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대하여◎

 

순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 만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과 주변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서해안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순천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상 도사동과 해룡면, 별량면,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구성된 만이다.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 전개되는 갈대군락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가을 무렵 갈대꽃이 피고 칠면초가 붉은빛을 띠며 흰색의 철새가 날아오르는 광경은 전국에서 가장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어 잘 발달한 갯벌과 염습지, 갈대군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질 좋은 수산물이 풍부하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백로 등 국제적 희귀조류 11종과 한국조류 200여종이 월동 및 서식하는 전 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자연관찰과 탐조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국제적 학술 연구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세계5대 연안습지, 2006 한국관광공사 자연경관 감상형 선정!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눈앞!

 

문화재청이 29일 전남 순천만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정 예고했다.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이날 순천시 안풍동 일대 제방과 잡종지, 해룡면 선학리~별량면 학산리 간 지선을 연결한 공유수면 300만㎡를 문화재 지정구역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순천만이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가운데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 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라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또 순천만의 넓은 갯벌에 갯지렁이류와 각종 게류 등 갯벌 서식 생물이 다양하며 흑두루미와 먹황새 등 11종의 국제 희귀조류는 물론 200여종의 조류가 순천만을 찾아 생물학적 가치가 크다고 덧붙였다.

 

갯벌과 갈대숲, 철새 낙원, 낙조 등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인 전남 순천만이 국립공원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서남해안 국토개발 여파에서 지켜내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마련키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 보존을 위해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나 확정까지 4∼5년 걸릴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이상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서는 국립공원 지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순천 시민단체와 환경보호단체들도 순천만 국립공원화를 반기는 실정이다.

 

이날 순천만을 둘러본 박화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은 “순천만은 생태계의 보고로 이를 순천시가 아닌 국가에서 관리하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립공원 지정에 앞서 주민여론 수렴과 타당성 조사 용역 등 절차를 밟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순천만은 2002년 국토해양부의 습지보호구역, 2006년 연안습지로는 국내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다. 2006년 한국관광공사는 순천만을 국내 최우수 경관 감상형 관광지로 선정했다. 지난해 순천만을 다녀간 관광객은 1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순천만은 갯벌 22.4㎢, 갈대밭 5.6㎢이고 철새 200여종, 바다 식물 120여종 등이 살고 있다.

                                     ---- 순천만닷컴과 순천시청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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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밭과 탐방로. 뒤에 보이는 산은 앵무산, 오른쪽 앞에 보이는 산이 용산 ('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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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오르다가 내려다본 순천만 갈대밭 ('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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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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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옆에 있는 순천만자연생태관. 일찍 오신분은 여길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08. 4. 29)

 

♥순천만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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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방면에서 오시는 분들은 광양나들목이나 순천나들목을 빠져나오셔서 여수방면으로 가시다가 팔마체육관 사거리(고가도로)에서 벌교방면으로 직진하면 아래 사진의 T자형 삼거리(청암대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100여m정도 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하여 10~15분 정도 가시면 순천만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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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삼거리. 여기서 좌회전 ('08. 4. 29 오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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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순천만에 갈 수 있다. ('08. 4. 29)

 

서울, 전주, 광주방면에서 오시는 분들은 서순천나들목을 빠져나오셔서 순천시내방면으로 진입하여 강변도로를 따라 계속 가시면 하수종말처리장 지나자마자 아래 사진의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너 5분만 가시면 순천만입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은 차가 거의 없다시피 보편화되어서 자세한 길안내는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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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보이는 앵무산(왼쪽)과 용산(가운데 작은 산) ('0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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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도로를 타면 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사거리. 좌회전하여 다리를 건너 5분 정도만 가면 순천만에 도착한다. ('08. 4. 29)

 

▲순천만 S자물길 감상하기 

간조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25일 (음력 4월 21일)의 물때

간조 06시07분, 만조 11시50분, 간조 17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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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S자물길 ('07. 11. 1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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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망대 ('07. 11. 14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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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07. 11. 14 촬영)

 

▲아름다운 해넘이보기

5월 25일 순천만 일출 05시 15분, 일몰 19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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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일몰 ('07. 11. 14 촬영)

 

“한국의 산하 가족 여러분”

5월 25일 순천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