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주릉종주 (족두리봉에서 백운봉까지-8시간 30분)

 

1. 산행코스
불광역-용화매표소-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백운봉-하루재
-백운대매표소(도선사)
2. 소요시간 : 8시간 30분
불광역 -(50분)- 족두리봉 -(3시간 30분)- 문수봉 -(2시간 40분)- 백운봉-(40분)-백운산장-(30분) -하루재 -(20분)-백운대매표소(도선사)
: 8시간 이면 족하나 만만디 산행시간

3. 산행일자 : 2006.3.3
4. 산행도

 

북한산 종주란 ?
북한산 종주, 북한산 12성문 종주, 북한산 15성문 종주 등 산행기나 인터넷에 소개된북한산 관련 종주, 24시간을 걷는 불수도북(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의 북한산 구간은 백운대매표소-백운봉 -문수봉-비봉능선-향로봉-불광매표소로 끝을 맺는다. 북한종주라고 할수 있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이든 주관적이든 북한산종주라고 사용하고 있다.  

  

북한산의 척추는 백운봉(백운대)에서 남서쪽으로 문수봉-비봉능선-향로봉으로 뻗어내리고, 동북으로는 하루재, 영봉을 거쳐 상장능선으로 이어지며 상장능선에서 우이령으로 내려서 도봉산-사패산으로 이어지며 의정부까지 뻗어간다.

  

불광역에서 족두리봉을 향하여
불광동에서 시작하여 백운봉 정상을 향하여 주릉을 타기로 하고 산행기점을 어디로 잡을까 고민을 한다. 불광매표소로 잡을까, 용화매표소로 잡을까, 아직 족두리봉을 올라보지 못하였으니 족두리봉을 거치려면 불광매표소보다 용화매표소에 산행을 시작하여야 할 것 같아 용화 매표소로 산행기점을 잡는다.

  

불광역 2번 출구로 나가 구기터널 방면으로 도로 따라 15분 정도(약1km)를 걸으니 "대교정"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조금 가니 용화매표소, 용화매표소를 조금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지능선으로 올라선다.

용화매표소 II 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고 조금 오르니 바위지대로 시야가 탁 트인다. 작은 바위지대를 지나니 커다란 암반 슬랩, 이 아래에서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서 족두리봉을 향한다.

  

거대 암봉인 족두리봉
거대한 바위의 족두리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장관이다. 가까이 향로봉과 비봉, 문수봉에서 북으로 뻗어 내린 의상능선, 백운봉까지 멀리 시야에 들어온다. 족두리봉에서 보는 향로봉은 비봉능선에 보는 것과 달리 거대한 암릉이다. 향로봉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내려가려니 아무리 둘러보아도 내려가는 길이 없다.

"비봉으로 가려면 어떻게 내려갑니까?"
"올라온 길로 되내려가 왼쪽으로 우회하여야 합니다."
족두리봉 정상에서 올라온 길로 되내려가니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족두리봉에서 비봉 쪽으로 내려가는 줄 알고 미처 우회하는 길을 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향로봉을 우회하여 돌아 가고
족두리봉에서 완만한 능선을 타고 향로봉  아래에 이르니 위험구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비봉 가는 표시만 있지 향로봉 표시가 없다. 갈림길에서 왼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서 능선에 올라 왼쪽으로 향하니 향로봉은 위험구간이라고  막아 놓았다. 되돌아 비봉능선으로 향한다.

북한산 암산의 조망이 장관인 비봉능선
향로봉에서 비봉능선 구간은 완만하다. 비봉능선에는 진흥순수비가 정상에 있던 비봉과 사모바위가 있다. 문수봉에서 북으로 뻗어 내린 의상능선의 암릉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마치 북한산이 온통 바위인 암산 같은 경관이 장관이다.

오늘도 카메라가 말썽이다. 얼마 전 산 카메라인데 배터리가 다 되어 처음으로 예비 배터리를 넣으니 맞지 않는 배터리라고 표시된다. 배터리를 주물럭거리니 작동이 되었다 안되었다 한다. 

문수봉 암릉을 우회하여 청수동암문으로
비봉에서 문수봉 암릉까지는 완만한 능선, 문수봉을 오르는  암릉 아래 위험구간 우회표지가 있는 지점에서 우회한다. 릿지를 할수 있는 장비를 갖춘 사람은 위험구간으로 오를수 있다.  왼쪽으로 우회하면 계곡의 상단부 같은 돌이 많은 등산로이다. 가파르게 올라 능선 안부의 청수동암문으로 올라선다.

