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10월 15일(金)

산행지:島飛山(도비산)

산행코스:주차장-浮石寺(부석사)-東庵(동암)-石泉寺(석천사)-島飛山(도비산)-日沒 전망대-주차장

산행거리:約11km여

산행시간:約4시간 50여분


<島飛山(도비산) 산행 GPS data>


<島飛山(도비산) 산행 高度>


<島飛山(도비산) 산행 GPS 궤적>


<DSLR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임>


이른 새벽(03시경) 집을 나서,

태안에 있는 당암항까지 부지런히 달려,

집사람은 주꾸미 낚시하러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고,

산을 좋아라 하는 korkim은 근처에 있는 산행지를 검색 해 봤으나,

그리 알려진 산도 없을뿐만 아니라,

웬만하면 거의 올랐던 산행지라 가까이 있는 島飛山(도비산)을 가 보기로 하고,


당암항 포구에서 바라보니 日出(일출)도 없고,

비가 내릴 듯 한  날씨 였으니,


島飛山(도비산) 아래 浮石寺(부석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小白山(소백산) 자락에 있는 浮石寺(부석사)가 유명한 절인데,

 

島飛山(도비산)에 있는 浮石寺(부석사)도,

千年(천년) 古刹(고찰)이라고 하며,


浮石寺(부석사) 伽籃(가람) 배치도,


浮石寺(부석사)는?


이른 시간에 이슬비까지 내리고 있어,

山寺(산사)를 둘러 보기에 아주 좋을 듯,


또한,

조용함이 있기에 더더욱 좋더이다.


香積堂(향적당),


山中(산중)에 있는 꽤 많은 庵子(암자)와 寺刹(사찰)을 봐 왔지만,

浮石寺(부석사)의 伽藍(가람)은 좀 特異(특이)한 建築未(건축미)가 있는 듯,


돌을 쌓은 축대 위에 2층으로 된 梵鐘閣(범종각)이 있었으며,


一花堂(일화당),


說法殿(설법전),


金鐘閣(금종각),


正面(정면)에서 바라 본 金鐘閣(금종각),


安養樓(안양루),


極樂殿(극락전),


浮石寺(부석사) 全景(전경),


浮石寺(부석사)에서도 temple stay(템플스테이)를 하는 듯,


여유있게 浮石寺(부석사)를 둘러보는 중,


浮石寺(부석사) 磨崖佛(마애불),


부처님 얼굴이 눈(眼)을 감고 굳어 있는 表情(표정)이라,

어두워 보이는 게 흠(?)일 듯,


浮石寺(부석사) 지붕과 淺水灣(천수만)을 바라보며,


淺水灣(천수만) 앞 뜰에도 黃金(황금)빛으로 변해가고,


내려다 본 浮石寺(부석사),


山神閣(산신각),


滿空(만공)스님이 道를 닦은 土窟(토굴)이라 하는데,


土窟(토굴)에서 밖을 내다보며,


滿空(만공) 土窟(토굴),


滿空(만공) 土窟(토굴) 윗쪽으로 오르니,


또 다른 土窟(토굴)처럼 하나가 더 있었으며,


이곳까지 오른 이들이 祈禱(기도)를 하며 돈(지폐)을 놔 뒀는데,

절에서 치우지를 않아 돈이 낡아 쓰지 못할 정도 였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로세,


여유있게 浮石寺(부석사)를 둘러 본 후,


島飛山(도비산)은 나즈막하고 가깝기에,

우선 寺刹(사찰) 探訪(탐방)을 해 보기로 하고,


오래 된 느티나무가 수술(?)을 받은 듯,


東庵(동암)으로 가는 길이 참 좋았으며,


korkim 홀로 여유있게 걷는 이 길이 healing이로세.


이곳에서도 島飛山(도비산) 정상으로 갈수 있지만,


일단 東庵(동암)을 둘러 보기로 하고,


浮石寺(부석사)에서 東庵(동암)으로 가는 길이 서해랑길로써,


浮石寺(부석사)와 東庵(동암)으로 가는 표시가 잘 돼 있었으며,


浮石寺(부석사)에서 東庵(동암)까지의 거리가 約1.3km여인데,


散策(산책)하기 아주 좋은 코스 였고,

곳곳에 쉴수 있는 의자도 몇개 있더이다.


