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겨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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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02.(화), 春來不似春은 싯구에나 나오는 말은 아닌 것 같다. 내일이 입춘인데 오늘은 다시 북극 한파가 몰아쳤다. 새벽 일찌기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태백산으로 향한다. 태백산 정상의 온도는 -16도란다. 누가 오라는 것도 아니다. 누가 반겨주는 것도 아니다. 그냥 초속 20m가 넘는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 태백산에 가 보고 싶어서다. 유일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매표소를 통과하는 시간이 9시가 조금 덜 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