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산 산행기




앵자봉(鶯子峰,667m)-자작봉(585m)









































































































































































































































위치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실촌면




산행시간 : 6시간 50분




산행코스 : 천진암-경기도학생수련원-열미봉-앵자봉-자작봉-건업리



날씨
: 맑음




교통편 : 버스, 지하철




산행기






patrn04e.gif09:52 ~ 11:05 퇴촌면(13-2번 버스종점)





오늘의 산행지는 관산→앵자봉→자작봉이다. 09:52에 명일역에 도착하여
약20분을 기다린 후 13-2번 버스에 승차하였다. 퇴촌면에 도착하니,
지난번에 다녀왔던 해협산이 생각난다.
13-2번 버스 종점에 도착하여
다시 25분여를 기다린후 천진암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13-2번
버스종점 맞은편 정류장. 저기 천진암행 버스가 오고 있다.











버스시간표







patrn04e.gif11:05 ~ 13:27 62번 갈림길





11:30에 도착한 천진암행 버스를 타고 천진암에서 하차하였다. 첫목적지인
관산을 가기 위해서 였는데 62번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이 문제였다.
삼거리였는데 오른쪽 길이 관산 가는길인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상
갔다오기엔
일정상 문제가 될 것 같아 관산은 포기하고
앵자봉과 자작봉을 목표로 발길을 되돌렸다.









눈덮인 등산로











등산로 곳곳에 있는 숫자
표지판









약 10cm가량의 눈이 쌓여있다.









눈덮인 등산로









갈림길에 있는 62번 표지판.
여기가 삼거리이다.








patrn04e.gif13:27 ~ 17:27 앵자봉 정상





올겨울엔 적설량이 적어 산행시에도 눈길을 밟아 보는 것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눈에 취할 정도로 많이 밟아봤다. 발목 넘게 빠지는 곳에선 스패츠도
해보고...
해는 중천에 떠 있지만 시계가 안좋아 전망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산에 올때 시계가 확보되지 않을때 이점이 항상 아쉽다.
정상에 도착하여 꿀맛 같은 커피를 한잔한 후 양자산 방향이 아닌 남이고개
방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무덤 2기









반가운 이정표. 소리봉
방향 표시는 되어있는데 도대체 어디가 소리봉인지....





바위





천진암 성지





앵자봉 정상석. 왼쪽편이
양자산 가는 능선이다..










patrn04e.gif14:40 ~ 16:40 자작봉을
아시나요?





자작봉을 아시나요?
1/5만 지형도에는 나와 있지 않으며, 전국유명등산지도200산(최선웅편,성지문화사)
책자에는 585봉으로만 나와 있는 봉우리이다.
아마도 현지에서만
통용되고 있는 명칭일 듯 하다.
따뜻한 날씨덕에 별 어려움없이 호젓한
산행이 계속 이어진다.
자작봉 방향은 아마도 소망수양관쪽에서 곳곳에
표지판을 설치해 놓았으리라 추측된다. 덕분에 길잃을 염려없이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남이고개를 바로 코앞에 두자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등산객을 위한 배려라기 보다는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편의적 발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위험지역만 주의 깊게 통과한다면 깊은 상념과 번민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는 좋은 산행길이라고 생각된다.
남이고개로
하산을 완료한 후 건업리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일사천리로 도착 후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자작봉 방향 능선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표지판







표지판. 자작봉 가는 길은
곳곳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길잃을 염려가 없을 듯...





자작봉 가는 길





지나온 능선





오늘의 최대 난코스인
로프지역





내리막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데 얼음이 얼어있어 위험하다.





자작봉 정상표지





등산로 입구 현수막









건업리 버스 정류장에서
본 지나온 능선


























▣ 최병국 -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길...
▣ 최인호 - 저도 이번달 양자산에서 곤지암터미널까지 등반하였습니다.그 아름다운 그림이 눈앞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