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高臺山)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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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산정상에서 조망한 철원평야 일대. 라일락 비슷한 야생화가 만발했다

끊긴 경원선중단점인 신탄리역전에 발 디딘 게 오전11시경이었다.

5월의 맑고 청량한 공기가 한가한 산촌(山村)역사 앞에서 홍건하게 밀려왔다.

기지개를 한껏 펴고 배터지게 들이마신 후 고대산을 향했다.

검푸른 산록에서 짜낸 골짝물길 따라 박힌 산촌은 궁상맞게 짜잔 한데

캠핑촌은 문명의 때가 덕지덕지 얹혀 이색적이다.

그 골짝을 찔끔찔끔 흐르는 물길은 한탄강에 몸을 풀 것이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154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