까지 하다. 등줄기에는 벌써 땀이 비오듯 하고..... 5시 56분 노고단 대피


       소 도착. 침상 배정받고. 햇반 2개, 라면 2개, 김치, 김으로 저녁을 먹는다.


       같은 서울에서 오셨다는 부부를 만나 양주에,소주에, 기분이 좋아졌다. 몸이 좋지 않아 쉬엄쉬엄


       가신다 한다. 한없이 좋은 분처럼 느껴지니 이번 지리 종주는 시작부터 좋은 느낌이 든다. 내일은


       벽소령대피소를 예약 해 놓았는데,,,, 일단은 가는데까지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일몰 구경을 하구


       내일의 힘든 여정을 고려하여 잠자리에 든다. 대피소의 코고는 소리는 여전하였다. 침낭속으로 들


       어가자니 덥기 그지 없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새벽 4시30분에 기상, 둘째날이 시작된다.


 


 * 둘째날( 5/24, 월 . 맑음. 05;10 노고단 대피소 출발) 대피소를 출발하면서 어젯밤, 서울에서 오신 부


       부께 취사장에 들러 인사를 하고, 즐산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노고단 일출을 보고자 출발을 서두른


       다. 노고단 정상에 10여분이 안되어 도착, 무작정 기다릴 수 없고, 잘 정돈된 능선길을 따라 대장


      정에 들어선다. 물론 오늘은 벽소령까지로 예정이 되어 있어서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나 이는


      내 개인적 생각, 금풍이의 몸상태를 보아, 가급적이면 장터목까지, 아니면 세석까지는 내심, 작정


     을 하고선 길을 나선다.ㅎㅎㅎㅎㅎㅎ (이런 사실은 세석에서 이실직고서 용서를 빌었다)


     멧돼지가 많이 출현해서 논다는 돼지평전을 지날무렵 일출을 본다. 반야봉에서 일출을 봤어야 하는


     데...... 피아골 삼거리 도착(05: 51) 임걸령샘터에 도착하니06:00을 가르킨다. 노루목을 지나 좌측


     의 반야봉을 오른다. 힘이 들기 시작한다. 오르고 오르는 반복구간을 통해 보이는 초라한 정상


     석,1,732m 주능선 갈림길로 접어들어 삼도봉에 도착하니 8시가 된다. 잠깐의 사진 촬영 시작.


       " 三道를 낳은 봉우리에서 전북,경남,전남 도민이 서로 마주 보며 天,地,人 하나됨을 기리다"라고


     음각되어 있다. 하동사람과 남원사람이 올라 물물교환을 하였다는 화개재에서 좌측으로 200여미터


     내려가면 뱀사골대피소가 나온다. 호떡빵과, 양갱이로 아침식사를 하고, 잠깐의 휴식. 9시가 넘어


     서면서 뱀사골 대피소 출발, 1,533m의 토끼봉을 거친다. 산행시작 10Km가 넘어서면서 서서히 걸


     음거리가 무거워지기 시작, 약간의 속도를 내어 치고 나간다. 금풍이도 잘 따라 붙는다. 그래고 백


     두대간 몇구간을 따라 다녔는데,,,,,,, 나름대로 산행실력이 많이 늘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10시20여분정각에 연하천 산장에 도착, 아침겸 점심을 먹기로 하고,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연


     하천에서 숙박했다는 산행객들이 2팀이 있다. 이제서야 아침 먹고 출발한다나..... 도중에 노고단대


     피소에서 만났던 태극종주팀 2명, 한국의 산하 패찰을 보고 반갑게 인사, 반가운 산꾼을 만나니 더


     더욱 즐거운 마음이 절로 생긴다.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연하천 샘물의 캔맥주가 나를 유혹했지만


     잘 참았다.실은 장터목까지 가야 했기 때문에, 물론 여기에서도 태극종주팀 은 당연히 장터목까지


     가시겠네요? 하였지만 나는 , 아니요. 오늘은 벽소령까지만 갈겁니다. 쉬엄쉬엄 구경하면서요... 라


     고 답했습니다. 태극팀에게는 죄송합니다. 물론 그날 저녁 장터목에서 만났습니다만.......


          11:10에 연하천 산장을 출발합니다. 이제부터는 점심도 먹었고 오로지 걷고 또 걸어야 합니다.


