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여러 회원님과 함께하는 단체 산행이었지만 "skkim"의 느낌과 관점에서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힘니다.





북   한  산(北漢山)

의상능선-문수봉





산행일자 : 2004년5월 1일()/서울시,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군





산행코스 : 산성매표소~주차장~상은농원~의상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승가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매표소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의상봉능선의 모습 



프롤로그

 

북한산 산행 중 가장 오르기 쉽지만 특이한 형상의 모습으로 주능선과 응봉능선을 가르며 이어져 가는 능선...대서문에서 가사당 암문, 부왕동암문. 청수동 암문으로 이어져 가는 산성의 모루 역할을 하는 능선... 몇 번이고 가지만 산행을 하며 항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그런 능선...북한산 매니어 라면 몇 번이고 산행을 했을 법한 능선 오늘도 다시 그곳을 오른다. 지나치는 능선의 릿지산행을 포함한 산행으로 계획한다.



산행지도

   

"의상능선~문수봉"





산행시간

 

                                      -집08:02

                                      -구파발08:54

                                      -산성입구10:04/10:19

                                      -상은농원10:27

                                      -백화사갈림길10:45

                                      -의상봉8부능선11:41

                                      -가사당암문11:53

                                      -용출봉12:11

                                      -용혈봉12:24

                                      -증취봉12:35

                                      -부왕동암문(소남문)12:50

                                      -중식12:50/13:35

                                      -나월봉13:45/14:12

                                      -나한봉14:22

                                      -삼각점봉14:30

                                      -문수봉14:53

                                      -승가봉15:17

                                      -사모바위15:40

                                      -승가사16:02

                                      -구기매표소16:28

                                      -뒤풀이(1,2,3)16:42/21:20

                                      -집22:20 

                                      <산행시간 6시간09분- 휴식, 중식, 릿지시간 포함>





산행인원 : 32명


배낭무게 : 3.5 kg
준 비 물


  - 장 비
: 25리터배낭,  여름자켓1, 릿지등산화(5.10), 모자1,  선그라스1, 나침반, 호각, 산행지도1개, 등산용칼, 깔게1개, 소형전등1개, 0.5리터날진병2개

 

 - 기 타
: 휴지, 압박붕대1, 구급약품(소독약, 꺼즈, 일회용반창고), 스카프3, 라이터1, 디지털카메라, 리튬전지2, 메모리(256)1개,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중식 : 김밥
    - 모임 : 파전,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소주, 막걸리 (금강산장)





  구간별 산행기





집08:02-구파발08:54-산성입구10:04/10:19



구파발...토요산행 인파..

 

을지로 3가역에 도착... 3호선 환승...도착한 구파발역...1번 출구로 올라선 구파발역 만남의 광장... 토요일 임에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오늘은 노동절 휴일이 되는 토요일이라 행사를 겸한 산행이 더욱 많은 듯... 10여분을 남긴 시간에 도착이라선지 많은 분들이 모습을 보이시고...중식으로 먹을 김밥을 사고..약속시간에서 10여분이 지난다.

 

뒤로 오는 일행들을 기다리는 2진을 남겨두고 13여명이 먼저 출발한다. 복잡한 버스 7분여 산성매표소입구 버스정류소에서 하차,  만남의 장소에서 뒤로 도착할 일행분들을 기다린다. 10여분이 지나 모두의 도착을 확인한 후...의상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복잡한 구파발역...<08:54>

▷중식용 김밥 준비...<08:55>

 

▷버스를 기다리며...길게 줄을 지어...<09:33>

  

▷긴급 투입된 것으로 보이는 버스...<09:49>

▷버스에 오르며...<09:51>






산성입구10:04/10:19-상은농원10:27-백화사갈림길10:45-의상봉8부능선11:41-가사당암문11:53



상은농원~슬랩길

 

100여m, 주차장 우측으로 이어져 상은농원으로 향하는 등산로로 접어든다. 북한산 초등학교 뒤를 끼고 진행하는 것 같다. 곧 활짝 핀 꽃들로 잘 가꾸어진 농원의 뜰을 지나고 의상봉 자락으로 이어져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군용참호를 지나며 초입부터 등산로는 가파름을 따르게 한다. 10여분 등산로에 적응이 되기도 전에 땀을 빼게하고... 넓은 공터 서로가 인사를 나눈다. 처음 모습을 뵙는 분들... 잠시 휴식도 취하고...

