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까지 핸드폰은 울려댄다..
"여기 뉴코아사거리 LG주유소인데요? BUS는 어디에 있는거죠??"
"네,,네,,바로옆 대로변에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태반인 가벼운 산행은 언제나
전화가 쉼없이 울려댄다.
BUS는 막히는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대진고속도로로 접어들고,,
드디어 진해 안민고개에 도착하고,
산행은 시작된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리~
" 배고파요~ 우리 모 먹구가요~"
군항제관광일정때문에 시간을 활용하려는 생각에
까페에서 항상 제공하던 누룽지와 라면을 기대하고 오셨던
회원님들이 울부?짖는다.
새벽5시에 배고파,,,,아,,배고파??
안민고개에서 바라본 시루봉
산을 오르는 회원들~
구름다리
홀연히 나타난 환상의 닭쌀커플~
이분들의 환상적인 닭살행위는 기존 까페회원 4쌍보다
농도가 훨씬 더했다 -.- (나중에 자세히 서술하겠음)
3시간을 걸어올라가니 시루봉이라는 덩치 큰 바위가 버티고 서있다.
도착하자마자 베낭을 여는 지퍼소리들이 요란하다.
여기서 돌발퀴즈!
1. 시루봉정상 불과 50미터앞에두고 배낭열어 김밥먹다가 들킨 회원님은?
시루봉정상에서 진해바다를 배경으로 마운틴님^^
못올린 단체사진 (될때까지님의 표정에 주목!)
아시나요> 설악산 공룡능선의 女戰士??
역쉬 홀연히 나타난 워킹프로페셔널~
박양과 그분의 옵션~
함께 온 10살터울의 자매회원님들^^&
시루봉을 지나 하산길은 약수터길로
무척이나 정감스럽게 잘 꾸며져있었다.
<진해 사령부에서,,,>
해군기지사령부에서 마운틴님.
여기서도 닭살커플의 다정한 염장지르기는 계속되고,,,
4월 진해의 따사로운 햇살처럼 두분은 너무도 잘 어울렸다.
머슴처럼 행동하던 남자회원은 귀여울 정도였다...
꽃이 배경이라면 누구나 더 ~ 예뻐진다~
MBC 화제집중에 출연하셔서 가문의 영광이시라는 배껍님^^
이분,,,사진 정말 잘나왔다....
돌발퀴즈 !
이분을 수배한다...
인상착의 : 보시는 바와 같다.
키: 174정도..
이분은 산악회에 처음 나와서 가장 빨리 적응하여
식사시간에 빈손으로 다니면서 먹기.
노래방마이크전담...
모 산악회 1년이상의 우수회원으로서
당 산악회에 작심하고 식사5끼를 해결하고자 산행에 참가하였음이 명백하기에
수배하는 바이다..
이 분의 또다른 모습...
그러나 그는 초보자들을 항상 챙겨주는 산행내공은 지존급에 속한다...
홍성이 고향이시라던 여자회원분,,
처음 오셨지만 너무 정감있게 대화를 나눠주셔따...
시루봉에서 독사진찍으셨던 분의 집중타킷이셨지만,.,,
과연 성공했을라나??
항상 밝은 모습의 (LOTTO가)될때까지님...
이분의 실내인터리어 공사실력은 가히 환상적이면서도 저렴하다..
울집도 해보까...생각중...
사령부건물앞에서 단체사진..
(원래 사령부건물은 1902년도에 러시아가 러일전쟁전에 건축하였고,
러일전쟁에 패한 후 일본군이 점령하여 벚꽃을 심었다..
덕분에 벚꽃구경하고 있지만,,,)
이분은 사진 전문가이시다...언제나 필카와 디카를 들고다니면서
사진만 찍더라..
박양님과 그분의 옵션^^
이분들은 위의 닭살커플의 또다른 칭구분들이다..
하지만 이분들은 암암리에 조용해보였다?
선그래스를 새롭게 장만하셨다는,,,
백곰님의 살인미소^^
사령부에서 걸어 나오는 길^^
장복산공원에서 ^^
마지막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