     걸음은 탄력을 받아서인지 빨라집니다. 12시 30분이 못되어서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예약했


     던것을 취소하고, 잠깐의 휴식,능선에서 우측으로 50여m 내려서면 샘물이 있습니다. 식수를 보충


     합니다. 물론 녹차(티백)를 넣는것도 잊지 않고요. 13:15 벽소령을 출발, 장터목까지는 약 8km정도


     입니다. 시간상으로 보아 충분히 장터목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섭니다. 물론 금풍이의


     몸상태를 잘 살펴보아야 하겠 지만, 지금까지의 상태로 보아서는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약 1시간을


     걸어 선비샘(1,491m)에 도착합니다. 세석대피소가 이제 3.9km남았음을 안내표지판이 말해줍니다.


 


     선비샘부근은 조그만 바위들이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고 약간 평지 비슷(?)합니다. 특히 애연가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금연안내문이 눈에 "확"뜨이는 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칠선봉을 15:03에 거칩니


     다. 영신봉가기전 175계단길 입구에 나무가 쓰러져 있는데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사진)


          15:49에 1,651m의 영신봉에 도착합니다. 이제 세석산장까지는 600여미터가 남았습니다. 물론


     안내판 의 거리 입니다만,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그냥 주저 앉고 싶은 심정은 나뿐만이 아닐 것입니


     다. 그렇지만 나마져 연약 한 모습을 보여줄 수 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릎이 약간 통증이 있었


    으나 참고 남자의 강인함을 내세워 아무렇지 않은듯 힘을 내면서 금풍이를 부추깁니다. 세석까지만


     가자! 영신봉에 올라서니 세석평전의 드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 오고, 군데 군데 때늦은 철쭉도 시


     야에 들어옵니다. 힘든것 모두가 사르르 사라져 버립니다.


   


     백무동에서 올라온 일반 산꾼들(단체산행객)로 인하여 세석 산장은 인산인해입니다.(16 : 20 도착)


     산장 밑에 샘물이 있고 여기에서 양발을 갈아 신었습니다. 양갱이,오렌지,로 간식을 하고 금풍이를


     달랩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촛대봉인데, 저기만 넘어서면 바로 장터 목인데, ,,, 여기는 침상도 없


     고, 사람이 너무 많고,,,,, 온갖 변명을 다 늘어놓아도 소용이 없을듯 합니다. 캔 사이다로 목을 추겨


     봅니다. 어찌어찌해서 30여분간의 휴식후 금풍이는 또 출발합니다. 연하천에서 도착당시 출발하던


     산행객을 세석산장에 들어서 면서 발견하고선 " 우리가 빨리 왔는갑다, 이제서야 재네들 여기 와있


     네.... 아마도 진정한 종주의 의미를 알고 있고. 또한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가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산행시 나보다 먼저 출발한 사람을 따라 잡았을때의 묘한(?) 심리를 금풍이는 세석에서 느꼈을것입


     니다. 17:00에 촛대봉에 도착, 세석 출발한지 10분이 채 못되어서 엄청 빠른 속도 입니다. 나는 아직


     도 촛대봉에서 노고단이 보이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노고단이 멀리 보이더구만요.촛대봉에


     서의 안내판 에 노고단이 위치해 있었고 어느 산꾼들에게 나는 노고단이 보이지 않는다고 우겼는


     데......


     그 산꾼들에게 고맙다는 말씀 아울러 보내 드립니다.


 


          18:01에 연하봉에 도착합니다(1,730m) 정면으로 천왕봉의 웅장한 모습이 지척이고 뒤로는 지금


     까지 의 지리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장관입니다. 아 ! 지리여....... 장터목까지는 800미터가


    남았습니다. 18:15에 먼저 장터목대피소에 도착 합니다. 예약이 내일로 되어 있으므로 서둘러 사무


    실로 올라 침상배정 을 요구합니다. 19시에 한다고 무뚝뚝하게 답하는 직원, 내일 예약을 미리 땡기


    자고 우기는 나 !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공단 직원 왈! 위,아래를 훝어보고 "장비도 완벽하신것 같


    은데, 초면도 아닌 것 같고 자리가 없 으면 비박하셔도 되겠구만요......" 이런 벼락 맞을 소리........


    장터목대피소에는 여유 공간이 많음을 뻔히 알고 있는 나로 서는 인터넷 예약자가 아무리 많다 해도


    침상의 여유는 특별 한 날이 아니고서는 일정분의 여유가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화장실에 간사이 침


    상배정을 한다는 방송이 나오고. 느긋하게 사무실로 올라가보니 금풍이는 어느새 침상배정을 다 받


    고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내 참이나 복도 많은 놈이제........


           오늘 저녁은 하루를 댕겼으니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털어 만찬을 하기로 하고 햄, 쏘시지,김,


     김치,라면, 햇반까지 모두를 털어 저녁을 준비했다. 소주에 양주까지 다 비우고, 거의 다 먹고 설겆


     이 하는도중에 태극종주팀이 들어섰다. 반갑게 인사.......