 

▷활짝핀 꽃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하며...<10:19>

  

▷주차장을 지나며...<10:22>

▷북한산 초등학교를 끼고 멀리 보이는 의상봉...<10:23>

 

▷정원의 잘 가꾸어진 화단...<10:25>

  

▷농원을 지나...<10:27>

▷등산로에 보이는 참호...<10:33>

 

▷백화사 갈림길 안내이정목...<10:45>





슬랩길

 

10여분 오르니 백화사에서 의상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안내 이정목을 지나고  가파름을 한차례 오르니 경관이 트이며 앞 먼 발치 위로 의상봉이 모습을 보인다.  좌측으로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가 한눈에 조망되고... 간간히 쉬어가는 등산객들을 뒤로 하고 등산로를 따라 올라선다. 곧 의상봉~나월봉 암릉 구간 위험 안내판을 지나며 가파른 슬랩에 올라선다. 왼편으로 쇠줄이 밖힌 등산로는 많은 등산객 들로 정체와 지체가 이어져 가고...

 

신고간 릿지화가 바닥에 달라 붙는 느낌으로 무척 상쾌함도 동반하는 기분이다.  슬랩을 오르며 뒤로 올라선 북한산성입구와 구파발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점차 험한 바위구간을 따라 오른다. 진행이 무척 빠른 듯...쇠줄을 잡고 오르는 등산객의 부러운 눈초리를 느끼며 묘한 바위가 덩그러니 서 있는 암릉에 오른다. 잠시 쉬며 우측으로 더욱 험하게 이어져 가는 길도없는 의상봉 8부 능선의 바위지대로 향한다.  

   

▷등산로에서 올려다 보이는 의상봉...<10:46>

 

▷등산로 오름에 바라본 원효봉과 염초, 백운대...<10:46>

 

▷의상봉~나월봉 위험지역, 구간 안내판...<10:47>

  

▷슬랩의 초입에서...<10:48>

▷재미있는 슬랩타기의 시작...<10:48>

 

▷가파른 구간을 오르기 위한 준비를...<10:58>

 

▷왼편 쇠줄구간의 정체를 피하여 슬랩을 그대로 치고 오르는...<11:04>

 

▷가파른 슬랩에서 바라본 용출봉...<11:05>

 

▷더욱 가파름에 힘을 쓰며 오르는..왼편에 쇠줄을 잡고 오르는 등산객의 부러운 눈초리...<11:08>

 

▷슬랩 상단부 바위...<11:10>

 

▷이런 바우를 누가 여기에 같다 놓았는지~...<11:12>





의상봉 8부 능선

 

완만하게 시작하던 바위지대는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며 가파르고 험한 모습으로 진행을 어렵게 한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선두로 치고 나가는 일행들...뒤를 따르기도 만만치 않지만 자신있게 따라 오른다. 진행을 하는 앞에 용출봉이 바짝 다가와 보이고...슬랩의 경사와 모습은 많은 힘듦을 동반하지만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기분은 그 위험성과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없는 듯 하다.

 

날아온 무전...의상봉에 도착했는데 어디 쯤이냐고...통신을 하고 올라선다. 의상봉과 용출봉 중간지점...8부능선을 타고 바로 의상봉과 용출봉 안부에 도착한 것이다. 10여분 휴식...일행들이 도착하여 함께 가사당 암문을 지나며 용출봉으로 향한다.  

