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부님이랑  네분이서 알콩달콩 다니시더니  두분이서 하시니 오붓하니 더 좋으셨죠.
산에 대한 열정과 체력등 정말 부러운 분들입니다.
하지만 무더위에 너무 욕심내지 마시라고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하세요.
야생화1은 노루오줌(범의귀과) 2는 참좁쌀풀(앵초과)입니다.
초롱꽃이라고 하신건 초롱꽃과의 "모싯대"같습니다. 잎이 약간 달라 보이긴하지만 꽃은 분명히 모싯대입니다.
흰꽃은 잎이 보이지 않으나 어수리(산형과)같습니다.
까치수염은 큰까치수염(앵초과)으로  보입니다.
(까치수염-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잎이 좁고 길다.
  큰까치수염- 털이 없고 잎의 폭이넓다)

신중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모싯대가 아니고 잔대 같습니다.
잔대의 특징이 암술머리가  길어 화관 밖으로 길게 삐져 나오고 잎은 3잎이 마주나기합니다.
모싯대는 화관과 암술머리의 길이가 거의 같고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으로 확실히 다릅니다.
다시 보니 잔대가 맞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