     장터목에서의 코고는 소리 , 이또한 장난이 아니다. 중앙홀로 나와서 온몸에 멘소래담으로 마사지


     를 하고선.. 내일 아침 05:20 일출을 보기 위해 잠자리에 들면서 둘째 날을 마친다. ㅋ ㅋ ㅋ ㅋ ㅋ


 


 *셋째날( 5/25 (화)맑음, 04: 37 장터목 출발)


        04: 00 에 정확히 기상, 웅성웅성하는 소리에 잠을 자고 싶어도 못잔다. 3시부터 일어난 사람도


     있고, 얼핏 시계를 보니 04:00정각이다. 일어나자 마자 침낭정리,중앙홀로 배낭을 가지고 나가 짐을


     정리한다. 04 : 37 정확히 장터목대피소를 출발, 헤드랜턴을 끼지않고 그대로 오른다. 약간은 어둡


     다.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난다. 어렴풋이 보이는 고사목이 현저하게 적어졌음을 느끼면서, 통천


     문,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을 지나 계단길을 올라서니 천왕봉 정상이 들어온다. 일찍부터 서두른


     산꾼들이 많다. 일출이 이제 2분여밖에 남지 않았다. 역시 정확하게 40여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서


    서히 붉어지는 하늘 ! 일출의 장관을 오늘에서야 보게 되다니, 오를때마다, 일출은 커녕, 비를 맞지


    않나, 구름 만 잔뜩 보지를 않나, 그동안의 천왕봉 일출등반이 주마 등처럼 스쳐 지나 간다


   . 아! 지리산 ! 온 세상 천지가 붉게 타 오른다.


    내 몸속의 끓어오르는 , 이글거리는 산에 대한 열정까지도 같이 어우러져 차가운 바람이 덥게 느껴


    짐을 느낀다. 덥다. 윈드쟈켓을 벗어 배낭옆에 끼워넣는다.


     천왕봉에서 덥다는 느낌을 받다니........


 


            일출의 황홀감을 뒤로하고 중봉으로 하산길에 접어든다. 20분만에(06:00) 중봉에 도착한다.


       중봉에서의 천왕봉 조망, 차라리 불타 오르는 바윗덩어리로 표현하고 싶다. 먼저 하산한 산행객들


      을 빠르게 지나치고 06:37에써리봉 도착,07:22에 치밭목대피소에 도착한다. (아침 식사) 라면과 햇


      반으로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넉넉한 휴식후 09:00에서야 치밭목대피소를 출발한다. 09:26무재치


      기폭포에 도착(구경은 하지 않고 바로 하산) (등로에서 좌측으로 약간 내려가야 함)


      중간에 탁족을 하고, 시원한 계곡에서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하산길을 재촉, 지루한 오르막,내리막


      을 거쳐 산죽 군락을 지나 새재 갈림길에 들어선다(09:42) 유평리 4.4kM, 대원사 5.9kM가 남았음


      을 알려준다. 지루하다. 우측으로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아마 너무도 지루한 산행길이리


      라. 11:42 낡은 철망을 지나서니 유평리 민박집이 반긴다.


          이곳의 표고가 420m 이고 민박집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에 갈증을 풀고, 도로를 따라 내려서니


      가게가 여럿 보인다. 대원사까지는 1.5km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다. 중간 중간에 보이는 차량들.


      잘 정돈된 도로를 따라 대원사에 도착 12 : 26 대장정의 마지막 부분이다. 도로좌측의 차,식사를 할


      수 있는 "휴림"이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그대로 지나쳐서 대원사 경내에서의 감사의 예불을 드리


      다. 종주를 무사히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 대원사에서 유평리 매표소까지는 2.2km로 잘 정돈된


      블럭 도로를 따라서 유평리 매표소에 도착하니 13:18을 가르킨다.


    


          바로 진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진주 터미널 도착, 곧 바로 부산서부 터미널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고서 부산역에 도착, 20:00출발하는 고속철을 탄다. 서울역에 22:40에 도착, 전철을 타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어 간다. 2박 3일의 지리산 종주를 여기에서 마치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하


       고 또한 많은 것을 얻은 뜻깊은 지리 종주였다고 생각해 본다.