 

▷의상봉 8부 정도의 능선 슬랩을 가로질르며...<11:21>

 

▷운행로를 만들어 오르는 대담성도 보이고...<11:23>

 

▷진행방향으로 모습을 보이는 용출봉...<11:27>

 

▷슬랩과 싸움...<11:38>

 

▷위험구간도 지나며...<11:41>

 


▷도착한 의상봉~용출봉 안부에서 바라본 용출봉, 뒤로 용혈봉이...<11:42>





가사당 암문

 

가파른 오르막에 많은 등산객들로 쇠줄 구간은 정체가 이어지고... 등산로를 벗어나 바위구간으로 오른다. 이어져 오르는 바위를 타고 릿지를 하며 진행한다.  이 바위 구간은 험하고 위험하여 전혀 정체와 지체가 없는 구간...올라서며 다가서는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맑고 투명한 날씨는 대단한 경관을 제공하는 듯 하다...

 

용출봉 정상 아래로 의상봉이 내려다 보이고...잠시 땀을 식히며 지나오를 용혈봉과 뒤로 이어져가는 증취봉과 나월봉...삼각점봉이 바라다 보인다. 5.5일 릿지 강습을 할 예정인 작은 노적봉이 뒤로 비봉과 어우러진 가파름으로 조망되고...철계단을 따라 용혈봉으로 향한다.

  

▷가사당 암문 위로 이어지는 등산로...<11:53> 

▷가사당 암문 안내이정목...뒤로 노적봉과...<11:53>

 

▷가사당 암문...<11:53>

  

▷쇠줄구간의 정체를 피하려 가파른 슬랩을 가볍게 오르는...<12:02>

 

▷용출봉 오름 슬랩에서 바라본 의상봉...<12:07>

 

▷용출봉에서 바라본 용혈, 증취봉과 나월봉...<12:11>

 

▷용출봉에서 바라본 응봉능선과 작은노적봉...<12:11>





가사당암문11:53-용출봉12:11-용혈봉12:24-증취봉12:35-부왕동암문(소남문)12:50-중식12:50/13:35



용출, 용혈, 증취봉

 

줄줄이 등산로를 따라 등산객의 대열과 합류하며 진행하는 사이 기암들을 차례로 만나고 지나 오른다. 역시 바위를 보면 모두가 그리고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바위를 올라야 하는 것이 요즘  ~연가의 산행 전통이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스치고 지나간다. 용혈봉 바위위에서 잠시 쉬어가며 사진도 촬영하고...

 

바위 위에서 간단한 암릉 오름과 내리는 방법이 실습되고...증취봉에서 잠시 막걸리잔이 오가며 휴식을 하고...단체 촬영을 마친 후 등산로를 벗아나 가파른 바위 사면 슬랩을 따라 내려선다. 아직도 이곳은 철쭉이 만발하여 멋진 자태를 보여준다. 힘들지 않게 내려서니 부왕동암문...일행 분들은 중식 장소로 향하고... 

  

▷용출봉에서 내려서며 용혈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 설치된 철계단...<12:14>

▷용혈봉으로...<12:15>

    

▷용출봉 철계단...<12:15>

 

▷용혈봉 안부에서 바라본 용출봉...<12:17>

 

▷용혈봉 바위에서 묘기 대행진...<12:28>

 

▷가파른 구간을 내려오는 시범을...<12:30>

 

 ▷증취봉을 지나며...<12:35>

 

▷증취봉에서 바라본 나월봉...<12:39>

  

▷가파른 슬랩을 걸어 내려서는...<12:42>

 

▷부왕동 암문...<12:50>





부왕동 암문...중식..

 

부왕동 암문으로 내려선다. 오늘은 부왕동 암문의 옛이름인 소남문의 흔적을 찾으려...문루 린텔부분에 아직도 희미하게 발견되는 소남문(小南門) 한자 음각...사진 촬영을 마치고 중식장소로 향한다.부왕동 암문 아래 넓찍한 공터,  먹거리를 쏟아내며 정담이 오간다.  

