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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동부능선)


"지리산종주"산행기

경남 함양, 산청, 하동, 전북 남원, 전남 구례, /2004년 9월5일(일요일)/날씨:맑음,흐림 /총산행시간 : 약11시간45분)


◆ 산행코스 :중산리→칼바위→법계사→개선문→천왕봉→중봉→하봉→국골사거리→쑥밭재→독바위양지→새봉→새재→외고개→서왕등재→동왕등재→도투리봉→밤머리재(8시간15분)→웅석봉→십자봉→지곡사(11시간45분) 【산행거리 약36km】


참석자 :금낭화외 40(41명)


◆ 산행지도(지리산)


◈ 智異山(천왕봉1,915m)


◐개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 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남한 제2의 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비경 중 10경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 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 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 智異山



산행안내

지리산은 그 범위가 방대하며 산행코스도 20 여 개 코스에 이르러, 한번 산행에 지리산의 일부를 산행하게 된다. 일정과 어느 코스를 산행지로 잡느냐에 따라 산행기점이 다양하다. 대중교통은 진주, 하동, 함양, 남원, 구례로 가서 시외버스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지리산 동부지역:경남 진주, 하동, 함양 기점>
ㅇ진주 : 대원사, 중산리, 법계사 코스
ㅇ하동 : 청학동, 쌍계사, 화엄사 코스
ㅇ함양 : 백무동, 한신계곡, 하동바위, 삼정리, 칠선계곡 코스

<지리산 서부지역: 전라 남원, 구례 기점>
ㅇ남원 : 뱀사골, 백무동, 바래봉 코스
ㅇ구례 : 화엄사, 주릉 종주코스, 성삼재, 피아골코스

등산코스


제 1 코스 (지리산 종주코스 , 56km , 약 20시간 소요)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30분) - 반야봉(1시간 50분) - 토끼봉(2시간) -연하천산장(1시간 20분) - 벽소령(1시간) - 덕평봉(2시간) - 세석산장(2시간) - 장터목산장(1시간 20분) - 천왕봉(2시간) - 중산리

제 2 코스(화엄사 - 뱀사골 코스, 약 10시간 소요 )
화엄사(3시간 40분) - 노고단(1시간 20분) - 임걸령(1시간 20분) - 화개재(3시간 40분) - 뱀사골
제 3 코스(중산리 - 칠선골 코스, 약 9시간 소요 )
중산리(1시간10분) - 칼바위(2시간 40분) - 천왕봉(5시간) - 칠선골

교통안내


백무동방면
전라선을 이용 남원에서 하차하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백무동행 (07:15 - 17:35까지 1시간 30분간격, 1시간 10분소요) 버스이용

화엄사방면
전라선을 이용 구례역에서 하차 버스를이용 화엄사까지이동하거나 새벽에 구례역에 도착할경우는 여러명이서 모여서 택시를 타는것이 효과적이다.

중산리방면
기차를이용 진주까지간후 중산리행 버스를(06:10 - 19:35까지 40분간격, 1시간 20분소요) 이용한다.


★★★ 산이좋아 산을찾는 『금낭화』 ★★★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금낭화...★★★


◈ 산행을 다녀와서


지리산 동부능선 36km 길 , 금낭화 태극종주 완료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산행

중산리매표소 03시15분 출발 매표소에서 칼바위까지 산길은 그런대로 온순하지만 칼바위를 지나며 법계사까지 급경사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법계사 약수터에서 물한모그 마시고 천왕봉으로 오르기 시작 천왕봉직전 천왕샘에도착 하니 몇분 오르시다 휴식중이시다.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너덜 오름길을 올라 천왕봉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올라와 계시고 사방으로 펼처진 지리산 웅장한 모습 장관이다.

★천왕봉에서 중봉까지산행

천왕봉 북사면으로 내려서면 중간에 철계단이 설치 되어 있고 더 내려오면 천왕봉과 중봉사이 안부(좌→칠선계곡, 우측→마야계곡)엔 콘테이너 박스가 놓여 있고,공사를 하시는 분들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고있다. 안부에서 오르막길을 올라 중봉정상에도착 하니 젊은 남녀분 식사 준비중 중봉정상엔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중봉은 천왕봉보다 높이가 40m 낮다. 이곳에서 대원사로 내려가려면 조그 내려가 출입금지 경고판이 설치된 우측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중봉에서 하봉까지산행

