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한나무봉~강씨봉~민둥산~견치봉~국망봉 (결국 한북정맥의 한구간)


2.산행일시: 2004. 4. 28(수) 09:15~17:15


3.산행자 : 2명 (산초스, 주왕)


4.산행코스 및 시간


  09:15 무리울 예비군훈련장 표시판- 09:43 오뚜기령 갈림길 삼거리- 09:55 한나무봉 주차장-10:12 한나무골 계곡 휴식-10:55 한나무봉 (768m)-11:27 강씨봉 (830m)- 11:58 도성고개 - 12:25~13:00 중식 및 휴식- 13:23 민둥산 (1,023m)- 14:00 견치봉(개이빨산 1,120m)- 14:45 ~15:00 국망봉(1,168m)-15:40  신로령앞 휴양림 하산길-16:20~16:40 계곡 휴식-16:50 사설휴양림 입구 (임도로 우회)- 17:13 국망봉안내도 앞- 17:25 ~17:35 제일유황온천 주차장


5.총산행 시간 및 거리


   **총산행 시간 : 약 8시간 (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총산행 거리 : 약  21.5 km


        제일유황온천 주차장-한나무봉 주차장  ( 5km) - 한나무봉 (2km)- 강씨봉(2km)-도성고개(1.54km)-민둥산(2.55km) - 견치봉 (1km)- 국망봉 (2km)-신로령(1.96km)-휴양림 (2.5km)-국망봉안내판(1km)


▶▶▶ 한나무봉(768m)-강씨봉(830m)-민둥산(1,023m)-견치봉(1,120m)-국망봉(1,168m)    경기도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를 이루는 한북정맥의 연봉으로 solo님께서 목표로 하신 경기도의 30대 높은산중 그동안 못가본 강씨봉,민둥산,견치봉을 한번에 다녀오려고 계획하던중


4.27 북한산연가 식구들과 술번개모임을 영등포에서 마치고 지하철로 귀가하던중 밤 11시경에 주왕님께서 전화하셔서 같이 가자고 하여 함께 산행하였습니다.


오늘 산행에서 생각치 않은 두개의 보너스를 얻었는바 첫번째는 원래 강씨봉을 먼저올라 견치봉까지 산행 예정이었으나 무리울입구의 제일유황온천에 주차를 하는덕에 한나무봉(768m)을 먼저올라 오뚜기령을 구경한것이고


두번째는 어제 30년만에 기상관측상 가장늦게 4월에 대설주의보가 강원도에 내렸는데 한나무봉에 오르는 순간 화악산과 석룡산이 온통 흰눈으로 뒤덮여 있어 정맥길 내내 하얀설경을 보며 산행했으며 , 민둥산에서 국망봉거쳐 신로령까지 눈에 푹푹빠져 미끄러운 눈산행을 늦봄에 했다는 믿기지 않는일을 경험했습니다.


 


산행지도



민둥산에서 본 화악산과 좌측의 석룡산의 눈덮힌 모습


1.출 발 07:55~09:55 길동역에서 주왕님을 만나 승용차로 강동대교를 건너 47번국도를 달리는데 출근시간이라 광릉내까지 지체가되다 새로 개통된 도로를 따라 일동읍을 지나 무리울예비군 훈련장 입간판이 있는 제일 유황온천에 09:15 주차를하고 햇볕이 따가운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산으로 향합니다.



무리울 낚시터


깜박 착각하여 강씨봉으로 향하는 길인줄알고 예비군훈련장 입구를 지나 09:43 오뚜기령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니 한나무봉으로 향하는 좌측의 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교회기도원과 축사가 있는 마을이 나오는데 을씨년 스럽고 사람은 보이지않고 개들만 시끄럽게 짖어댑니다.



오뚜기령 갈림길 삼거리- 좌측으로 산행


09:55 마을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승용차 몇대가 주차되어 있어 계곡옆으로 벌목이 되어있는 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2.한나무봉 09:55~10:55  계곡의 맑은물을 따라 올라가다 10:12 앞서 가시다 휴식중인 4분을 만나 옆에서 같이 쉬며 오렌지쥬스와 딸기를 먹고 조금 올라가니 급경사의 깔닥고개를 40여분 올라가니 등산겸 나물채취를 오신 10여분 정도의 등산객들을 만나 인사하고 10:52 드디어 한북정맥 능선에 도착하고 오른쪽의 한나무봉(768m)으로 가서 오뚜기령을 구경하고 뾰족한 귀목봉을 바라보다 북쪽의 강씨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강시계곡이라는 표시목이 있는 한나무봉 계곡



