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04년 11월 21일 (일)
* 누구와      홀로..
* 산행코스      서울대 신공학관 - 학바위능선 - 국기봉 - 방송탑 - 팔봉능선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 - 아카시아길 - 관악산입구 (서울대정문 옆)
* 산행시간     총 4시간 30분 (휴식과 식사 1시간 포함)

 

얼마 전에 관악산 육봉능선을 다녀왔는데.. 참 좋았다. 과천, 안양쪽 방향을 몰랐던 나로서는
관악산의 새로운 발견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지천인 것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일요일날 팔봉능선을 가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다.

 

낙성대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로 서울대 공학관까지 가서 내린 다음에 장비를 점검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팔봉능선을 내가 잘 모르니까 일단 학바위능선을 타고 쭈욱 올라가다
팔봉능선으로 내려가는 산행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관악산은 '악'자가 들어간 산답게 이리저리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많은 곳이다.
학바위능선 오르는 길에도 자그마한 바위들의 연속이라 재미있다.
요즘 들어 재미들기 시작한 릿지이지만 아직 위험한 곳은 피해서 자그마한 바위들이
많은 곳을 찾게 된다. 이리저리 차근차근 오르다보니 어느새 갈림길, 연주대로 가는 길과
팔봉/육봉으로 가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당연히 우측 능선으로 가게 된다.

 

팔봉능선으로 접어드니 자그마한 봉우리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이 매우 좋아보인다.
차근차근 진행해 간다. 마침 한 무리의 산악회가 진행을 하고 잇어서..
옆에서 슬랩타는 법을 구경하기도 하고.. 계속 진행을 해가니 유명한 왕관바위가 보인다.
사람들이 이리저리 모여있어 처음 와 보았지만 알수잇는 것 같다.

어느새 팔봉능선이 끝나고 이제는 낙엽길..
팔봉능선은 마치 작은 의상능선 또는 상장능선과 같은 느낌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봉우리들의 연속.. 재미있는 능선이다.

무너미 고개를 넘어 제4야영장을 지나 아카시아길을 넘어..  계속 워킹으로
진행하니 서울대 정문 옆 관악산 매표소에 도착하는 것으로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

 

* 산행코스 지도

* 정상인 연주대 방향을 보며..

* 학바위 능선 가는길에 있던..

* 학바위능선 이정표

* 학바위능선의 국기봉,   관악산은 곳곳에 태극기가 있다.

* 관악산 정상 부근..   아까와는 많이 다른 방향..

* 학바위능선에서 팔봉능선 가는 길에 있던 시설

* 나무와 하늘

 

* 이정표

* 팔봉능선은 자그마한 봉우리들의 연속이다

* 능선을 가고있는 사람들

* 바위 오름길

* 팔봉 봉우리 중의 하나

* 촛대바위(만두바위),   

* 바위, 저 멀리 보인는 것이 삼성산

* 왕관 바위, 사람들이 무척 많음

* 무너미고개 이정표

* 제4야영장 이정표

* 무엇을 찍은 것일까요 ?

* 관악산 매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