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산]<전남 가거도>...국토 서남단에서 500명산 완등 축하산행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 https://blog.naver.com/navwh6375/221994497485

<친구의 500명산 완등을 축하하며...>


언제: 2020.6.6(토)  맑음

어디로:<가거도 1일차>삿갓재-독실산 삼거리-레이더기지-독실산-백년등대-신선봉-가거2구(항리)

얼마나:산행거리 약 10.1km/산행시간 약 5시간16분(식사및 휴식시간,등대 관람시간 포함)


산행기록

12:02  삿갓재/사거리/회룡산,섬등반도(항리) 갈림길/포장 임도따라 독실산방향으로

12:18  능선 조망대,달뜰목,매바위 갈림길

12:35~13:10  독실산 삼거리/정자/점심식사(35분)

13:17  독실산 레이다기지앞 헬기장/민박집 차량이용(독실산삼거리-헬기장)

13:23  가거레이다기지 내부 나무데크길 진입

13:27  섬등반도,신선봉.가거도등대 갈림길

13:27~13:44  독실산((571.3m)/삼각점[판독불가]/레이다시설물/정상석/휴식(17분)후 되돌아섬

13:53  전망좋은곳(0.2km)갈림길/독실산 조망대(3분거리) 왕복후 등대방향으로

14:06 섬등반도(항리) 7구간 갈림길

14:16  480m 조망대

14:47  섬등반도,신선봉(0.2km) 갈림길

15:11  섬등반도,신선봉 갈림길/우

15:13  포장임도/대풍리(1.7km)갈림길/좌

15:17~15:32 가거도 등대관람(15분) /백년등대/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1907년 무인등대로 시작

15:32  포장임도 따라 되돌아 올라 섬등반도 방향으로

15:39  독실산 갈림길/우

16:20  삼거리 갈림길/우측에 신선봉 왕복후 좌측 섬등반도 방향으로 진행예정

16:22  신선봉(309.3m) 정상/신선봉 일몰 안내판

16:31  삼거리 원위치

17:08  항리 마을

17:18  다희네 민박 도착/산행종료



가거도 전체일정(2박3일)

1일차 인덕원 출발(17:20)-목포도착:(21:00) 목포시 상동 모텔 투숙

2일차 목포연안여객터미널(08:10)-상태도,하태도 경유-가거도항(11:45) 

        가거도항-삿갓재(숙소인 항리 다희네민박 트럭탑승 이동) 삿갓재-항리(산행)  다희네 민박 투숙

3일차 다희네민박-삿갓재(트럭 이동)  삿갓재-회룡산-가거도항(산행)  가거도항(12:30)-만재도 경유-목포연안여객터미널(15:40)


가거도 숙박

단체로 즐기며 놀기에는 가거도항에서 머무는것이 좋겠고 편의시설과 숙소가 몰려있다.

조용히 쉬기에는 섬등반도 항리가 좋겠다.

섬등반도 항리에 민박집은 두곳이다.

섬누리민박(061-246-3418...콘도식)   다희네민박(010-9213-5514...식사 필수)


주의사항:

신분증 필수  

목포 여객터미널 주차장(많음) ;주차료 1일5,000원  

인터넷 예매후 배표교환(50분전까지 터미널 3층 남해고속 사무실)

가거도 들어갈때는 배멀미약 복용하는게 좋고 목포로 나올때는 크게 상관 없다.(출발 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는듯)


산거머리 주의(모자,장갑 착용,윗옷 긴팔,바지 아랫단을 양말속으로,...)

독실산-백년등대-신선봉-섬등반도 구간은 일반적인 트레킹코스보다 난이도가 있으니 충분한 시간 확보를 요한다.

군데군데 설치된 이정표(거리 수치는 참고로만...)와 길을 안내하는 줄이 잘 설치되어 길잃을 염려는 없다.

회룡산에서 가거도항으로 내려오는길은 폐쇄구간으로 되돌아 삿갓재로 돌아와 포장 임도를 따르는것이 좋다.



<산행지도>





[가거도]

전라남도 신안군의 흑산면 가거도리에 있는 섬이다. 면 소재지인 대흑산도로부터 약 70㎞ 떨어진 거리에 있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571m)을 중심으로 서남쪽으로 뻗어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쪽의 모래해안을 제외하면,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곳의 모래에는 규사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섬 전체가 거의 산림지대이고, 경지가 적어 소량의 채소류를 재배할 뿐 주민의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1580년경 여씨()가 처음 이주하여 왔다고 하나 그 내력은 알 수 없다.

이후 제주 고씨, 평택 임씨가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섬 이름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가도()로,

『여지도서』에는 가가도()로, 『해동지도』와 『제주삼현도()』에는 가가도()로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가가도()가 기재되어 있다.


기암괴석과 후박나무 숲으로 섬 전체가 이루어져 '가히 살만한 섬'이라는 뜻의 가거도()라고 부른 것은 1896년부터라고 전해지며,

소흑산도()는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명칭이다.