  

청수동암문에서는  길이 두갈래. 왼쪽 길은 허리를 돌아 대남문에 이르는 길이고 오른쪽 능선 길로 들어서야 문수봉으로 향한다. 문수봉 정상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바로 옆 암봉에 이른다. 이 암봉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장관이다, 비봉능선의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이 한눈에 시야에 들어오고 문수사가 바로 아래에 보인다.

 

족두리봉 찍고 돌고, 돌고 돌아
-족두리봉 찍고 좌로 돌고, 향로봉 우로 돌아 비봉 좌로 돌고, 문수봉 좌로 돌고-
일반 등산로로 산행하면 안전하다. 위험구간은 우회한다. 때로는 가끔 위험구간으로 들어서기도 하지만, 나는 위험구간의 스릴보다는 안전산행을 한다.

  

문수봉까지 걸어온 일반적인 길을 정리하면
족두리봉은 정상에 오른 후 되내려와 왼쪽으로 우회한다.
향로봉은 향로봉 아래 위험구간에서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향로봉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에서 향로봉 직전 지점에 위험구간표지와 함께 우회 안내도가 있다.

  

비봉은 왼쪽으로 우회하여 앞으로 오를 수 있으나 위험하니 조심하여 오른다.

문수봉은 급경사 암릉인 위험구간을  왼쪽으로 우회하여 능선 안부의 청수동암문으로 올라 능선 타고 문수봉 바로 옆 암봉에 이른다.

  

문수봉에서 용암문까지 산성따라 걷는  산행
문수봉에서 용암문까지는 복원된 북한산성을 따라 걷는 산성산행이다. 문수봉에서 내려서면 대남문, 대남문에서 보현봉으로 뻗어 내리는 봉우리에 올라선다. 여기서부터 용암문까지는 완만한 능선을 산성따라 걷는다.

대성문 보국문을 지나 대동문에 이른다. 대동문은 진달래능선, 소귀천계곡, 구천계곡, 북한산성계곡으로 갈라지는 사통팔달의 문이다.

노적봉 능선에서 위문까지 아슬아슬 한 암릉을 타고
용암문에서 망경대와 노적봉사이로 위문에 이르는 길에 넓다란 용암사지에 샘이 있다. 여기서 물 한 바가지 푹 떠서 목을 축인다.

노적봉능선에서 위문까지 500여 미터 구간, 유난이 쇠줄 난간이 많은 암릉구간, 평소에는 별 무리 없이 가는 코스인데 빙판이라 아슬아슬 하게 간다.
 

백운봉에 올라서니 하루 해가 서산에, 해도 하나 사람도 하나
위문에서 백운봉을 오른다. 군데군데 얼어붙어 꽤 미끄럽다. 나홀로, 혹시나 사고가 나면 어쩌나 아이젠을 착용하고 오른다. 주말이면 인산인해로 짜증이 날 정도로 정체되는 구간인데 거칠 것이 없다. 나홀로 마냥 오른다. 백운봉에 올라서니 해는 서산에 기울고 해도 하나 사람도 하나 나 혼자이다. 백운봉을 오늘만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아직 차가운 바람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바람에 펄럭 이는 태극기 소리가 요란하다.

  

백운산장에서 막걸리 한잔을...
백운산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산장문을 열고 들어가 막걸리 한잔을 시킨다. 한 모금을 들이키니 뱃속이 짜르르 ...  8시간 가까이 간식으로 대신하고 점심으로 갖고 온 김밥을 안주로 한다.


하루재에서 도선사로

백운산장에서 땅거미가 내리는 계곡으로 내려서 하루재에 이르니 7시가 다 되어 간다. 어둠이 내린 하루재, 영봉으로 올라 육모정 고개에서 육모정매표소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산행 시작이 늦어져 영봉으로 가기에는 너무 늦다.

  

며칠 전에 영봉을 다녀왔으니 다음 종주때 영봉으로 해서 하산하기로 하고  백운대매표소로 하산하니 7시. 도선사 주차장에서 신도행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8시까지 있다. 버스를 타고 도선사입구 버스종점에 도착한다.

  

용화매표소를 지나 지능선에 올라서니 이름 모를 짐승이 엎드려 있는 듯, 등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고...