       이제 지리산에 입산신고를 하였으니 금년도 산행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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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준비된 배낭입니다.(써미트 테크니컬55+5L, 써미트 가디앙3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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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대피소의 지리산 탐방 안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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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서의 일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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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에서  능선 출발후  반야봉쪽으로 본 일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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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서부능선의 아침 조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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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봉표지기입니다. " 전북,경남,전남 도민이 서로 마주보며 天,地,人 하나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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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서부능선쪽 조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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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사골대피소의 모습이고 나무탁자위에 앉아 날아갈 줄 모르는 산새 입니다. 빵을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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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천대피소의 샘물입니다. 옆으로는 캔맥주가 한통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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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천대피소앞 고사목입니다.


 



형제봉 부근의 멋진 암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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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 부근의 암릉 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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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 대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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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을 지나 능선상에서 한 컷  형제봉을 지나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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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세석구간의 고사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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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을 지나 칠선봉가는 길목에 넘어진 나무입니다. 앞계단 (약 175계단정도로 기억)을 넘어서면 칠선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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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평전의 늦은 철쭉및 세석산장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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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을 넘어 촛대봉과 드디어 천왕봉이 지척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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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봉구간의 조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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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산장 입니다. (제석봉과 연하봉 사이의 중간에 위치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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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의 일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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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산장에 있는 지리산 종주 안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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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의 일출 광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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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배경으로 한 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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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상 발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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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의 조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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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의 하산 지점 조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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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도착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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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평 매표소에서의 모습 입니다. 여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똘배 - 캬하! 감탄입니다. 요즘 잠깐 안보이시나 했더니만 지리산 FM종주를 끝내고 오셨네요. 따따블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여름에 한번 가야할텐데 부럽습니다.


###항상 지리산을 꿈꾸면서 자라왔기때문이요, 지리산을 사랑합니다. 내 생애의 모든것을 걸고 싶은 산입니다. 감사합니다.



▣ 수객 - 부럽습니다.일출사진 예술입니다.요즘들어 지리산 산행기를 자꾸 선호하는걸보면 또다시 지리산 병이 든 모양입니다.


### 수객님! 반갑습니다. 언제 꼭 한번 인사 드린다 하면서도 자꾸 늦어집니다. 꼭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길문주 - 좋은날 좋은산행하셨습니다... 게다가 어렵다는 일출까지... 복이 넘치셨습니다 그려 ㅎㅎㅎㅎ 좋은산행 이어가시길....


### 길문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으신 칭찬의 말씀 해주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 왕성한 산행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즐산하십시요.



▣ 양창순 - 복받은 산꾼일씨 분명하외다... 이리 날씨가 따라 주다니 말입니다... 지난 15일 종주에 나섰을 때는 노고단에서부터 내내 비가 내렸는데... 사진 한 장 제대로 촬영할 수 없었는데... 부럽습니다. 하긴 다 제 복이죠.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안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선배님! 죄송합니다. 출발전에 선배님께서 다녀오셨으리라 생각하고 갔는데 역시 저보다 빠르셨습니다. 다음에 꼭 좋은 날씨가 선배님을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 김정길 - 불암산아우님은 물론 아버님과 할아버님 아니 그 윗대 까지도 착한일만 하고 살아오신 가문의 자손이군요, 어쩐지 예의가 바르고 언행이 일치하며 애공처라 했는데 뿌리가 좋은 때문이었군요, 나도 그렇고 나의 선조들도 그래서 인지 일출을 겸하겠다는 계획으로 올라서 일출을 거절 당한 기억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수영아우님은 제수씨의 옆모습니라도 올리던데 불암산아우님은 산사랑방아우처럼 모든 사진 중에 금풍 제수님의 사진이 없구려? 종주길 내내 불암산아우님을 달래고 이끌어오신 제수씨의 등산능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산 중 서로 불감지역에서 전화를 엇박자로 거는 바람에 산에서의 대화를 못해 무척 아쉬웠습니다. 아우님의 지리산 부부종주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 아이궄ㅋㅋㅋㅋㅋㅋ 힘이 듭니다. 형님! 이번 산행에서 제가 느낀것. 금풍이 산행 실력이 눈에띠게 늘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둘쨋날은 힘이 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아무말없이 따라와준 금풍이의 속마음을 불혹이 넘어 이제는 서서히 알것 같습니다. 사랑이 첫째인가 봅니다. 형님. 사랑합니다.