본래 지도군 흑산면 지역으로 1914년 대리 · 대풍리 · 향리를 합하여 거거도라 하여 무안군 흑산면에 편입하였다.

1969년 신안군에 편입되었다. 회룡산()에 용왕의 아들과 연관된 전설이 있고,

선녀봉의 가무작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자료 옮김





여행을 좋아하지만 산에는 1도 관심이 없었던 절친을 산으로 끌여들였는데...

그 친구가 어느사이에 500명산 졸업을 하게된다. 


코로나와 기상상태 등등으로 여러차례 연기한끝에 출발한 가거도 가는길은 초장부터 험난했다.

도로옆 경계석에 타이어가 찢어져서 견인및 타이어교체로 2시간 가까이 늦게 출발

결국 가려던 맛집은 영업종료로 차선으로 찾은 원조신선횟집도 나쁘지는 않았다.


다음날 아침 가거도행 쾌속선은 코로나때문인지 여행객들이 많지는 않았다.

배멀미가 나서 힘들때쯤 가거도에 도착하고 예약한 다희네 민박집 트럭을 타고 삿갓재에 내려 산행시작한다.


해경 레이다기지와 대풍리,가거도 등대로 이어지는 포장임도를 따라 걷는데 길가에 곰취가 지천이다.

올해 곰취 구경도 못했는데 여기서 실컷 본다.

독실산 삼거리 정자에서 볶음밥에 홍주를 곁들여서 먹고나니 트럭한대가 올라오는데

우리 민박집에서 독실산 앞까지 손님(50,000원이라고...)을 태우고 가는중이다. 

엉겹걸에 얻어타고 레이다기지앞 헬기장까지 순간이동한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국토 서남단이자 신안군 최고봉인 독실산 정상에서 친구의 500명산 완등을 축하하고

백년등대로 내려서는 가거도 트레킹 5구간과 등대에서 섬등반도로 이어지는 길은

마치 정글속을 걷는듯한 느낌으로 바닥은 너덜지대가 많고 우거진 숲속에 햇볕이 잘 들지않고 습기가많다. 

다행히도 정비가 잘 되어있어 길잃을 염려는 없고...


가거도 등대 탐방을 마치고 다시 사면길로 이어지는 섬등반도 가는길...

북쪽해안을 바라보며 등대처럼 솟아있는 바위로 이루어진 신선봉에 올라서서

운해가 시작하는 섬의 모습들을 감상하고 이후 섬등반도 항리까지 이어지는 사면길은 생각보다 멀게 느껴진다.

항리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운해을 감싸고 있는 섬등반도가 환상적이다.

애초에 가려했던 섬등반도는 운해로 인해 보이는것이 없을것 같아 다희네 민박집앞에서 오늘일정을 마무리하고

친구가 오늘을 위해 꾹참고 이제야 개봉하는 30년산 술과 어울린 돔회 한접시에 먼길 걸은 피로는 찾을수 없다.



출발도 하기전에 긴급사태발생...견인후 타이어교체

 목포도착...단체복 입고 인증샷

 배표 교환

 1번 개찰구 통과

가거도행 쾌속선



 멀리 하늘위에 떠있는 해상 케이블카

 여객선내는 비교적 한가하고

 상태도 경유

 선착장관계로 중간에서 어선이 실어나르고

 가거도항 도착

 트럭을 타고

짐은 숙소로 실어보내고 우리는 삿갓재에서 하차









곰취가 지천이다







 거머리 때문에

곰취



 독실산 삼거리 도착



내 손에 붙은 거머리를 떼어내니

 바짝 독이올라 몸을 세우고

 우측은 대풍리와 등대로 이어지는 임도이고 독실산은 정면 임도를 따라 올라야하고

 볶음밥과 홍주로 점심식사

 축지법으로 독실산 기지앞 도착

 운 좋게도 다희네 트럭을 만나 거저먹었네




우측 건물뒤로





등대가는길을 지나면 정상


 ㅋ 신안군 최고봉이지만...높이가 틀렸다...571.3m



 삼각점...판독불가

 운무속의 섬등반도


등대 가는길



 밀림수준

들러가야지


전망대 도착

신선봉을 바라보고

독실산

 섬등반도

 좋구나



 항리로 바로 가는길...우리는 등대로
 




야는 민달팽이











독실산과 우측에 독실산 전망대







 오랜세월 바위와 타협











캄보디아의 밀림이 떠오르고


















다시 되돌아나와

















얘가 섬에 많은데 이름을 모르겠고


신선봉









삼거리 표지판에 눈에띄게 덧칠



섬등반도



 탄성이 저절로
 











 뒤돌아본길







다희네민박집 아래로 섬누리민박이 보이고

 섬누리민박집이 그림같다

 지나온길

 다희네 도착

 오늘의 양식


 가거도 전체가 값이 통일된듯


친구가 오늘을 위해 아껴둔걸 개봉하고

이후로도...

밤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