이제 東庵(동암)이 가까워지고,


落葉(낙엽)이 떨어진 고즈넉한 길이 참 좋구나.


자그마한 庵子(암자)인 東庵(동암)에 닿았고요,


東庵(동암) 懸板(현판)으로 壬子年(임자년) 4月8日에,

成志鏞(성지용) 先生(선생)이 쓰셨는데,

安眠中學校(안면중학교) 初代(초대) 校長(교장)을 지내셨다고 하네요.


東庵(동암),


東庵(동암)을 둘러보고 서파랑길 林道(임도)를 따라 걷다가,


日出(일출) 전망대에 도착 했고,


日出(일출) 전망대에서 바라 본 淺水灣(천수만)과 누렇게 익어 가는 黃金(황금) 들녘을 바라보며,


zoom으로 당겨 본 淺水灣(천수만)과 黃金(황금) 들녘,


그리 멀지 않은 동쪽으로는 洪城(홍성)에 있는 가야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黃金(황금) 들녘 뒷편으로 가야산 마루금,


東庵(동암)과 日出(일출) 전망대를 거쳐,


島飛山(도비산) 정상으로 가는 길도 참 좋았고,


거의 찾는 이들이 없는 듯,

登路(등로)도 잘 만들어 놨으며,


조망처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들녘,


zoom으로 당겨 본 가야산 마루금,


黃金(황금) 들녘과 淺水灣(천수만),


비가 오락가락 했으니 視界(시계)가 깨끗치 않았으며,


島飛山(도비산) 오르는 登路(등로)가 참 좋구나.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에서는 가야산이 계속 보였고,


瑞山市(서산시)를 바라보며 스마트폰으로 zoom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만 나오는구나.


島飛山(도비산)에는 쉴수 있는 의자도 여러개 있었고,


나즈막한 산인데도 바위들도 꽤 보였으며,


特異(특이)하게 생긴 바위,


새로이 잘 만들어 놓은 이정목을 따라,


島飛山(도비산) 아랫쪽으로 마을도 여럿 보였으며,


산에서 내려다 보니 조용한 시골마을인 듯,


島飛山(도비산) 정상으로 향하다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石泉庵(석천암)이 있다 하여 내려가 보기로 하고,


石泉庵(석천암)에는 特異(특이)한 磨崖佛(마애불)이 있었고,


石泉庵(석천암) 磨崖佛(마애불),


石泉庵(석천암) 大雄殿(대웅전),


石泉庵(석천암) 懸板(현판),


山神閣(산신각),


山神閣(산신각)을 가려면,

양쪽으로 서 있는 窟(?)을 통과해야 하며,


石泉庵(석천암) 大雄殿(대웅전),


石泉庵(석천암)에서 곧바로 島飛山(도비산)으로 갈수 있는 登路(등로)가 없어,

짐승들이 다니는 곳으로 치고 오르니,


정상적인 등산로와 만나게 되고,


島飛山(도비산) 정상석,


島飛山(도비산) 정상에 있는 2等 삼각점.


잠시 島飛山(도비산) 정상에서 행동식을 먹고 쉬면서,

해넘이 전망대를 거쳐 하산 하기로 하고,


島飛山(도비산)은?


島飛山(도비산) 정상 부근에 있는 六角亭(육각정)으로,


六角亭(육각정) 지붕 안쪽으로 줄을 매어 놔,

이곳을 다녀 갔다는 산악회 signal이 여러개 걸려 있었는데,

솔직히 이런 곳에 굳이 다녀 갔다는 표시를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구나.


島飛山(도비산) 정상 風景(풍경),


島飛山(도비산) 정상에 큼지막한 돌이 하나 박혀 있었고,


島飛山(도비산) 정상에서 바라 본 淺水灣(천수만)과 黃金(황금) 들녘,


zoom으로 당겨 본 瑞山市(서산시),


島飛山(도비산)에서 내려 오는 登路(등로)가 참 좋았으며,


이런 소나무 숲길에서 하루 종일 머무르고 싶도다.


healing 하기 참 좋은 코스로세,


특히나 코로나19에 딱 맞게 사람들도 거의 만날수 없었고,


落葉(낙엽)을 밟으며 걷는 기분도 참 좋구나.