 

▷부왕동 암문...<12:51>

 

▷부왕동 암문의 옛이름...희미한 소남문(小南門) 글자... 





즐거운 중식....

 

▷정신없이 먹고, 마시고...<13:18>

  

▷족발과 김밥...이 풍념....

  

▷한잔의 빛깔이 좋은 잔에 담긴 건 무언가요~!...





 

▷이게 뭐지~?...





중식12:50/13:35-나월봉13:45/14:12-나한봉14:22-삼각점봉14:30-문수봉14:53





나월봉

 

중식을 마치고 부왕동 암문을 지나 나월봉을 오른다. 나월봉 위험구간으로 오른다. 초입의 말들같이 생긴 바위를 따라 올라 중간에서 등산로로 내려서고... 뒤를 따라 오르던 일행분들이 내려서는 방법에 대한 강습이   이어지고 뒤로 멋진 배경에 사진을 촬영하며... 암릉구간을 진행한다. 5분여 오른편 가파른 슬랩을 치고 오르며 나월봉 암릉구간으로 오른다.

 

가파른 경사에 오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 스릴 만점의 구간 뒤로 함께 따라 오르는 일행분들...역시 이곳에서의 경관은 어느 곳에도 볼 수 없는 대단함이다. 사모바위와 뒤로 비봉...응봉으로이어지는 응봉능선...삼천리골, 진관사 계곡으로 내려서는 골짜기, 백운데와 어우라진 백운대...뭐 하나 견줄수 없는 아름다움을 확인하고 암릉을 타고 나한봉으로 올라선다.   

  

▷성벽을 타고 나월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13:36>

▷나월봉 암릉구간으로 오르며...<13:45>

 

▷나월봉 암릉에서 바라본 의상봉으로 이어져 내려가는 의상능선...<13:46> 

 

▷나월봉 암릉의 바위...저곳을 넘어서면...<13:54>

 

▷가파른 슬랩을 올라 나월봉 암릉구간으로 오르는...<14:01>

 


▷나월봉의 암봉...<14:02>

 

▷가파른 구간에 오르는 시범을...<14:03>

 

▷손을 사용하여 오르는 시범을...<14:04>

 

▷바위를 잡고 오르기도 하며...<14:04>

 

▷나월봉 암릉 구간에 멋진 바위...<14:05>

 

▷나월봉 암릉에서 바라본 비봉과 뒤로 족두리봉...<14:06>

 

▷나월봉 능선에서 바라본 응봉...<14:06>

 

▷나월봉 암릉...<14:09>

 

▷위험구간을 내려서는...<14:11>

  

▷가파른 슬랩...<14:12>

▷중성무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안내 이정목...<14:14>





나한봉, 삼각점봉

 

다들 나월봉을 지나쳐 바로 삼각점 봉으로 오른다. 잠시 휴식을 하고 삼각점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쇠줄구간에 다가선다. 오르고 내려서는 등산객들...복잡함을 피하여 오른편 바위에 붙는다. 가파름에 어느정도 두려움도 있어보이지만 홀드가 많고 상태도 좋은 것이 타는 재미를 더하여 감을...삼작점봉..앞선 일행글이 쉬어가는 모습이 보이고,,,역시 바위를 타는 것이 조금은 더 빨리 진행하는 느낌이다.

