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남(남암)지맥2]<당고개-두현삼거리>...절친들과의 봄소풍

  혹시 사진이 보이지 않으면, 수헌의 산이야기 ==> http://blog.daum.net/lovemountain/13392571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남암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영남 알프스>


언   제 : 2019.3.9(토)  맑음

어디로 : 당고개-남암산-문수사-문수산-문수봉(?)-영축산-두현삼거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0.3km/산행시간 약 5시간11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06  당고개/민우농장 출입문 좌측 능선 진입

11:13  농장 가옥

11:27  311.5봉/우

11:33  학성이공 합장묘

12:05~12:10 남암산(544.4m) 정/삼각점[언양470]/정상 표지판/정상석/좌

12:14  나무 계단

12:18  전망데크

12:24  안부사거리/좌 성불암,우 청송자연농원

12:28  청송자연농원(0.7km) 갈림길

12:31  포장임도

12:39~13:45  송전탑(#118)/임도삼거리/갓길 주차장/점심식사(1시간 6분)

13:50  정자

13:55  문수사 주차장/등산로 안내판,매점옆 계단길

13:59  문수사 갈림길/지맥능선 대신 계단따라 문수사로

14:15~14:20  문수사/청량산 문수암 현판/문수사 둘러보고(5분) 대숲 일반등로 따름

14:29  포장임도/삼동(둔기) 갈림길

14:31  문수산(600.2m) 정상/이동 통신탑,방송시설/헬기장/정상석/돌탑/이등삼각점[언양 25]/쉼터

15:02  깔딱고개 안부/데크 쉼터/좌 약수터(0.3km),천상리(3.8km)/우 안영축(1km)/직

15:15  문수봉(404m) 정상석/위치가 어정쩡

15:23  송전탑

15:27  사거리/좌 신복초등학교(2.6km),우 망해사/직

15:35  영축산(352.1m) 정상/정상석 둘/

15:48  전망쉼터/가온쉼터 표찰/

15:54  288.7봉/산불감시초소/눈에 띄는 글귀 "내려가시는길이 곧 오르실 길입니다"

16:17  두현삼거리/울산구치소 삼거리/8차선 도로/산행종료


 태화남지맥2구간 산행 실트랙  


<산행지도...박종율님 자료 모셔옴>


토요일은 절친들과의 산행날이다.


원래 이번에는 당고개를 출발하여 태화강 하구 돗질산까지 한번에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저깨 걸은 문산지맥의 여파에 친구의 600명산인 문수산 산행에 함께 하다보니

두현삼거리까지 짧게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당고개에서 나를 내려주고 친구들은 떠나며 문수산 안부에 만나 점심 먹기로 한다.

봄기운을 느끼며 유유자적 걷다가 뒤돌아본 영남 알프스가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남암산의 넉넉한 정상을 넘어 내림길부터 간간히 터지는 조망에 발길이 잡히다가

기어이 발아래 수줍은듯 피어난 올해 처음보는 누루귀에 걸음을 멈춘다.


이미 도착하여 기다리는 친구들과 만나 안전장소로 이동하여 준비한 부대찌개 점심...

뱃속이 무거워져 문수산 오름길이 살짝 걱정이 되기도한다.


가파른 오름길로 지맥 능선을 버리고 문수사로 향한다.

암벽위에 요새처럼 자리잡은 문수사를 잠시 구경한후

일반등산로를 따라 문수산 정상에 오르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울산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서울의 남산과 같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영취산까지 함께한 친구들은 안영축으로 하산하고

마지막 능선을 잡고 두현 삼거리로 하산하며 짧고 편안하게 지맥 한구간을 이어보았다.


당고개에 내려주고

 문수산 안부에서 만나기로하고 친구들은 떠나고

 출입문 좌측 능선으로

 남암산이 멀지 않고

농장 가옥을 지나

 뒤돌아본 영남알프스

 봄이구나...

 유윶자적 걸으며

 선배님의 산패는 언제나 반갑고

 잡목사이로 문수산 정상

 남암산 오름길

남암산 정상도착

  삼각점

 일반 산행로

 전망바위에 들러서

 문수산 문수봉 그리고 영취산

 울산 시가지 뒤로 태화북(삼태)지맥 산줄기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와

 올해 처음 눈맞춘 노루귀

 전망데크에 들러

 문수산과 그림같은 문수사...문수사를 들러야겠다고 산행루트를 변경하고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

친구들과 만나 안전 장소로 이동

점심은 부대찌개로...

 아니온듯이...

  문수산으로



 등산안내도 우측 계단으로

 지맥능선을 버리고 문수사 계단길로

 


 지나온 남암산을 바라보고




 가부좌 틀고 앉고싶다

문수산을 청량산이라고도 하는듯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일반 등산로


 대웅전



 문수산으로

 옆으로 포장임도가 지나가고

 정상 도착

 

 인증샷

 단체사진

 이등삼각점



 전망대



 깔딱고개 안부



 전망대

 남암산과 그 좌측 뒤로 명산 대운산도 보이고

 남암산과 문수산 사이로 정족산 천성산 산줄기

 위치가 맞나?

 친구들은 영취산에서 다시 이리로 돌아올듯

 영취산 정상

 친구들은 뒤돌아서고...두현삼거리에서 만나자

친구들을 떠나보내고


 쉼터

 최고의 산불감시초소

 구절을 음미해보고

 멀리 태화남지맥의 마지막 산인 돗질산이 눈에 들어오고

 고래모양의 이정표


 길은 거칠어지지만


 만개한 진달래


 두현삼거리...산행을 마치고

350km를 달려 판교에서 뒤풀이...모두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