▣ 산사랑방 - 정석의 지리산 종주 두 번에 걸친 일출의 환희 좋은 날씨에 무사히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꿈에도 그리워 가고픈 지리종주.. 낯익은 그림들.. 불암산님 덕분에 또 마음의 불을 지핍니다. 저도 이제 덕유종주를 끝으로 준비는 완료하고 땡 할 날만을 기다리고 입습죠.. 잘 보았습니다. 두 분에게 행운을 ..~~^^*


#### 사랑방님, 덕유종주를 하셨으니 이제는 지리 종주를 하실 차례입니다. 저는 덕유로 가겠습니다. 물론 사랑방님의 흔적을 따라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 백운산 - 삼대가 공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천왕일출을 보셨군요.. 불암산님께서 얼마나 덕이 많으시고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으시면 이런 환상적인 일출이 연출되었을까요..축하드립니다..아울러 저는 친구들과 6월 12일 - 13일(1박 2일)로 지리종주 계획이 있는데 13일 아침 일출을 보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십시요....


### 백운산님! 관심과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1박2일로 지리를 가신다구요? 좋은 산행 되시길 빌고 무엇보다도 안전산행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 밤안개 - 축하합니다.복 받으셨네요. 일출을 보셨으니....난 여지껏 일출을 못 봤는데....부럽습니다.나도 가고 싶다!...


### 선배님! 조만간 시간내셔서 지리 일출을 보시지요, 요즈음 백두대간 산행길이 궁굼해집니다. 선배님의 강건하심과 안산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두타행 - 형임 안녕하세요 지리종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천왕봉에서의 형님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무릎상태가 좋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지리산에 입산 신고를 하였으니 올해도 항상 무탈산행하시길 빌며 건강하십시요


 ### 순천에 가시면 반드시 브르스황님과 함께 연락하세요. 요즈음은 전북권을 떠나 충청권,전남권을 다니시는 두타아우님의 산행에 항상 안전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빕니다.



▣ 이우원 - 불암산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사모님과 함께한 지리종주는 산을 다니시는 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이번주 지리종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내일봐야 될것 같습니다.


###지리산은 산행일을 잘 잡아야 만이 일출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부터 수십번을 넘게지리를 찾았지만 이번처럼 황홀한 일출은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덕을 더 쌍아서 제 자손들에게도 일출을 선사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요. 



▣ 포도사랑 - 자극적입니다.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드시는군요...다음주 6/4-5에 저도 다녀올 요량입니다. 봉우리 하나하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 포도사랑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의 말씀에 감사의 말씀만 드립니다. 어느 산에선가는 뵐 수 있겠지만서도 자꾸만 뵙고 싶어지네요. 항상 강건하시고 즐산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일출,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 세영아빠 - 천왕봉일출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일출사진이 장관입니다.. 특히 떠오르는 태양을등지고 몸의 실루엣만 나타난 그 독사진이 죽입니다..저도 또 지리산에 가게되면 화엄사에서 대원사로..그리고 천왕봉일출을 꼭 보고 싶군요..수고하셨습니다..


### 세영아빠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세영아빠님께서의 지리종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항상 즐산,안산하시길 바랍니다. 지리산에 자꾸만 또 가고 싶어집니다. 세영아빠님도 그러시죠?ㅎㅎㅎㅎㅎ



▣ 김용진 - 저의 고향 지리산....!!!! 오랜만에 엄청난 산행을 하셨군요.... 진짜 정코스의 종주 완성을 추카...축하..추카 드립니다. 옛날의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감은 왜 일까요..>??. 지리종주를 다시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밀려오네요..진짜 수고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계속 강건하게 즐산하시길....


### 선배님의 고향산이셨습니다. 지리산이 , 선배님의 산행족적이 곧곧에 베어 있겠습니다. 미리 알았드라면 선배님을 생각하면서 걸었을터인데.... 계속되는 왕성한 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안산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운해 - 내는 언제나 지리산 일출을 볼꺼나! 참말로 부럽고만, 정길형님 바로 밑에 올렸던 댓글마져 날라가 다시 올리게 만드는 지리산의 저주가 언제나 풀리려나.........금풍님과 함께하신 종주 축하 드립니다. 다행이도 무릎의 산태가 호전된 것이 무엇보다도 기쁜 일이고 조만간 근교산행 한 번 합시다. 다시 한 번 더 축하 합니다. 축하 합니다...


### 형님, 그래도 덕유산을 가시지 않습니까?  불암산 아우를 화아게 하셨으니 화-악하고 덕유산 따라갈까 생각합니다. 형수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 산초스 - 불암산님 지리산 멋진 산행하셨군요. 미리 트레이닝 하고 혼자가 아닌 둘이 가셨으니 훨씬 즐거웠을것 같은데 좋은산행 무사히 마침을 축하드리며...^^**


### 선배님, 사업은 잘 되시죠?  개털도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 산초스 저 친구, 산에 안다니면 좀이 쑤실텐데, 머지않아 바로 다닐거요". 사실인것 같습니다. 산초스 선배님! 사업이 빨리 자리잡아 산초스선배님의 산행이 이어지길 이 후배는 바랍니다. 산초스 선배, 화이팅!!!!!