 

▷나한봉에서 바라본 나월봉...<14:17>

  

▷나한봉 정상비...<14:22>

▷청수동 암문으로 향하며 보이는 성곽흔적...<14:24>

  

▷나한봉...<14:27>

▷삼각점봉...<14:30>

 

▷국기봉 직전 암릉...왼편 가파른 슬랩을 올라야...<14:32>





문수봉14:53-승가봉15:17-사모바위15:40-승가사16:02-구기매표소16:28



청수동 암문, 국기봉

 

성이 흔적이 남아있는 등산로로 내려서서 청수동암문 위를 지나 우측으로 오르는 문수봉을 오른다. 등산로  주변에는 보라빛 붓꽃이 자태를 뽑내며 피어있고...가파른 우측 슬랩으로 붙어오른다. 너무도 쉽게 10여m의 가파름을 오르는 느낌...위로 따라 올라서는 일행분들...다시 바위를 내려서서 국기봉에 올라선 후 문수봉 암릉 구간으로 진행한다. 함께 오르던 일행 한분이 암릉을 올라 진행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바위 위에서 휴식을 마치고...가파른 위험구간 문수봉을 내려선다. 

  

▷청수동 암문을 지나...<14:32>

▷청수동 암문 랖 안내이정목...<14:33>

 

▷붓꽃...<14:33>

 

▷국기봉 직전 암봉 슬랩을 올라...<14:37> 

 

▷뒤를 따라 오르는...<14:39>

 

▷암봉에서 바라본 국기봉...<14:41>

 

▷국기봉을 내려서며...<14:45>





문수봉

 

아기자기한 바위가 놓여있는 넓직한 바위... 일행 중 한분이 국기봉을 지나지 않고 그대로 문수봉 암봉을 넘는다.  바위 중간에 서서 내려설 마땅한 장소를 찾아..그리고  간단히 내려서는 모습....

 

▷문수봉으로 내려서며...<14:45>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14:46> 

 


▷문수봉 암봉...맨 우측 바위에 올라선...<14:47>

  

▷문수봉에서 바라본 나한봉과 삼각점봉...<14:47>


▷삼각점봉 사이로 보이는 백운대...<14:49>

   


▷문수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14:53>

 

▷문수봉 바위...<14:53>







 



▷문수봉 위험구간...<14:54>

 

▷문수봉 암릉에서 바라본 인왕산, 안산...<14:57>

 


▷문수봉 구간 중 약간의 위험이 있는 구간...<14:57>

 


▷정체를 피하여 험한 구간으로 내려가는...<15:02> 

 


▷뒤를 따라 내려서는...<15:04>

  


▷문수봉 위함구간 안내판...<15:13>


▷비봉, 대남문 안내 이정목...<15:13>





승가봉과 사모바위

 

선행하는 등산객들과 내려서는 문수봉 위험구간...요즘들어 바위와 친숙해 졌는지 어려움 없이 내려선다. 암릉 중간에 멋진 경관...멀리 인왕산과 안산...뒤로 남산의 모습까지 조망되는 대단한 경관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다만 알려진 암릉길은 많은 등산객들로 복잡함을 보이고...

 

우측에 칼등같은 바위를 타고 진행하며 내려서니 묘미가 있다. 큰 바위를 지나 등산를 따라 내려선 후 승가봉으로 향한다. 등산로 상에 차례로  모습을 보이는 바위를 오르며 내리며 진행하여 석문을 지나 승가봉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등산로...

 

곧 삼천리골 감림길 안내이정목을 지나 비봉이 바라다 보이는 사모바위에 도착한다.  넓은 헬기장... 단체 사진 촬영 후 승가사로 내려서는 등산로로 내려서며 구기지구로 향한다.

 

▷승가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 바위를 넘어서며...<15:14>

 


▷승가봉에서 바라본 문수봉...<15:17>

  


▷승가봉의 휴식을...<15:20>


▷비봉, 대남문 안내표목...<15:32>

 


▷사모바위...<15:40>

 


▷사모바위 헬기장...뒤로 비봉이...<15:41>

  


▷승가사로 내려서는 등산로에 샘터...<15:50>


▷안내 이정목...<16:02>

 


▷승가사 약수터...<16:02>





구기계곡

 

올 2월 50년만에 폭우시 비에 젖어 내려서던 등산로...오늘은 그날과 다른, 상쾌함이 더한 느낌이다. 승가사 입구 약수터를 지나고 구기매표소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선다. 흘러내리는 계곡을 가로 지르고 샘터를 지나며 잠시 식수를 확보하며 내려선다. 단체등산객들, 초등학교 단체일행, 길 가꾸어진 등산로,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구기계곡...