중봉에서 내려오면 이정표가 설치된 이곳(우측→치밭목산장) 엔 하봉으로 내려가는 길 출입금지 경고판과 길을 막아 놓았다. 부득히 이곳으로 산행을하려면 벌칙금 50만원을 각오하고 산행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정표와 어떤 알림판도 없어 산행을 하는데는 상당한 위험이 내포되어 있는곳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들어가 산행하는데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경고판과 길을 막아 놓은곳을 통과 10분정도 내려가면 중봉과 하봉사이 헬기장에도착 한다. 이곳에 동부능선상 처음이자 마지막 이정표가 설치 되어 있다. (우측→치밭목대피소) 이곳으로 내려가면 하봉샘이나오고 더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직진→치밭목산장,좌측→조개골) 헬기장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첫번째 봉우리와 두번째봉우리가 나온다. 첫번째 봉우리 옆사면을 타고 내려서면 안부에 도착 길이 두군데 (좌측→초암능선, 직진→하봉) 좌측길로 접어들면 초암능선으로해 추성리로 가는 산길이고 직진을하면 바로 앞에 줄이 설치되어 있어 그곳을 오르면 하봉 정상에도착한다. 정상에서 바라다보는 중봉과 하봉 서쪽면 국골 초암능선과 마천쪽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봉에서 국골사거리까지 산행

하봉에서 국골사거리까지는 내리막길 또한 외길 그다지 어렵지않게 약1km 산길 국골사거리 표시를 해논 안내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동부능선 종주하는 분들이 알바하는곳이다. (좌측→국골계곡, 우측→새재) 하봉에서 내려오면 분명 능선은 직진 앞으로 펼처진다.흔히 시계가 안좋은날은 더더욱 혼동하기 쉬운곳이 국골사거리다. 직진 능선길은 동부능선상에서 벋어나는 지능선(두류능선)이다. 두류능선은 국골과 허공다리골 사이 능선으로 하산 끝부분 날머리는 추성리방향이다. 이곳에서 지리산 동부능선은 분명 새재방향 그러니까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주능선이다.

★국골사거리에서 독바위까지 산행

국골사거리에서 새재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면 쑥밭재까지는 계속해서 내리막 산길을 걷다보면 산죽이 무성히 자란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는 표시기 리본이 많이 달려있어 지도를 보면 이곳이 쑥밭재이겠지 생각이든다. 이곳도 갈림길 우측은 허공다리골로해 광점동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산죽 사이로 난 직진길로 가면 독바위로 가는 능선길이다. 독바위까지 내내 산죽이 길사이로 무성히자라 동부능선 산행중 가장 많은 산죽길과 사람 키보다 더 큰 산죽 터널을 지나게 되며 금새라도 산짐승이 나올것 같은 좀 의시시한 길 가끔 좌측으로 샛길이 나온다. 좌측 샛길은 조개골로 내려가 윗새재로 하산하는 길이지만 길이 험해 찾는이가 많지않다. 계속해 산죽길을 가다보면 앞애 독바위가 우뚝 솟아 가는 산꾼을 반겨준다. 독바위 바로 앞에 다다르면 산길 갈림길(우측→우회 직진→독바위) 우측으로 우회하여 독바위에 오르는게 안전하다. 독바위는 속리산 문장대를 연상하게끔 모양새가 비슷하다.

★독바위양지에서 새재까지 산행

독바위를 지나 오르락 내리락 한20분정도 진행하다 보면 새봉이 나오고 새봉을 내려서면 갈림길(좌측→사립재→상대봉→벽송능선→벽송사, 직진→새재) 직진하여 2~3분 정도 진행하면 전망이 좋은 바위에 도착 지나온 능선과 써레봉능선이 평풍처럼 감싸 놓은 이곳에서 앞으로 펼처진 경치 너무나 포근하다. 전방대 바위옆으로 난 줄을 잡고 내려가 몇군데 바위길을 내려가다보면 공터가나온다. 이곳에서 리본이 달려있는곳으로 하산하면 우측으로 윗새재마을과 좌측으로 수철리마을이 보인다. 공터에서20분 정도 내려가면 새재가 나온다. (좌측→오봉마을, 우측→윗새재마을, 직진→외고개와 왕등재) 동부능선을 타다가 첫번째 탈출로를 위새재마을 하산을 많이 하지만 윗새재마을에서 대원사주차장이 있는 평촌리까지 거리 약 8km 도로를 내려가야 한다. 아님 그곳에 있는 식당에 부탁 얼마간의 사레를하고 차편을 이용하는 방법..