島飛山(도비산) 아랫쪽으로 가을 風景(풍경)도 좋고,


양쪽으로 서 있는 바위도 멋지도다.


한참 동안 이런 길을 거닐며,


나즈막한 산인데도 登路(등로)를 잘 가꿔 놨네요.


黃金(황금) 들녘과 멀리 瑞山市(서산시)를 바라보며,


활공장에서 바라 본 島飛山(도비산) 정상,


黃金(황금) 들녘과 멀리 瑞山市(서산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활공장 사용에 관한 경고문,


소나무 숲속을 걷는 재미에 푹 빠지다.


4等 삼각점(411)이 있는 122峰 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 주차 해 놓은 곳으로 go~go~,


4等 삼각점은?


healing 하기 참 좋은 곳이로세,


조금 일찍 찾았으면 밤(栗)을 꽤 많이 주워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日沒(일몰) 전망대,


서해랑길(64-2 코스)은 계속 이어지며,


그리 멀지 않은 북쪽으로 백화산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오래전 찾았던 산으로써,

소나무 숲이 잘 가꿔진 곳으로 記憶(기억)이 있으며,


日沒(일몰) 전망대에서 淺水灣(천수만)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면,

꽤나 멋진 해넘이를 볼수 있을 듯,


日沒(일몰) 전망대에서 林道(임도)를 따라서,


차가 다닐수 있는 林道(임도)지만,


그런대로 여유있게 거닐수 있었으며,


도비산 탐방 안내도,


태종대왕 도비산 강무 기념비는?


島飛山(도비산) 산행을 마치고,

집사람을 태우러 가기 위해 당암항으로 이동 하다가,

철새를 探鳥(탐조)할수 있는 전망대에 잠깐 들려,


2층  探鳥臺(탐조대)에 올라 바라 본 淺水灣(천수만)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黃島(황도)가 있다는데,


섬과 섬을 이어주는 連陸橋(연륙교)가 있어 가 보기로 하고,


黃島(황도-左)로 이어지는 連陸橋(연륙교-右)가 보이며,


저 멀리 백화산이 흐릿하게 眺望(조망)되고,


철새 探鳥(탐조) 전망대,


連陸橋(연륙교)를 건너 黃島(황도)로 넘어 왔고,


썰물때라 물이 완전히 빠져 나간 黃島(황도)에는 갈매기들도 휴식 중,


자그마한 黃島(황도)인데 펜션들이 엄청 많았으며,


과연,

저렇게 많은 펜션들이 운영은 되고 있는지 궁금 하도다.


조형물이 있는 곳인데,

글쎄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오겠는고?


수 많은 펜션들이 있어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korkim이 보기에는 홀로 떨어져 있는 저 펜션이 가장 운치(?)있어 보였으며,


黃島(황도) 가까이 서쪽으로 看月庵(간월암)이 보였는데,

오래전 몇번 갔었던 곳이라 눈(眼)에 들어 왔고,


방조제 너머로 korkim이 올랐던 島飛山(도비산)을 zoom으로 당겨 보며,


실제로는 멀리 보이는 島飛山(도비산),


자그마한 섬이지만 아름다운 黃島(황도)로세.


자유로이 飛行(비행)하는 갈매기도 보이고,


干潮(간조)때라 물이 완전히 빠져나가 섬과 섬으로 이어지며,


멀리 보여지는 看月庵(간월암),


黃島(황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펜션으로,

바위 위에 집을 짓다니 놀랍도다.


黃島大橋(황도대교),


黃島里(황도리) 안내도,


자그마한 섬이였으나 도로가 이어져 있지 않아,

차를 갖고 전체를 둘러 볼수 없어 아쉬웠고,


멀리 우뚝 솟아 보이는 島飛山(도비산),


黃島(황도) 다리에서 바라 본 島飛山(도비산)이 멀게만 보여 지는구나.


주꾸미낚시를 마치고 귀갓길에 들었는데,

금욜 저녁때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엄청 막혀,

다음 날 영남알프스 문복산,고헌산 leading을 가야 하건만,

참으로 苦悶(고민)스럽구나.

함께 살며 서로를 care 한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묵묵히 해 나갈수 밖에~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