▣ 권경선 - 천왕봉 일출도 보고 종주도 무사히 마치고... 축하합니다. 나도 작년에 천왕봉 일출을 봤는데 불암산님이나 저나 더더욱 공덕을 쌓으라는 뜻인가 봅니다. 사진속의 지리산을 보니 가슴이 벌렁거려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 총-무-니-임 ! 죄송!!! 조만간 식구들과 함께 지리산에 다녀오시라고 자극을 준것입니다.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은데. 저는 아에 5일간 쉬어 버렸습니다. 총무님! 이제 산에 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 왕성한 산행, 기대 합니다. 사랑합니다.....



▣ 김용관 - 멋진 지리산종주 산행을 축하 드립니다. 일출 사진이 멋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김용관님의 이어지는 관심과 성원에 항상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뵌다뵌다 하면서도 뵙지 못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지금처럼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이수영 - 천왕봉 일출은 삼대의 덕이 있어야 본다던데 축하합니다. 좋은 일기가 멋진 종주길을 도왔군요.


###이수영 엉아는 호남의 알프스를 다녀 오시고 좋은산만 골라서 다니시면 불암산 아우는 어느산을 다녀야 하는가요?  수영이 엉아의 강건하심과 항상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 안전산행 이어가시길 이 아우는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찬영 - 아 ~ ~ ~브라암0님 정말 축하합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있다는 일출과 보너스로 일몰까지 ....지리산이 매어지게 생겼네요 .이참에 나도 지게지고 ....


###내가 찬영이 형하고는 앞으로 얘기도 안할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암튼 괜히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미워할 수 없는 찬영이형이 좋아지는것은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차 시계종주 산행때 보자구요.....



▣ 산거북이 - 햐~!!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출발 전 부터 성공적인 완종주를 약속한 거나 마찬가지였군요. 한여름의 스패츠나 비상용 호루라기 등은 FM 이네요. 저도 김정길 님께 배운 바가 있습니다. 신고식을 해야겠다시더니 깔끔하게 해치우신 거 축하드리고.... 산행기에서 계속 뵈올 것을 생각하니 그 자체로도 기쁜 기다림입니다. ^^
▣ 산거북이 - 사진은 어쩔 수 없고 전반부의 글 내용을 드래그 복사하여 제 카페에 참고자료로 넣어두는 것 허락해주시겠죠^^


 ###산거북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진속의 모습이 선하게 아른거립니다. 스패츠는 뱀방지용으로 저또한 정길이형님께 전수받은것이구요, 이번 지리종주때 花蛇 딱 한마리 만났었습니다. 치밭목대피소에서 유평리로 내려오는 산죽하산길에서요. 그렇지만 그리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뱀에는 일가견이 있거든요. 조잡한글이 산거북이님 카페에 참고자료로 들어간다면  영광이지요. 항상 안산에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사랑도 항상 듬뿍듬뿍 가지시구요.....



▣ 코스모스 - 제 가슴이 출렁 출렁 거립니다.지리종주를 무사하게 하신 부부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천왕봉에 일출 사진 정말 감탄 그자체입니다..수고하셨습니다.잘 보고가면서 저도 지리종주 꿈 꾸어봅니다.^*^


### 빠른 시간안에 지리종주 신고하셔야지요. 자숙누님께서 신고 안하시면 산하 여성산꾼중 누가 신고 하겠습니까? (아부성 발언이라 지탄받아도 감수하겠습니다)자숙누님처럼 왕성한 산행을 하시는 모습을 뵐때 1몇년후의 제모습, 앞날의 제모습도 과연 자숙누님처럼될지 ...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 김정길 - 댓글 주신 모-든분께 어쩌구 하지마고 한분 한분 답글 올리그라! 응? 서정길님 처럼 니도 죽읐따!! 아이 곰져!!!


### 역시나 형님은 이 불암산 아우를 무지하게 아끼심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손가락힘이 없어집니다. 지리산 정기가 다 빠져나갈것 같습니다. 아직은 지리산 정기로 오늘아침 식단이 좋았었는데 내일아침 식단이 형편없으면 형님책임입니다. 지리산 정기가 없어질 정조입니다헥헥헥헥헥.......



▣ 서정길 - 불암산님의 산행기에도 예외없이 김정길님의 반협박적 공갈이 들어와 있군요. 지리산 산행기를 쓰기보다 더 어려운 댓글, 답글쓰기. 김정길님의 공갈로 거의 초죽음입니다. 불암산님 자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지리산 종주 축하드리고.....


