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산]<전남 진도>...추억을 소환한 옹골찬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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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산의 옹골찬 암릉>


언   제 : 2020.12.25(금) 흐림

어디로 : 종성교회입구-동석산-애기봉-세방낙조 전망대

얼마나 : 산행거리 약 6.3km /산행시간 약 4시간23분 (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21  종성교회입구/산행시작

11:56~12:02  천종사(0.5km) 갈림길/우측 미륵좌상굴 둘러본후(6분) 좌측 동석산 정상 방향으로

12:33~12:48  동석산(217.7m) 정상/정상석/휴식(15분)

12:52~13:42  점심식사(50분)

14:03  232.7봉/삼각점[조도 404]

14:16  247.6봉

14:34  가학재/안부 사거리/가치마을(0.5km)갈림길

14:47  전망대

15:00  276.6봉/작은애기봉(?)

15:05  안부/세방낙조전망대(0.5km)갈림길/직진하여 애기봉 으로

15:09~15:14  애기봉(약280m)/전망데크/휴식후(5분)되돌아섬

15:17  안부 원위치/우

15:29  임도 횡단

15:32~15:37  팔각정/휴식(5분)

15:44  세방낙조 전망대/산행종료


* 06:10 복정역 출발 11:00  세방 낙조 전망대 도착 주차  11:06  군내버스 타고 종성교회입구로 이동후 산행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동석산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동석산 산행지도>


[진도 동석산(童石山)]

 

한반도 남서쪽 끝자락 진도에도 산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산들이 있다.

보통 진도의 산이라고 하면 최고봉인 첨찰산(485.2m)과 임회면의 여귀산(457m)을 꼽는다.

 

하지만 진도에는 이 두 산 외에도 예사롭지 않은 암릉을 품은 동석산(217.7m) 이라는 암봉이 있다.

 

초창기 동석산은 전설의 산이었다.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를 유리한 죄로 평생 다도해를

 

그리워하는 산이라고도 불렸다.

 

산의 최고 높이가 고작 200~240m에 불과하지만 험준한

 

산세에 옹골찬 바위 능선으로 철옹성을 쌓아 인간의 근접을 절대 용납지 않았기

 

위명이 더욱 드높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는 시설물이 설치되어 어느 누구라도

 

쉽게 갈 수 있는 평범한 산으로 변모했다.

 

동석산은 진도에서도 가장 외진 최서남단인 지산면 심동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동석산이란 지명은 없고 석적막산(石積幕山)이라 표기돼있다.

 

암벽미와 암릉미는 기가 막히게 탁월한 산이다.

 

서남쪽의 바다 조도에서 바라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이다.

 

산 자체가 거대한 성곽을 연상케 하는 바윗덩어리로, 약 1.5㎞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

 

암릉 중간마다 큰 절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암릉 앞부분 남쪽에는 심동저수지, 동쪽에는 봉암저수지가 눈을 즐겁게 하고

 

서해와 남해의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산행의 시작점은 두 군데인데, 지산면 심동리의 종성교회와 천종사 입구이다.

 

예전의 위명과 악명 높은 코스를 일부라도 경험하고 싶다면 종성교회에서 시작하고,

 

안전 산행이 철칙이라면 천종사 입구에서서 시작하면 된다.


...자료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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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어느 겨울날 진도의 최고봉 첨찰산 산행겸 진도를 찾은적이 있었다.
그때 눈발이 흩날리는 들판넘어  당당하게 서있는 바위산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기억속에 담아두었다.
그리고 이제야 그 산을 찾는다.
그때의 추억을 소환하며 1박2일의 진도 산행은 올해를 보내는 마지막 송년산행이 되겠다.

오늘 산행은 원점회귀가  아니라서
날머리에 차를 세워두고 군내버스를 타고
들머리로 이동하는것이 가장 큰 난제었는데
11시에 날머리 도착하고  6분후에 군내버스를 탈수있어 정확하게 계획과 맞아 떨어졌다.

국내에서 3번째로 큰섬인 진도는 예전에는 삼별초의 저항지,명량대첩,진도아리랑,진도 홍주등이 연상되었지만

지금은 세월호,송가인등이 추가로 떠오르는 곳인듯 하다.
참고로 국내 섬 크기 순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강화도 남해도 안면도 순이다.

동석산은 예전에 험한 암릉탓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듯하고
360도 전방향으로 시야가 트여
짜릿한 고도감과 함께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멀리 첨찰산부터 내일 가는 여귀산을지나
서망항으로 이어지는 진도지맥 산줄기도 한 눈에 펼쳐진다.

산행을 끝내고 팽목항으로 이동
그날의 비극속에 별이된 영혼들을 위로한후

진도읍에 숙소를 정하고
진도홍주 한순배에 첫날밤이 지나간다 



12년전에 처음 대면한 동석산

타고갈 버스를 앞질러

분위기가 심상치 않고

세방낙조 주차장에 주차후

세방낙조 전망대



 군내버스를 타고 들머리로

 송가인 사진

들머리 도착

교회건물 옆으로









심동저수지와 파란색 들

 

고도감이 상당하다

바라본 금치산은 군부대 시설인듯

동굴이 보이고





 뒤돌아본다

봉암저수지 와 맨뒤로 진도 최고봉인 첨찰산이 눈에 들어온다

 옹골차다

내려다본 천종사





미륵좌상이 예전에는 있었다고한다

지나온 능선을 올려다본다



뒤돌아보고



이정표 우측 봉에 올라선다



멀리 동석산 정상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
 

칼날등을 우회한다


​ 동석산 정상






가야할능선들...중앙 쌍봉이 전망대와 276.6봉이고 그 다음봉이  애기봉이다

진도지맥의 끝을 바라본다.팽목항 뒤로 서망항이다

바다건너 조도와 관매도...저기도 가봐야하는데...

중앙뒤로 내일 가야할 여귀산이 발군이다

바람없는 명당자리에서 점심상을 편다

 아니온듯이...LNT





광주에서 온 팀을 만나고

232.7봉을 올려다본다


 

232.7봉에서 내려다보면




옹골차다

가치리와 지력산

애기봉 능선은 부드럽다

 가학재

 전망대에서 뒤돌아본다...좌측이 동석산 능선이고 우측이 석적막산에서 급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가사도와 주지도가 눈길을 끈다

애기봉이다

큰산이라고도 불리는 276.6봉은 아무것도 없다

중앙에 주지도의 바위가 압권이다



애기봉의 야영객들

내려갈 능선과 세방마을



여귀산









다 내려왔다

홍주 빈병이다





산행을 마치고

팽목항에 들른다

비극의 장소



동석산을 바라본다


1박2일의 첫날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