 

계곡을 가로 지르며 가설된 교량을 지나며 20여분 구기매표소에 도착한다. 이른 시간...내일의 또 다른 산행을 위하여 간단한 산행을 마감하는 시간이다.  

 

▷구기매표소를 향하여...<16:10>

  


▷승가사 안내 이정목...<16:11>


▷계곡으로 접근을 막는 철난간...<16:13>

 


▷구기계곡...<16:14>

 


▷맑은 물...<16:14>

 


▷초등학교 단체...<16:15>

 


▷맑은 물...<16:22>

 


▷철쭉이...<16:24>





구기매표소16:28-뒤풀이(1,2,3)16:42/21:20-집22:20



구기지구

 

산재한 음식점, 등산장비점...정담을 나누며 지나는 도로...가벼운 뒷풀이를 위하여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이 아쉬운 뒷풀이...

  

▷매표대...<16:28>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16:28>

  


▷구기매표소...<16:28>


▷매표소 앞 안내이정목...<16:29>

 


▷구기지구...<16:39>





 


▷즐거운 뒷풀이...<17:01>

 


▷이어지는 담소...<17:44>

  


▷뒷풀이를 마치고...<18:16>





혼난 산행

 

뒤 늦게 도착한 일행 한분...아쉬움에 2차와 23차...내일 한국의 산하 합동 산행이 남도 땅에서 진행 된다고 하는 데 걱정스러울 정도로  뒷 풀이가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2시간이 훌쩍 지나고... 호출을 알리는 전화...  

  

▷시청역 까지 진출...<21:47>


▷어둠이 깔린...<22:15>





산행...에필로그...

 

홀로 산행보다 무엇인가 분명 내제된 함께산행의 정감... 그렇다고 길어져야만 하는 뒷풀이가 그  정감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전부가 아닐진데 점점 그 쪽으로 다가서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홀로산행에선 도저히 상상하지 못하는 그런 것... 하지만 적당한 뒷풀이는 그 정감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선택이 될수 있으리란 생각도 하게 한다.

 

본인으로 인하여 다수 일행분들의 불편함이 초래 된다면 결코 바람직한 산행 결과로 볼 수 없기에... 다시한번 자신을 채찍질하고 되돌아 보는 산행이라... 모든 것에 만족의 추구하려는 자신만의 영원한 욕심이라 스스로 결론 지어본다... 반성이 더욱 필요했던 산행이란 생각도...!!!....skkim...^L^...







▣ 김정길 - ----북한산연가팀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전원을 사랑합니다----연가팀원 전원 헬맷 착용을, 긴급동의합니다!!!----
▣ 오팔견 - 짜임 넘친 기록과 사진들... 멋집니다...~sk,,,兄화이팅!!!(송병성)
▣ 고돌쇠 - 김정길님 말씀이 맞습니다.맞고요. 그런데 헬멧 좀 사 주이소..
▣ 김현호 - skkim님! 너무너무 고마워요~ 뭐가고맙냐구요? 팀을위해서 어쩔수 없이 잃어야하는 나만의 그 무엇! skkim님! 재이재이멋~재이..
▣ 왜? - 위험한 산행을 하십니까?멋져보이기때문에?모 산악회장님이 북한산에서 추락하여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회원들앞에서 위험한 모습을 연출하기보다는 정체되더라도 지정등산로를 오르는 모범을 보여줘야하는거 아닌가합니다. 님의 사진을 보노라면 너무도 위험한 구간을 다니는 사람들 많은 것 같군요
▣ 북한산두꺼비(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