사람마다 산행패턴이나 산행능력이 다르다. 오르기를 잘하는 사람, 내려가기가 수월한 사람, 다람쥐처럼 사뿐 사뿐 지칠 줄 모르는 사람.

나는 처음 1시간이 힘들다. 이 시간만 지나면 하산시까지 꾸준히 같은 속도로 산행을 할 수 있고 산행 시작시나 하산시나 같은 체력으로 체력 안배도 할 수 있는데, 그놈의 처음 한시간은 나를 괴롭힌다. 그러나 오늘은 처음부터 힘들지 않고 상쾌하다.

  

아래 사진들을 클릭하면 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향로봉(왼쪽)과 비봉이 모습을 드러낸다.
 

  

족두리봉에서 내려다 본 불광동

족두리봉에 바라본 조망, 향로봉(중앙)과 바로 오른쪽 바위가 비봉
 

  

향로봉과 비봉
 

   

족두리봉 바로 아래에서 바라본 족두리봉
 

산행을 떠날 때  고민거리의 하나는 간식과 점심. 김밥을 싸 달라고 하면 저녁에 김밥을 싸기 위한 시장을 보고 새벽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주는 것이 왠지 미안하기도 하다.  김밥을 쌀 때는 내 것만 싸기가 그러니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도록 싼다. 내가 산에 가는 날은 온 가족이 김밥 잔치하는 날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눈치 볼 것도 없이 이것이 해결되었다. 동네 입구에  24시 김밥집이 생겨 당일 산행이든 무박 산행이든 이른 아침에도 김밥을 사가지고 갈 수 있다.

간식은 산행 거리나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제과점 빵과 캔커피가 기본이다. 오늘은 캔커피 3개, 빵 3개, 김밥 한 줄에 김밥집에서 계란을 두 개 처음 사기지고 갔다.
족두리봉 바로 아래에서 족두리봉을 바라보며 빵 하나 계란 하나를 먹고 출출함을 달랜다. 후식으로 캔커피를... 

     

향로봉

마음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오려 간다면 몸도 마음도 여유가 있다.

  

비봉 - 봉우리 끝에 진흥왕순수비 사본이 있다.
진흥왕순수비란
신라 진흥왕이 새로 넓힌 영토를 직접 돌아보고 세운 비석.'순수'란 천자가 제후의 봉지(封地)를 직접 순회하면서 현지의 통치상황을 보고 받는 의례로 순행(巡行)이라고도 한다. 국보 제3호. 1972년 지금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 보관하고 있고 비봉에는 사본이 세워저 있다.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향하는 것 보다 비봉능선에서 문수봉으로 산행하는 것이
아름다운 암릉 경관을 정면으로 보며 오르는 묘미가 있다.

  

족두리 쓰고 사모 쓰고 - 사모바위
사모
[思慕]바위 인가 ?. 사모관대[紗帽冠帶]의 사모[紗帽]바위 인가 ? 
내가 보기에는 사모[紗帽] 같이 생겨 사모바위 인 듯도 하다.
족두리봉에 올라 족두리 쓰고, 사모바위에서 사모 쓰니 초례만 남았는가?,  
족두리와 사모는 옛날 신랑 각씨가 초례 때 쓰는 모자가 아닌가...

 

사모바위의 전설 -  사랑하는 여인을 애틋하게 기다리다 바위가된 남자
사모바위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있다.

 

조선 인조 임금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가 전쟁터로 갔다가 다행히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고향에 돌아오니 사랑하는 여인이 청나라로 갔다. 남자는 여인이 풀려나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고 여인들은 청나라로 끌려갔다가 풀려났으나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북한산 자락 지금의 홍은동 지역에 모여 살았다. 남자는 여인을 찾으려고 그 지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결국 그는 북한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언제고 돌아올 그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구기동 쪽에서 사모바위를 보면  북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산꾼의 나홀로 산행은 무상무념이라 한다는데...
산꾼의 경지에 이르면 나홀로 산행을 즐긴다고 하는데, 사람이 없는 조용한 산을 찾아 무상무념으로...

  

오래만에 나홀로 산행, 간간히 어쩌다 사람을 지나칠 뿐 평일의 조용한 등산로,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럽고 군데 군데 빙판이 있는 등산로,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을까, 위험구간도 통과하여 볼까 말까, 어둠 속에 하산하더라도 만만디로 산행을 할까? 속도를 내어 볼까 ? 간간히 상념에 젖기도 한다. 아직 산꾼의 초입에도 들지 못 하나보다.

