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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배산 867m, 가덕산 858m
경기 가평군 북면, 강원 춘천시 서면
글.사진: 廉正義염정의, 參照.引用.轉載: 두산세계대백과, 네이버백과사전, 다음백과사전
야생화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2009.09.06 일요산행
    고생을 할라문
    이상한 짓?을 한다
    멀쩡한 산길 두고 옆으로 빠저
    숲이 엄청 우거진 컴컴한 비탈길 헤매기... 그리고 정상 능선

    능선에서
    아~ 이런 젠장
    내 키가 1m70cm
    근데 이넘에 억새풀이 고개 들고 올려다 보라내~, 지는 200cm라문서...
    그러면서
    반팔 입은 어깨, 팔뚝을 긁어 재끼는데....
    어이구~
    몽덕산은 포기
    하산길
    산악회 리본이 군데군데 보였었는데
    희미해도 너무 희미한 길
    리본이 없다
    아차~
    알았을때는 너무 늦었고...

    바늘이 들어 갈 틈도 없는 숲을
    이리저리 헤치고 내려 가기
    땀이야 그렇다 치고
    이제는 허벅지에도 상처 투성이
    엇~
    지붕?
    그리고 바위 절벽끝에서 길게 한숨~~~~~

    산길
    혼자서 헤치고 다니기
    바로 이 맛 아입니까.............푸하하하하~~~~

    팔뚝 보고도 웃음이 나와~~~~~~~???
    가려워 물파스 바르고, 어름 가져다 문지르고 하느라 밤에 잠도 설쳐 놓구서는...

    다녀온 산길은 아래 추정도 참조


01. 정상 2.1km... 가소롭다. 2009,09,06 08:48











02. 큰 길 따라 가다가...











03. 숨,밥,잠,똥... 똥 잘싸고 기쁨가득 이내삶도 천국이라... 피식~^_^











04. 09:07, 여기 까지는 잘 온것 같은데...???











05. 09:20, 가지 말라는 표시인가!, 에라~ 이쪽으로 올라 보자... 개울 건너 희미한 산길로 갔더니 묘에서 산길 땡, 어이쿠~쿵~











06. 되돌아 갈 수는 없다. 걍~ 헤치고 오르자... 오기발동, 팔뚝만한 배암이 슬금슬금 멈칫멈칫











07. 10:10, 50여분을 종으로 횡으로 헤치고 헤매다가 능선... 이렇게 편한 길을 두고 사서 고생을...











08. 공중부양암空中浮揚岩











09. 노신선암老神仙岩











10. 10:38, 그리고 정상 턱 아래











11. 10:42, 정상, 그리고 한무리... 왜 이제서야 올라 오느냐고... 웃음











12. 분취?











13. 곰취











14. 곰취











15. 층층잔대











16.











17. 삽주











18. 이거... 맨날 이자부네???











19. ???











20. 11:30, 억새고 잡풀이고 이런 정도만 생각 했었는데... 무릎아래











21. 11:40, 좀 쉬어 갈까 했더니... 모기,날파리의 극성으로 조금 더... 아마~ 퇴골고개?











22.











23. 큰멱골로 하산한다고... 슬쩍 넘겨다 보니 산길은 거의 보이지 않코...











24. 이삭여귀... 모기가...











25. 조밥나물











26. 12:17, 잡풀, 억새 헤치며... 색갈 고운 개미취, 키큰 마타리, 현란한 노란색의 미역취, 이름이 아리송한 취, 물봉선에 달맞이꽃까지...











27. 12:19, 우~ 저기를 또 헤치고 올라 가~~, 아니갈수도 없고...











28. 12:29, 몽덕산까지는 가덕산에서 결정 먹기로...











29. 오후 1:08, 헬기장, 가덕산은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30. 1:12, 잠간 후에 가덕산 정상, 근데 뙤약볕 땜에 앉을만한 자리가 마땅찮어~











31.











32. 1:16, 헬기장에서부터 따라 오는 철망











33. 1:25, 으이그~ 그래도 가야 혀~











34. 층층잔대











35. 1:39, 그리여~, 몽덕산은 담으로 미루고 하산 잡자. 풀밭에서 컵라면... 웅성웅성 홍적고개에서 온다는 남녀 10여명











36. 3:00, 위 35번 사진, 삼거리 갈림길에서 눈 씻고 찾아낸 하산길, 걷기 좋아... 산악회 리본따라 걷기를 40여분 헬기장











37. 3:25, 나중에야 알았지만 산악회 리본을 본 것이 이미 오래 되었었다. 파묘?










이 후,
잣나무 조림지에 들어 가지 말라는 문구와 함께 길게길게 가는 끈?밧줄?을 따라 진행하며
왼쪽으로 내려 갈만한 능선을 찾는데
잡목이 우거저 발 디딜 틈도
쑤시고 들어 갈만 한 여유가 없다.
388m봉
이곳에서 더 진행하면 차를 가지러 가기가 어려워 지겠다
맘 먹고
숲 헤친다
좌로 우로 종으로 횡으로
바위 절벽 위에 서니 아래로 지붕이...
휴~
앉아 한숨 돌린다

38. 4:38, 저기... 껌껌한 숲에서 나왔다.











39. 4:44, 북배산 첫들머리를 알리는 삼거리에 이정표, 현위치











40. 1.5km, 이제 포장길로 주차해둔 곳을 찾아 간다











41. 익모초











42.











43. 돼지풀 - 환경부지정 유해식물로... 보이는 족쪽 뽑아 없애야 하는데...











44. 아주 많다.











45. 이와 비슷한 종으로 단풍잎돼지풀 역시 지정 유해식물이다











46. 한삼덜굴... 이넘도 작살내야 할 환경부지정 유해식물











47. 한삼덩굴, 줄기에 가시가 무섭다.











48. 이게... 노인장대?, 흰여뀌?











49. 집 앞에... 외래종은 가급적 심지 맙시다











50. 추정도, ①에서 삐딱터니... ③쯤에서 아차, 388m봉에서 잣나무 조림지 옆으로 헤치기











51. 추정도: ④갈림길에서 4:45, 주차해둔 곳에 5:20, 35분 포장길 걸어 오늘 산행 땡... 죽을 맛, 그래도 산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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