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일요일 말은날
동서울에서 6시반 홍천가는 버스를 타(8700원)
홍천에내리니 7시45분  지하 수미식당에서 백반 으로 요길하고
가평서 온 동그라미님을 만나 8시30분   버스로  (3100원)
신남에 내려 택시를 타고 슬구네미고개에 내리리 9시20분이다

신남에서  상남으로 넘어가는 446번 국도 일대는
90년대에  갑둔리 김부리등 일대 5개리의 주민들을  
육군 과학화 훈련단에서 소개 군훈련장으로 바뀌어
민간인은 전혀 볼수없는 오지중에 오지로 변해버린곳이다
슬구네미는 수레너머가 변한 말이라 한다
절개지 좌측으로  길이 보이고 동아줄을 매달아 났다

군인들 훈련길인지 걱정한바바와는 다르게 탄탄대로다

야생화들이 즐비하고

산괴불주머니군락

?

벌목한 공터에 삼각점이 보이고 겨우 숲사이로 가야핳 가마봉이보인다

낙옆송숲사이로 오르내리니

임도가 보이고

임도 절개지에 서니 조망이트인다
오미자골과 탑이 있는 소뿔봉

함병골과 가마봉

절개지에 올라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

등로는 좁아지고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으로 리본이 붙어있다
영춘지맥의 길로 접어들었나 부다

내려서니  차가 댕길수 있는 함병고개로 내려선다
두시간정도 지났고  휴식하면서 구경한다

김부리쪽으로 나아가니  조망이 터지면서
설악이 한눈에 나타난다
철탑봉우리 좌로 한석산 안산  우로 삼형제봉 주걱봉 가리봉
우측으로 점봉산 과 가칠봉까지 한눈에 펼쳐진다

올려다 본 가마봉

땡겨본 삼형제봉 주걱봉 가리봉

민들레 홀씨와 민들레

다시 올라붙는다  
야생화 군락

바위봉우리가 나오고 사방으로 조망이 터진다
좌로 멀리 대암산 가운데 멀리 매봉산 우측으로 설악일대다

좌 소뿔봉 그우측으로 멀리 사명산  허연대가 소양강이고 우측으로 대암산이 아련하다

지도를 보면서 산을 조망하는 가평의 외로운 산사나이 동그라미님

가마봉능선은  큰나무는 별로 없고 초본류가 주로 자라는 특이한 능선이다
산죽을 지나면 낮은 풀로 이여지고

주능에서 떨어져있는 가마봉정상을 향해
삼거리에서 좌로 방향을 튼다
여태의 등로와는 다르게 바위가 제법나오고
코주부아저씨의 얼굴을 닮은 가마봉 정상이 모습을 나타난다

세시간이 넘은 12시40분에  큰돌이  하나 덩그런히 있는 가마봉정상에선다

숲에 가려서  돌위에서서 조망을 한다
설악일대

소뿔봉과 우측으로  멀리 사명산과 죽엽산 으로 이여지는 도솔지맥

내려가 코주부아저씨의 코위에서서 냉막갈리에 떡으로 요길하면서 바라본다
우측으로 멀리 가리산 그앞에 능선은 달음재에서 용소계곡으로 향하는
고석산 삼족산 능선이고  가운데 백우산과 매봉

땡겨본 가리산과 그 앞의 고석산 삼족산 능선 과 범의터마을

가야할 백암산 초여름 신록의 향연이다
좌측으로 가득봉너머 응봉산에서 아미산으로 가는 능선
그뒤로 청량봉 태기산 운무산
백암산우측으로는 수리봉 대학산 오음산으로 이여지는 한강기맥이 아련하다

땡겨본 모습
좌로 가득봉 뒤로 응봉산과 아미산 고양산이 보이고
그뒤로 태기산 봉복산 운무산

좌 백암산뒤로 수리봉 대학산 응봉산 과 우측으로 공작산뒤에 오음산

땡겨본 공작산과 그뒤에 오음산


멀리 좌로 방태산과 개인산 그우측으로 맹현봉과 문암산
맨뒤로 방태산과 맹현봉사이 오대산과 우측으로 이여지는 계방산 회령봉의 한강기맥줄기
내려다본 김부리일대
함병골 입구에는 신라의 마지막 임금 경순왕을 모시는 대왕각이 있고
그의 이름 김붕에서 마을이름이 유래대여 김부리가 됐다한다
구전에의하면 경순왕은 이곳에서 신라 부흥운동을 하엿다하며
함병골도 군사들이 모였다는 합병골이 변했다한다
이러한 전설이 묻어있는 산이여  
춘천과 양구 인제 홍천 횡성일대의 명산들을 바라볼수 있는
강원북부내륙의 전망대로서  한번쯤 와볼만한 산인 것이다

1시20분 돌아나가 백암산을 향해간다
은방울꽃이 군락속에 숨어있고

뵈는거 없는 숲길이지만 이름모를 풀들이
널찍하게 군락을 이르며 자라는 것이 희한하다
도깨비부채?

나물꾼도 만나고 요사이 나물꾼들이 너무많아
곰취구경도 하늘에 별따기라한다


문내치 전에 조망이터지는 바위가 나와 구경을 하고
가득봉과 백암산


방태산 개인산과 맹현봉

문래치로 내려서고  삼거리다
좌측에 잣나무단지고 가운데로 마지막 오름길을 간다
촛대승마군락

풀솜대?

삼거리에 리본이붙어있고 우회전 백암산정상에서니 3시45분이다
인제군과는 다르게 홍천군에서 신경을 써서
정상석과 안내판을 잘해났다
나무치기를 해났지만 별로 뵈는거는 없고
5시30분에 버스가 지나간다니 4시10분 좌측으로 내려간다


펑퍼짐해서 골창으로 내려가나 했더니
장송들이 줄비한 능선으로 내려선다


물소리가 요란해지고  가령폭포가 보인다

60메다 정도 돼는 홍천군이 자랑하는 큰폭포다
바람이 시원하고  
스님이   황구와 백구와 함께  면폭포를 계시다
실떼없이 바쁜 불쌍한 중생은  부러워하며  내려간다



연화사

금붗곷

애기똥풀

부지런이걸어 행길가로 나오니 5시15분이고
홍천구경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금확산과 미약골을 안가봤구나

가게에서 물어보니 5시50분에 지나간단다
여유가 생겨 동네 개천에서 잠시 거풍과 알탕을 하고
동네집에 핀 꽃들을 구경한다


파꽃

매발톱꽃

?

금낭화

홍천으로 돌아와
수미식당에서 푸짐한 만냥자리 제육볶음에 소맥으로
한잔걸치고 알딸딸 해져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