### 어제 저녁 식탁을 물러서자 마자 컴퓨터에 앉아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사진 정리하고 제회사 싸이트에 산행기 올리고 사진 올리고 또 복사해서 작업하고 오늘은 점심 먹자마자 댓글에 일일히 인사드리구,,, 허걱!  선배님 심정 쪼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선배님 함께 공모하여 정길이 형님, 곡주를 엄청 마시게끔 하면 좋겠습니다.취한 모습을 한번 뵐 수 있게요.ㅎㅎㅎㅎㅎㅎㅎ 선배님 사랑합니다.



▣ 고돌쇠 - 불암산님 정말 멋지고 훌륭한 산행을 하셨습니다.진심으로 추카드리고 앞으로의 산행 길이 모두 즈겁고 행복한 길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 고돌쇠님, 지난번 뵜을때는 너무도 반가운 나머지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항상 즐산하십시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永漢 - 지리산 종주 축하드립니다.철저한 준비덕분에 좋은 날씨와 좋은 사진이 나온 모양입니다.^^*


### 영한님, 영한님께서 지리에 가시면 저보다도 좋은 날씨와 사진이 허락되지 않겠습니까? 조만간 한번 다녀오시지요. 감사합니다.



▣ 한울타리 - 기립박수입니다. 짝짝짝! 저도 불암산님따라 지리종주할 예정인데, 체력이야 기어가면 될것이고, 기상이 걱정됩니다. 멋진 지리산속에 늠름하신 불암산님을 뵙고 갑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길 빕니다.


### 안녕하세요. 지리산은 많은 산꾼들께서 다녀가신 길이니까 저또한 그냥 따라갔다 온것이지요. 산행날짜를 언제 택하느냐에 따라 산행의 정도가 갈라지겠지요. 좋은날 택하시길 바랍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최선호 - 지성이면 감천. 유비무환. 그저 축하드린다는 말 밖에- 제수씨 모습 한 컷 올려주시지 그랬어요? 보고 싶은데...


### 선배님,  선배님께 입산신고식을 할려고 하였으나 괜한 불편을 끼쳐드리는것 같고 또한 출발일이 일요일 오후다보니 선배님께서도 산행중이실것 같아 전화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성의없는  아우를 질책해주시고, 다만 지리 일출을 본것으로 용서하여 주시옵기를 .....   뵙고 싶습니다.



▣ 이두영 - 완전한 지리종주 진심으로 축하 드림니다 어려운일 해냈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산 되십시요


### 회장님께서까지 친히 격려해주시니, 황송....   부산에서 올라올라고 할때 회장님께 전화가 그렇게도 간절히 생각났었습니다. 갑자기 전화드리기도 뭐하고... 강건하시죠?  항상 수더분하신 모습, 간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 산노을 - 제가 갔다온 하루뒤에 같은 코스로 다녀가셨군요. 무탈 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기대합니다.


### 산노을님, 산노을님 코스에 제가 혹여 누를 끼치지는 않았나 조심스러워집니다.  성원해주심에 무사하고  안전한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즐산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고석수 - 세상에나... 부인까지 동반하시구 그 먼길을..대단한 산행 축하드리며 사진중 간판없는 칠선봉과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의 모습이 압권이네요 무릎은 괜찮으신지...


### 형님! 내일 또 지리산을 갈까 망설이고 있는데 전화를 주시니 또 설레여집니다. 어찌해야 할런지.아침 상황을 보아서 점심전에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은 이제 아무렇지 않구요. 항상  지켜봐주시는 형님을 비롯하여 산하의 모든  선배,산님들로 인하여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새삼  상기시켜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사랑합니다.



▣ 미시령 - 준비물목록이 이삿짐 한 차는 되겠네요? 그 무거운 걸 매고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게다가 금풍님과도 함께....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가슴에 영원한 그리움으로 간직될 두 분의 지리종주를 축하드립니다. 아~ 나도 가고 시포라..... 사실은 저도 5월15일껏(능선 첫 열리는 날)장터목 예약했다가 비온다고 취소했더니, 이젠 에약도 힘들고... 에고... 님들 산행기나 보며 살아야지... 금풍님도 즐산!


########### 미시령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근황은 산행기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만..... 안부를 아울러 보내 드립니다. 집에서 출발할때의 배낭 무게는 18Kg(불암산)와 8.5Kg이었습니다.가장 표준중량이라 생각하는데..... 그쪽에서는 지리산에 들어가는 교통이 편하니까 빠른시간안에 다녀오시지요. 오늘 또 지리에 갈지 모르겠습니다.채 1주도 지나지 않았는데 갈기회가 또 생겼거든요. 미시령님의 변함없는 사랑, 항상 감사드리며  제  배낭무게는 보조쌕까지 포함하면 20Kg이 넘는다고 옆에서 금풍이가 얘기해주네요. 오늘은 쉬는날입니다. 금풍이의 안부 아울러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뵙고 싶어요.