한나무봉 정상- 강씨봉 1-3 정상으로 표시됨




귀목봉(1,036m)-아직 푸른잎이 안보입니다



한나무봉에서 본 남쪽의 오뚜기령 방향


3.강씨봉 10:55~11:27 그런데 귀목봉 왼쪽으로 화악산과 석룡산이 흰눈으로 덮혀 살짝보이는데 어제 강원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는 뉴스를 들었지만 이곳에서 눈내린 산을 본다는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한번에 두개의 보너스를 받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강씨봉으로 향합니다.



북쪽의 견치봉과 국망봉, 우측의 석룡산이 눈덮힌 모습을 살짝보이고


따뜻한 햇살이 내려쬐는 한북정맥 능선길의 파란나뭇잎을 보며 힘들지 않게 걷는 눈앞에 멀리 하얀눈을 뒤집어쓴 멋진 모습이 환상적이란 표현을 쓸수 밖에 없습니다. 11:27 강씨봉 정상석이 있는 2km북쪽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능선길의 푸른나무와 멀리 보이는 하얀산들



강씨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오른쪽의 잣나무숲


 


일동읍과 걸어온 무리울 도로



강씨봉 정상석 (830.2m)- 궁예의 왕비 강씨 집성촌이 있었다고 합니다



강씨봉에서 본 화악산의 멋진 모습


4.도성고개 11:27~11:58 강씨봉을 지나 조금가니 800m에서 600m대로 급격히 내려가 헬기장이 있는 도성고개입니다. 다시 1,000m가 넘는 민둥산을 오를것을 생각하니 아찔하고 주왕님이 아침식사도 안하였다고 하여 식사를 하자니 조금더 올라가자고 합니다.




도성고개로 향하는 능선길의 풀



왼쪽뒤의 명지산(1,268m) 우측도 하얀눈이 보입니다.




운담의 채석장에서 올라오는 길의 이정목



진달래꽃 뒤로 보이는 견치봉과 국망봉



도성고개로 하산길뒤로 이동읍과 멀리 명성산



얼레지 군락지



도성고개의 헬기장


5.민둥산 11:58~13:23  도성고개에서 가파른 길을 1km정도 오르다 나무그늘에서 점심식사를 12:25~13:00 하는데 주왕님이 너무 많은 반찬과 떡,과일등을 가져와 배불리먹고 남은것은 나중에 먹기로하고 잠시쉬다 가을의 억새와 겨울의 눈이 유명한 민둥산을 오르니 등산로에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른쪽 높은산이 민둥산 (1,023m)



고사리 인가요?



밥,김밥,떡,귤,딸기 ... 엄청 짊어지고 온 주왕님 덕분에 포식합니다.



민둥산 억새밭에 남아있는 잔설



민둥산 정상 표지판 (1,023m)



국망봉과 견치봉




경기제1봉인 화악산(1,468m)과 좌측의 석룡산(1,155m)


6.국망봉 13:23~15:00 보기에는 멋진 하얀눈산인데 산행에는 불편한것이 많습니다. 늦봄의 눈이라도 미끄럽고 녹고있어 질퍽거리지요. 하산시 애먹으며 봉우리를 몇개 지나 올라가니 개이빨처럼 생긴 바위봉이 몇개있는 견치봉(1,120m)을 14:00 에 지나고  눈길에 조심조심 헬기장에 오르니 두분이 정상에 계시는것이 보이는데 14:45 국망봉 정상에 도착하니 이미 하산하였습니다.


서쪽은 뿌옇게 변해버린 날씨에 조망이 않좋지만 동쪽의 화악산과 석룡산의 하얀눈은 더욱 잘보입니다. 귤과 딸기를 먹고 쉬다 정상옆의 능선으로 하산하려 했지만 아래까지 눈이 너무많아 포기하고 신로령으로 가서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견치봉의 험악한 바위봉



푹푹빠지는 눈길에 미끄러워 시간이 지체되고



견치봉(1,120m)




계속되는 눈길 등산로-아이젠이 생각납니다




눈과 야생화의 조화


 


기장에서 본 국망봉 정상(1,168m)



지나온 견치봉 방향을



국망봉 정상석- 몇주전에 있던 정상목은 없어졌네요



국망봉에서 본 석룡산과 화악산


 


정상에서 본 헬기장과 시설물


 


신로봉과 좌측의 가리산


7.계 곡 15:00~16:40  체력과 시간이 있으면 신로봉을 넘어 가리산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신로령에서 바로 휴양림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15:40 신로령 못미쳐 휴양림 하산길에 도착하니 아까 정상에 있던 남여 2분이 계셔서 인사하고 먼저 가파른 너덜지대를 내려오니 눈이녹아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요란합니다.