★새재에서에서 밤머리재까지 산행

새재에서 직진하여 몇개의 봉우리를 넘나들면 외고개가 나온다. 외고개 갈림길 좌측엔 넓은 억세밭이 보이고 그 방향으로 오솔길이 열려 있는데 , 어데로 내려서는 길인지 정확히 모른다. 또 몇개의봉우리를 넘으면 서왕등재에 도착 갈대가 길을 막고 길이 희미하게 사거리 (좌측→오봉리,직진→수철리, 우측→왕등재 습지) 우측으로 접어들어 습지 나무다리를 건너야 동왕등재로가는 능선길이다. 습지가 있는 서왕등재에서 동왕등재까지 가기위해서도 크고작은 봉우리를 여러개 넘어야한다. 서왕등재-동왕등재(936m)라는 지명이 4km쯤 거리를 두고 두 개가 있어 편의상 동.서로 나누었다. 서왕등재에 도착 앞 쪽으로 다섯개 봉우리를 넘으면 밤머리재 도착하게 되는데. 동왕등재에서 한참을 내려서 안부에도착 다시 첫번째봉우리를 오르는 급경사 오름길 산길을 걷고 또 걸으면 이젠 제정신이 아니고 체력도 거의 한계..넘무나 힘이들고 첫봉우리를 오르고 밤머리재까지 네봉우리를 넘어 도토리봉(890)에 도착 저아래 밤머리재가 보이고 앞으론 웅석봉 가는 능선과 웅석산이 보인다. 도토리봉에서 급경사를 한300m 내려서는데 무릅이 아프다 조심조심 내려오니 오전11시30분 중산리에서 03시15분출발 산행시간8시간15분 산행거리 중산리-천왕봉(5.4km) 천왕봉-밤머리재(GPS 측정거리 20KM) 총산행거리 25.4KM 버스가 중산리에 우리 일행을 하차시키고 이곳으로와 대기중 이곳 밤머리재를 오후 2시까지 도착해야 마지막구간을 탈수있다. 중산리-천왕봉-밤머리재까지 선두 아마 후미는 이곳까지 약14시간 소유할것 갔다.

★밤머리재에서 웅석산을경유 지곡사로하산

해발 1099m. 곰바위 봉우리란 뜻의 웅석봉(熊石峰)이 험준한 산세를 지녀 곰까지 날카로운 바위에 떨어져 죽었다는 유래를 가질 정도이면서 천왕봉의 그 아름다움 과 장대함을 수놓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천왕봉 바로 동쪽 코 앞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여건 때문이다. 웅석봉은 천왕봉에서 중봉 하봉 왕등재를 거쳐 반원 을 그린 듯한 능선을 따라 내려와 천왕봉 바로 동쪽 끝에 솟아 천왕봉의 위대함 을 한 단계 승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밤머리재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웅석봉을 오르는 것은 순전히 밤머리재 도로 탓 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웅석봉 등반하는 일이 천왕봉 오르기보다 더 힘들었다. 대개 해발 1099m란 사실만 믿고 지곡사방면이나 청계, 또는 어천계곡 방면에서 등반을 시도했다가 혼쭐나 웅석봉은 지루하고 다시 찾아볼 만한 산이 못된다는 인식이 팽배했었던 곳이다. 그러나 밤머리재 도로와 청계방면의 도로 가 산허리까지 개설되면서 웅석봉의 등산로를 흔들어 놓고 있다. 산 중턱에서 능선을 따라 걷는 웅석봉 산행은 더할 나위 없이 힘들이지 않고 운치를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웅석봉을 올라 지곡사로 하산 밤머리재에서 웅석봉-지곡사 산행거리 약10KM와 산행시간3시간30분정도 소유.. 오늘 긴긴 지리산 동부능선 종주산행을 마감했다.



산이좋아 산을찿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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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지리산 동부능선』 사진산행기★★★

▼중산리 매표소.


◈중산리◈

▼칼바위 모습.


◈칼바위◈

▼로타리대피소 전경.


◈로타리대피소◈

▼천왕봉 정상석.


◈천왕봉◈

▼지리산 중봉.

◈중봉◈

▼지리산 하봉가기전 출입금지 안내판.

◈출입금지 안내판◈

▼지리산 하봉.

◈하봉◈

▼국골사거리 안내판.

◈국골사거리◈

▼독바위양지 모습.

◈독바위양지◈

▼동왕등재에서본 도토리봉능선.

◈도토리봉◈


▼밤머리재 부근에서본 지나온 동부능선.

◈동부능선◈


▼웅석봉모습.

◈웅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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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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