▣ 브르스황 - 이상하네 몇시간째 댓글만 올리면 지데일리라는 사이트만 뜨고 글이 안올라가니 이거야 원,
▣ 브르스황 - 천왕봉일출을 제대로 감상을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평소에 덕을 많이 쌓으셔서 그 덕을 보신겝니다. 아름다운 사모님사진은 한 장도 없네요. 보고싶은디... 저는 지척에 지리를 두고도 어쩌다 당일산행만 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성어린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브르스황님! 안녕하세요. 잠시후 10시에 고석수님과 함께 중산리로 출발합니다. 천왕봉오르고백무동 또는 세석에서 한신쪽으로 하산예정입니다. 지리산이나 설악산은 버릇이 이상하게도 연속으로 오르는 습관아닌 습관(기회가 주어지는것이라 생각함)이 2년여전부터 생겼습니다. 혹여라도 지리에 오시지 않나요? 장터목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인범이와 함께)하면 금상첨화겠지요. 항상 산친구들로부터 존경을 받으시는 브르스황님, 즐산하시고 산친구들에게도 안부 전해주십시요. 아하! 금풍이 사진은 주로 필카로 찍었습니다. 해서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스캐너가 없어서요. 아직 현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길 - 고대산~금학산 구간은 군부대에서 출입을 절대 통제 한답니다. 따라서 6/20 실행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 열쇠부대장에게 특별히 부탁을 ?  일단은 형님 말씀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열쇠부대장님과 친분 또는 관련이 있으신 산하 가족 계시면 긴급히 연락, 부탁탁드립니다.  저, 또 지리산 갑니다. 형님요.................운해형! 메 - 롱 .........



▣ 산사랑 - 나는 몇번을 천왕봉에 올랐는데도 일출구경을 못했는데 ~~역시나 공덕을 많이 쌓아놨나봅니다..두분의 산행 하시는 모습 눈을 감아도 보이는것갇아 참으로 좋슴니다....


######################## 산사랑님! 안녕하세요.  지리산에 갔다가 비만 잔뜩 맞고 녹초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몇일전에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만, 역시 산은 위대한가 봅니다. 제 공덕이 아직은   부족한가  봅니다. 오늘은  정망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날씨가 후덥지근 하였는데 목욕한번 시원하게 했습니다. 항상 강건하십시요. 그리고 행복하시구요......



▣ 산이좋아(another - 저는 이제서야 보았습니다...불암산님 갔다오신 것보다 댓글 올리시는게 더 힘들것 같습니다..근데 댓글은 어떻게 올립니까..답장으로 올리나요...암튼 저도 6월중에 지리종주 계획이있거든요..이 자료를 보석같이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수고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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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좋아님!  먼저 장기기상예보를 참고로 하여 날짜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또 지리에 갔다가 비만 잔뜩 맞았거든요. 요즘도 즐산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산행에 강건하시고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6월 지리종주 훌륭한 종주가 되실것입니다. 산행기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script:


참 댓글에 대한 답변 올리는 것은  "수정"란으로 들어가 답글을 쓰고 정리합니다.



▣ 양재용 - 선배님 우선 무사히 종주하신것 축하축하,저한테는 3박4일 일정으로 천천히 가신다고 하시고 결국은 2박3일 산행을 하셨군요.무릎아프다고 엄살을... 정말 고생하셨구요 장비목록 많이 참고하겠습니다.운해 선배님이 일출 사진 보시면 속이좀 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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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님, 이상하게도 산에 오르기만 하면 걸음이 빨라지는것을 어찌 할 수 없는 버릇인가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 종주때 못본것 없이 구석구석 잘 살펴보았습니다. 대신 금풍이가 쬐금 고생했지요. 원래 진짜루 3박4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첫째날을 노고단에서 잔것이구요........  재용님! 빠른시간안에 경선님과 함께 산행할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어제 고석수 선배님과 함께 또 지리산에 갔다왔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경선총무님과 우리 재용 후배님이 생각나는것은 왜이었을까요?  정답을 아시면 전화주세요..... 


 


▣ 윤도균 - 불암산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꼼꼼히 챙겨주신 산행기 읽으며 님이 다녀오신 그길을 곧 다녀올 생각입니다 늘 즐산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