눈속에 파묻힌 야생초



신로령으로 가는길도 힘든 눈길입니다


 


능선에서 휴양림 하산길의 이정목



계곡의 금낭화



고사리 종류



계곡의 맑은물


3단폭포에는 눈녹은 물이 넘쳐흘러 장관을 이루고 땀에 젖은 옷을 벚고 시원한 물맛을 보고 절경을 감상하다 물을 두통 가득담아 내려옵니다.




폭포상단




하단의 폭포


8.안내도앞 16:40~17:15    계곡을 내려오니 16:50 넓은 운동장이 있는 사설휴양림 입구인데 오른쪽에 들어오면 입장료를 받는다는 안내표지가 있어 왼쪽끝을 보니 하산로라 표시되어 있고 임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0분가량 걸으니 저수지가 오른쪽으로 보이고 하산로 표시판이 있어 내려오니 생수공장옆 안내판있는곳으로 내려와 일동에 택시를 부르고 (요금 12,000원)


17:15 국망봉 안내판앞에서 기다리니 17:25 택시가 와서 타고 10분만에 제일유황온천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임도에서 본 신로봉의 옆모습



임도길을 따라...


 


하산로 표지판- 저수지 배수구 다리로 갈수있음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장암저수지



왼쪽은 사설휴양림, 오른쪽이 등산로 입니다



국망봉 휴양림 입구



안내판 앞에서 본 중간의 국망봉



국망봉 그림지도



왼쪽뒤의 가리산과 오른쪽의 신로봉





▣ 최윤정 - 연이은 산행에 술모임에 또 산행에 , 산초스님 홍길동 같아보여요 ~ 시공을 초월한듯한 다양한 색상의 사진들 또한 순 우리말 같은 '무리울' '오뚜기?'이름등,,정답게 느껴지는 텃밭같은 시골내음 물씬 베어난 느낌의 산들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늘 좋은 산행 되시구요..^^   ### 두계절을 함께하며 멋진 설경을 보며 따뜻한 햇볕아래 정맥길을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찬영 - 앞산엔 진달래 뒷산엔 눈꽃이 피어있는산이 인상적입니다 .덤으로 때늦은눈과 함께 하셨으니 정말 부럽습니다 . 즐산 하십시요      ### 이런 늦은봄,초여름 앞에서 눈과함께 꽃을 보며 산행한것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너울 - 산초스님 어느새 또 예고도 없이 다녀오셨나요 참 대단하십니다. 5월의 길목에 눈덮인 산을 보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너무 샘나네요*^^* 멋진 사진과 산이야기 감사합니다          ### 원래 4월3일 가려다 이번에 갔는데 정말 날짜 선택이 절묘하여 생각치도 않게 설경을 보며 눈산행을 하엿습니다.


▣ 정중채 - 눈과 야생화 폭포 이체롭네요,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항상 즐거운 산행하세요...  ###감사합니다. 님의 사진산행기도 잘 보고있습니다.


▣ 산이좋아(another - 햐~~부럽습니다.부지런한 산초스님의 산행....겨울을 보내기위한 마지막 눈구경 야~~~                     ### 상장능선 산행시 고생많으셨지요? 이런 좋은 추억산행이 또 다시 있으면 좋을텐데, ,,, 감사합니다,^^**


▣ 산사랑방 - 겨울의 설경과 봄이 전령 화사한 야생화와 녹음이 푸르른 초여름.. 보기드문 3계절속에서 멋진 산행을 하셨군요 두분의 복입니다. 먹거리도 풍성하여 마치 산행이 아니라 소풍가신듯 군침이 돕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주왕님이 너무 많이 준비하여 배낭이 꽤 무거웠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능선길에서 워낙 오래 걷다보니 나중에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정말 운좋게 설경을 보며 진달래와 야생화등의 꽃과 눈이 어우러진 멋진 정맥길 산행이 되었습니다.


