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입구의 돌숲지대)(누르면 확대됨)


<산행기는 산 길만 안내한 건조한 것도 있고
산의 감흥을 기록한 촉촉한 것도 있다.
건조하면서도 촉촉한 주유천하님 산행기가 올라와 있으니
안써도 그만이지만 산행기를 사진 위주로 꾸며본다.>



(지도)(누르면 확대됨)


-09;25 음석


(학현 1교와 음석)

-09;30 임도 입구.
학현관광농원 건너편 임로를 따라 오르면 가파른 사면 길이 시작된다.

바윗길이 시작되고(09;43) 너럭바위에서 숨 고르며 뒤돌아 본다.

(09;50 동산)

몸단장을 하고 다시또 가파르게 올려치니 궁뎅이 바위이다.

-10;07 궁뎅이 바위.
날씨는 숨이 막혀오는 한여름 날씨이다.
바위 넘어로는 월악 영봉이 보인다.



-10;10 궁뎅이 바위 지나면 마라톤 등로를 만난다.


(돌아다본 궁뎅이 바위)



안부로 내려와 암능을 우측으로 돌아 가파르게 올라가다
밧줄을 잠고 올라가면 족가리봉이다.

-10;25~27 족가리봉(582m)



-10;33 안부 삼거리.남쪽 수산면쪽으로 길이 갈라진다.
-10;35 삼거리 봉우리(555m).남쪽 수산면쪽으로 능선 길이 갈라진다.

-10;37 안부 삼거리.우측 정방사 갈림길.(정방사 0.3km)


(10;39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부터 사봉/제비봉-용두봉-도락산?-황장산-대미산-문수봉-매두막-하설산-어래산이 보이고
맨 우측에는 월악산 영봉이 보인다.


(도락산??)



(10;47 돌아다본 엉뎅이 바위)

-11;03~14 미인봉(596m). 얼음 막걸리 휴식.

(멀리 갑오고개가 보인다.)

-11;17 너럭바위 전망대.
다훤님은 위치를 확인하는 준치님 전화를 밭고
주유천하님은 올라가야할 수직바위벽을 심난하게 보고있다.


(수직바위봉)

-11;23 삼거리 안부. 북쪽 금수산 가든 방향 하산로 갈라짐.


(앗! 시체 발견.자고있는 베리아님.)

삼거리 안부부터 완만한 오름 길이다.
중간의 바위지대를 지나 흙길로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온다.

-11;41 둔덕 삼거리. 이정표가 있고 북쪽 못난이 바위, 말바위 능선으로 길이 갈라진다.


-11;44 암봉(? 손바닥 바위)
바위 몃개가 모여있는 암봉부터는 밧줄 난간이 나오기 시작한다.

-11;52~55 학봉(774m).
본격적인 암능길이 시작되고 사방의 전망이 좋다.
가야될 암능길이 험해보여 숨을 한번 몰아쉬고 출발.

(가야될 암능길)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 우측 능서은 동산에서 내려가는 능선이다.
그 왼쪽아래 작은 동산에서 충주호로 가라앉는 능선에 산악 마라톤 코스가 있다.
그 왼쪽이 오늘 올라온 능선이고 멀리 충주호 좌측으로 비봉산이 보인다.



(날등으로..)

(돌아다본 774봉,혹 킹콩바위?)

(암능 옆에는 마라톤 맨들이 버린 물병이 수북하다)

(뒤에 누어 있던 시체가 어느새 앞에가 뻣어 있다)

-12;08 '금수산-08' 119 위치표시판이 있는 전망바위.

(가까이 보이는 수직 절벽)

(남쪽으로는 금수산-헬기장봉우리-만덕봉 능선이 보인다.)

-12;16 수직바위벽.

(두팔을 벌리고 있는 산산산님)

(올라가는 대간거사님)

(시체가 어느새 쫒아와 암벽을 오른다.)

-12;27~41 무덤있는 둔덕(805m).


(지나온 서쪽 전망이 좋다.)

위험구간도 무사히 지났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온다.
배고프다고 준치님 전화가 자주 걸려 오지만,
대간거사 선두팀이 먼저 갔으니 급할 것도 없고..
냉 막걸리 먹으며 느긋하게 쉰다.

-12;53 삼거리 봉우리(835m).북쪽 학생 야영장으로 능선길 갈라짐.

가만히 따져보니 물도 없이 맨몸으로 올라온 준치님은 966봉에 가있고
선두는 신선봉에서 쉬는 모양이다. 급하게 서두른다.

-13;05 신선봉(845.3m).북쪽 사태골 하산로 갈라짐.



영혼님은 두릎 채취에 정신이 없다.
기념 사진찍고 장정님과 둘이 뛰듯 서둘러 966봉으로 가니
얼마나 목이 탓는지 준치님이 반대로 내려오고 있었다.

-13;22~55 삼거리 봉우리(966m).
남쪽 금수산과 북쪽 갑오고개 갈림 길이다.
북쪽으로 조금 내려가 한적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남쪽으로 보이는 금수산 정상)

-13;59 삼거리.
사태골로 직진하는 능선길은 나무로 막아놨고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 안부로 향한다.

-14;10 안부 사거리.
좌측 사태골과 우측 배마루로 길이 넘어간다.


(14;16 암능을 올라가 우측으로 돈다.  얼굴 안나왓쪄? 대간 거사님)

능선 좌측 사면으로 길이 나있어 지능선들 관찰이 어렵다.
하지만 개념도와는 달리 안부에서 두번째가 아니라
세번째 봉우리가 용바위 봉이다.

-14;22~30 용바위봉(750m).