 

능선 따라 이어지는 산성 -대성문을 지나고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북한산.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기도 하단다.

    

대동문
대성문 보국문을 지나 대동문에 이른다. 대동문은 진달래능선, 소귀천계곡, 구천계곡, 북한산성계곡으로 갈라지는 사통팔달의 문이다. 
북한산은 세속의 논리를 벗어난 공간. 시내에는 남대문, 동대문이 있지만 북한산에 들어가려면 글자가 뒤집힌 대남문, 대동문을 통과 한다. 

  

정상 백운봉 주변의 수려한 경관

  

  

오후 4시경 사진이 부드럽다는데
사진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낀 것의 일부일 뿐
마음까지 표현할 수는 없지만
산행에서 느낀 아름다움을 다시 불러올 순 있고...

  

세계적인 어느 사진작가에 의하면 오전 10시와 오후 4시경 야외 사진이 가장
부드럽다고 하는데...
아래  4시 이후의 사진은 다소 부드러운 것 같기도 하네요.

 백운봉에 태극기 휘날리고

  

  

위문
북한산은 산성으로 완벽한 폐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그 경계를 넘자면 ‘구멍’을 통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대남문, 위문, 보국문 등 12개 문은 위에서 보면 능선의 고개마다 실을 꿸 바늘구멍처럼 뚫려 있다. 

  

  

 백운봉을 오르며

  

  

  

요즈음은 등산이라는 말보다 산행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누구나 정복해야 할 것은 마음 속 욕망의 화산이지 몸 밖의 산이 아닌 것을...
등산은 정복욕과 교만의 길이지만
입산은 자연과 한 몸이 되는 상생의 길...
입산의 마음으로 오르다 보면
몸 속에 이미 산이 들어와 있는 것을...


 

  

주말이면 인산인해로 짜증이 날 정도로 정체되는 구간인데 거칠 것이 없다. 나홀로 마냥 오른다. 백운봉에 올라서니 해는 서산에 기울고 해도 하나 사람도 하나 나 혼자이다. 백운봉을 오늘 이 시간만은 나 혼자만이 가질 수 있다.  태극기는 휘날리고...  

  

 백운봉에 내려다 본 망경대 - 음지에는 최근에 내린 잔설로 겨울 같다.

  

 

 백운봉에서 내려다본 인수봉

  

  

 위문 위의 오리

 

인수대피소(백운대구조대)를 지나니 땅거미 내린 인수봉에 초생달이 걸려 있다.

어둠이 내린 하루재에서 백운대대피소를 향한다. 김성환의 인생을 흥얼거리며
...내손에 없는 내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오늘은 좌로, 우로 그리고 마냥 뒤도 돌아 보면서, 등산로 주위의 이 바위 저 바위도 올라보며 걷다보니 하루 해를 넘긴다.
백운대 매표소에 도착하니 7시.

  

서울에 살면서도 처음하는 북한산 주릉 종주
지리산, 덕유산, 소백산, 치악산 종주, 그리고 백두산 외륜봉 종주까지 하였으나 정작 북한산 주릉 종주는 처음이다.

10여 년간 휴식년제에서 해제된 숨은벽 능선과 영봉(우이능선)을 시간 내기 어려워
두 번에  나누어 산행을 하다 보니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있었다.  내친김에 북한산 장시간 산행을 하고자  계획도 없이 하루 휴가를 내어 갑자기 떠난 주릉산행, 만만디로 여유있게 나홀로 다녀온다. 

  

족두리봉, 향로봉 구간은 처음이지만 나머지 구간은 여러 코스로 다녀온 구간, 여러 코스로 다녀온 구간의 주릉을 정리하여 보는 산행이라 할까.

산을 타다보니 이제, 때로는 8시간이나 10시간 이상 산행을 하여야 산을 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으니 산행패턴이 바뀌는가 보다.

 

대중교통

1. 산행기점 불광동

지하철 3호선이나 6호선 불광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나가 구기터널 방면으로 도로 따라 15분 정도(약1km)를 걸으면 "대교정"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조금 올라가면 용화매표소이다.

 

2. 하산지점
백운대매표소(도선사)로 하산하면 도선사 주차장에서 30여분 간격으로 오후 8시까지 도선사 입구버스 종점까지 가는(약 15분) 신도행버스가 있다.

영봉을 지나 육모정매표소로 하산하면 도선사 입구 까지 약 15분을 걸어 버스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