▣ 이두영 - 모르는 산을 하나 배워 갑니다 부산과는 거리가 있어 언제 한번 찾아 가볼지 의문입니다 님의 산행기로 다녀온것으로 해야 할지 다음 기회가 온다면 님의 산행기를 참고로 해서 갈수 있으지 수고했읍니다 즐산하십시요                   ###이두영 회장님 저도 남도산행기를 보면 아쉽고 언제  가려나 안타깝지만 나중에 기회가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요일 뵙고 감사드리겠습니다.


▣ SOLO - 가신다가신다 하면서 진짜 갔다오셨군요. 긴거리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니 혹시 아이젠은 안하셨나요? 4월에 말이죠. 하하~ 그거참 신기하네요. 4월의 눈..         ### 강원도쪽에 대설주의보 내렸다 해제되었다고 아침에 뉴스를 보았지만 국망봉쪽에도 이렇게 많은눈이 내렸다는것은 꿈에도 상상 못하고 갔는데 아이젠 생각 많이 났습니다.


▣ 주왕 - 그 장거리 산행하시고 바로 지나온 걸음 정리도 하시고... 저는 친구 만나 놀다 늦게 들어와 바로 잠자기 바빴죠. 저 혼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멋진 산행, 덕분에 보람있고 즐겁게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사진조차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어제의 발자취를 감상하니 너무 좋은데요? 출근하기 전에... 왕팬 주왕.              ### 역시 혼자 가는것 보다 동행이 함께하니 계획했던것 보다 보너스로 몇개 봉을 더가고 설경까지 보며 눈산행을 즐겼으니 주왕후배님과 어제는 복 터진 산행이었습니다. 일요일 사당역에서 보지요.


▣ 김용진 - 한북정맥중의 최고봉인 국망봉을 4월의 눈과 함께 즐기셨군요...한나무봉에서 국망봉으로 오르기는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것 보다 힘드신 코스인데.... 수고하셨습니다.. 잘 찍으신 사진을 보니 한북정맥 종주때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계속된 즐산을....바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도성고개에서 민둥산 오르며 주왕님께 지금 정맥길 꺼꾸로가니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올라야되니 훨씬 힘들것이라 얘기하며 갔었습니다. 겨울에도 한북정맥을 하신 님께서 고생많으셨으리라 생각되더군요.


▣ 운해 - 한북정맥 연계한 산행길 보기에 참! 좋습니다. 그러나 건강도 생각 하셔야지요?릿지와 워킹의 조화가 맞으면 좋은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 근육에 무리가 오거든요.쉬어 가시면서 하는 산행 김정길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의상봉에 만남이 기다려 집니다.               ### 운해님 요즘 연속산행을 하여 다리에 무리가 오지않을까 걱정하며 다녀왔는데 이제 어느정도 단련이 되었는디 괜찮고, 무릎에 전혀 이상을 못느껴 하루쉬고 간단한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일요일 반가운 만남을 기다리겠습니다.


▣ 한울타리 - 강원도쪽에 눈이 온다더니...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멋진 산행을 하셨군요. 산초스님께서는 부지런도 하시지만 복도 많으십니다. ^^               ### 부산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하기힘든 초여름의 입구에서 설경을 보며 눈산행을 한것이 정말 복받은 산행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산모퉁이 - 대단한 산행을 하셨네요. 봄에 설산도 구경을 하시면서... 두달전에 갔다 왔으나 또 가고 싶어지는 한북정맥을 님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드러운 능선길의 한북정맥길, 양쪽으로 보이는 시원한 조망이 정말 좋았는데 금상첨화로 설경까지 보았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 밤안개 - 춘설 산행에 황홀 했겠네요. 그런 구경 하기 힘든데.... 좋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밤안개 선배님. 이번에 백두대간코스 다시 가셨는데 항상 안전산행, 즐거운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이수영 - 산초스님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산초스님 산행기는 사진이 무척 많군요(세워보니 58장) 이러다 보면 100M 용량도 금세 소모될 것인데요.. 저도 산행을 하면 한 120장 찍습니다만 정작 올리는 것은 30장 내외지요. 제 생각에 사진 매수를 조금 줄이시는 것이.. 제가 보기에도 어떤 사진은 구태여 안올려도 될듯한 사진들이 몇몇개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린 것이오니 섭섭해 하시지 마시기바랍니다.^^ 설산에 주왕님과 함께 하셔서 좋았겠네요..^^                 ### 처음에는 20여장 올려도 많은것 같았는데 여러 산님들께 이것저것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올리다 보니 장수가 너무 많아졌지요. 앞으로는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진 크기가 700을 초과하면 pc화면보다 커지고 늦게 떠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삼포친구 -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4월에 겨울산행이라.. 좋네요..      ###감사합니다. 삼포친구님 초여름 날씨에 겨울산을 다녀온 느낌이 마치 캐나다 로키산맥이나 알프스를 갔다온 기분입니다.


