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밀라노 두오모에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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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전면과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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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의 첫 밤을 숙면(熟眠)했다. 

열흘 남짓의 여독 탓일까? 어제 밤 와인 맛에 살짝 현실 도피한 달뜸이었을까?

새벽트레킹도 없어 8시 반에 1층 카페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오늘은 지금껏 상상 속에서 그려봤던 두오모 대성당을 산책할 참이다. 

두오모 대성당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10여분 거리다. 

호텔에서 30~40보쯤 발걸음 하여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사거리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