동쪽으로 암능을 조금 나가니 전방이 좋다.
하지만 소백산 일대는 구름에 가려 흐리게 윤곽만 보인다.

(동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왼족 소백산 일대는 안개속에 흐리게 보이고 우측에 금수산, 966m 삼거리 봉,만덕봉이 보인다.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광석 채취로 몰골이 흉한 갑산이 보인다.

용바위봉부터 갑오고개까지는 내리막 길이다.
둔덕에서 앞뒤를 한번 살펴보고 내려간다.(14;33)

(남서쪽 신선봉,우측 끝엔 머리만 보이는 만덕봉)

(북서쪽 갑오고개뒤로 보이는 동산)

-14;53~15;00 갑오고개.


작성산-동산-작은 동산은 전에 다녀왔지만 남근석 구경은 못해본 터,
음석(여근석)을 봤으니 양석(남근석)을 봐야 한다고 우겨서
장정님,주유천하님과 같이 나무 바리케이트를 지나 올라간다.

-15;15~25 성벽터 둔덕.

주천님이 아끼고 아껴왔던 캔맥주를 따서 먹으며 휴식.

-15;30 삼거리. 서쪽 상학현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15;34 능선 분기 둔덕.왼쪽으로 우회.

동쪽 527.6봉(국봉)으로 지능선이 갈라지는 둔덕을 우회하니
바위능선길이 나온다. 누군 힘들어 죽겠는데 장정님은 신이 났다.



(15;46 아직도 멀리 보이는 동산)

(15;49 동쪽 지능선의 멋진 암벽들)

-15;52 삼거리 둔덕.
'금수산-03'119 위치 표지판이 있고 북동쪽 무암골로 길이 갈라진다.

-15;57 촛대바위

(촛대바위 아래는 치성터이다)

-16;03-13. 휴식.
촛대바위 지나선 완만한 흙길이다.
남쪽 능선이 갈라지는 능선상에서 간식을 먹으며 쉰다.

-16;25 삼거리 둔덕.

남쪽 학현리에서 리본 달린 넓은 길이 능선으로 올라온다.
북쪽으로 20여m 가면 동산 정상이다.

-16;26 동산(896.2m).


비라도 곧 쏫아질듯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평지 같아 전망이 나쁜 동산에서 역시 평지같은 능선 길을 서두른다.



-16;30 열평 공터 삼거리. 우측 새목재로 길이 갈라진다.


(남쪽에 보이는 금수산)

-16;33 삼거리. 우측 새목재로 우회하는 길이 갈라진다.

-16;37 중봉(885m)


-16;40 삼거리 둔덕. 북쪽으로 좁은길이 갈라진다.

둔덕에서 내려와 소나무 군락지인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케른이 있는 암능길이 시작된다. 너럭바위 전망대도 두군데나 나오나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마음이 바쁘다.(16;51)



(북쪽 까치산과 작성산)(누르면 확대됨)


(남쪽 금수산과 망덕봉)

-16;55 성봉(825m)
내용이 부실하여 있으나 마나한 안내판이 있고
남쪽 약물골(학현리 아름마을)방향으로 하산로가 갈라진다.


-17;00 삼거리 둔덕.북쪽 갈림길 갈라진다.

너덜길로 급하게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17;04 남근석 갈림길 삼거리.


남근석이 있는 북쪽 지능선은 급한 내리막인데 아기자기한 암능 길이다.
쉴 사이 없이 밧줄이 나오고 아찔한 절벽위 전망터도 여럿 지난다.





(서쪽 낙타바위,장군바위 능선과 무암저수지)



(북쪽 무암사)


(17;24 드뎌 보이는 남근석)

(장정님,얼마나 뿌듯하면 만지지 말라는데 만지십니까?)

(돌아다 본 암능 길)

(내려가면서 저절로 우러러 보게 되는 이유는?)

내려가는길도 장난이 아니다.
내리막길 밧줄에 손바닥이 얼얼 해져야 계곡에 내려올 수있다.(15;35)

-17;40 장군바위 안내판 삼거리.

계곡을 빠져 나오니 찻길에는 장군바위 안내판이 있다.
장군바위 능선은 더 서쪽 능선인데 이 계곡으로도 올라가나보다.

-17;48 안개비위 이정표.


-17;51 애기바위 안내판 삼거리.

무암사 0.8km 동산 2.3km 이정표가 있는 걸로 보아
낙타바위,장군바위능선 갈림길 같은데..애기바윈 뭘까?

-17;55 삼거리.
SBS의 '대망'촬영세트장 다리 직전에서 우측으로
북쪽 매바위 경유 까치산과 작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갈라진다.



무암 저수지도 지나고 음식점이 늘어선 동네를 벗어나
제비봉 얼음골에서 오던 준치님 버스를 만난다.

마을 입구 다리 밑에서 판을 벌이려다 바라보니
아침에 지나가며 사진을 찍으려다 못찍은 멋진 바위가 보인다.
아래로 가보니 봉명암이라 음각되어 있다.
바위 옆에는 산산산님이 발견한 암자가 있는데 봉서정이다.


(봉명암)

(봉서정. 너무 좋아 잎이 찢어진 산산산님)

(비오는 충주호 찍게 비켜!!해도 그냥 있는 준치님.)

정자에서 바라보는 비오는 충주호,
옆에선 봉황이 노랠하고 불판의 삼겹살은 지글댄다.
술이 한잔씩 돌아가니 신선이 부러울소냐?

2005.5.5. 어린이 날. 오전에 맑고 덥다가 오후늦게 비.

웰빙코스-사다리 특별 산행,
준치님 버스 이용, 열명과 같이 다녀옴
(산3+1, 장정, 대간거사,주유천하, 영혼, 다훤, 은호, 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