▣ 김용관 - 산초스님. 지난주부터 동서남북으로 무척 바쁩니다. 때늦은 시원한 눈구경 잘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방금 검단산 산행기 올리느라 이제야 답글을 달수 있네요. 지난번 선배님께서 가셨던 국망봉까지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고돌쇠- 멋진산행 하셨군요.. 개업준비에 바쁠실 텐데도 불구하시고.항상 건안하시길..       ### 반갑습니다 .선배님 지난 화요일 2차 노래방 못가 죄송했습니다. 다행히 안간 덕분에 한북정맥 22km구간을 무사히 다녀오긴 했지만요^^**  이제 산행할 시간이 약2주도 안남아 열심히 많이 다니려고 합니다.


▣부르스황 - 역시 산초스님입니다. 님의 산행기 덕분에 봄과 겨울을 동시에 경험 하였습니다. 멋진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                                    ###부르스황님 감사합니다. 운좋게 복 받아 멋진 설경을 보며 눈산행을 하였습니다. 일요일 뵙게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 김사웅 - 국망봉이면 몇년전에 사고났던곳이군요,, 산초스님 산행기에 공이많이들어간듯합니다.산행기감상잘했습니다.          ###김사웅님 작년 설날에 3형제부부께서 준비없이 오르셨다 2형제부부 4분이 사망한 곳이지요. 보름전에 갔을때 없던 시설물이 새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빵과 버터 - 축하합니다. 눈과 꽃, 폭포, 신록, 파란 하늘을 하룻만에 다 볼수 있었으니....에구!!1 부럽버라. 의상봉에서 또 봅시다.                             #### 빵과 버터선배님 그래서 저와 주왕님이 대표로 보고 이렇게 약올리느라 산행기 올립니다.죄송^^**  정말 계절을 초월한 멋진 꿈결같은 산행이었습니다. 일요일 안성휴게소에서 따뜻한 어묵국 준비해 놓으실거죠...


▣ 김정길 - 조왕아우님과 용케도 날짜와 산행지가 맞아 동행을 하셨다니 다행이며, 눈과 꽃, 폭포, 신록, 파란 하늘을 하룻만에 다 볼수 있었다니 축하합니다. 산행 후 귀가하며 전화 주신 것 감사하고요.. 앞으로는 혼자 번개산행 할 것도 공지를 하시어 가급적으로 동행자를 만드시기바랍니다. 산초스아우님의 건강한 체력과 무탈한 산행을 기원합니다.                       ### 김정길 선배님 항상 잊지않고 연락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약2주정도 남은기간 열번은 산행예정인데 다녀와서 산행기 올리느라 바빠 다음산행 공지도 못하고 다니게 됩니다. 늦더라도 산하산장 카페에 미리 올리겠습니다.


▣ 똘배 - 산초스님 주왕님 축하드립니다. 거의 사계절이 공존하는 특이한 풍경입니다. 귀한 그림 잘보았습니다.                                                  ### 마침 평일날 주왕님과 시간이 맞아 산행했는데 복터지게 멋진 산행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시령 - 햐아~ 이제 산초스님은 팬들이 무지 많군요...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산에 가고싶은 마음을 자알 다스리다가도, 산초스님의 산행기를 클릭하는 순간,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갑니다. 정말 시원한 사진들이네요. 주왕님도 재미있으셨겠네요... 아~ 부럽다...                ###미시령님 너무 과분하게 칭찬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3계절을 함께한 특이한 산행이라 저와 주왕님이 운좋게 복받은 것이지요.^^**


▣ 永漢 - 백설을 머리에 이고 발아랜 금낭화가 있는 4월의 산이 두렵습니다.
▣ 산초스 - 군시절 최전방에서 근무하신분들은 5월중순까지 눈을 보셨다고 하던데, 하여간 5월의 초입에서 멋진 경치를 보며 눈을 실컿 밟으며 좋은 산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