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음악 : 한영애 '여울목'







▷ 산행지 : 호룡곡산(虎龍谷山)  244m, 국사봉 230m
 [ 인천시 중구 무의(舞衣)島 ]

▷ 산행일 : 2004,02.20(금)

▷ 참가인원 : 빨모회장 과 그리고 친구
▷ 날씨 : 맑은 봄날씨
( 물안개 인지 스모그인지가 시야를 가림 )



오랜만에 잡아 놓은 여산회 토요산행 계방산 산행이 산행신청이 없는 관계로 취소한다.
올 겨울 눈이 별루 내리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그래도 섭섭하군...산에 가고
싶어서 가입들 하였을 텐데...산에 가고 싶은 사람이 없어서 산행을 취소한다

것은 문제인 듯하다....빨모 회장의 개인생각...

산행을 취소하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친구한테 전화 해 본다.
" 야, 산에 가자. 차 끌고 와...좋은
산 있어~~~"
" 어디? 나 피곤한데..."
" 야, 잔말 말고
빨리 마차끌고 나와. "

억지로 친구 하나를 제물로 인천 호룡곡산을
가보기로 한다. 이름이 맘에 든다.  


요즘 개봉된 실미도라는 영화가 관객 천만을 넘어서며 관심이 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우리의 아픈 역사이기도 한 섬인데도...

친구에게 부탁한다. 아침,
점심 마 니가 다 준비해와라. 나 백수다...ㅎㅎㅎ 친구 왈 " 알았어! 걱정마라~~"

참 좋은 녀석이다.  
친구 녀석 준비해온 김밥으로 아침 배를 배불리
채운다. 과일도 먹구...
친구 녀석 운전하기 바쁘다. 이 차선 왜 막히지..."
야, 그거 딴데 가는 차선아녀! ㅊㅊ"
" 아 그런가...ㅎㅎ 미안...걱정마
여유있잖아... "

출근길 올림픽대로 막히는 구간을 잠깐 빠져나가자
길은 시원하게 뚫린다. 한강의 흐름이 맑은 하늘 속에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쓰레기로 만들어진 난지도의 모습도 오랜만에 보면서... 시원한 한강변을 달려간다.

졸음이 몰려온다. 잠깐 눈을 붙인 듯...
김포공항으로 달리던 차는 방화대교
근방에서 인천국제공항 이정표를 따라 달리게 된다.






이젠 육지나 다름 없는 영종도를 지나 연육도로를 통해 잠진항 선착장에 도착한다.

시간은 10시쯤이 되었네.
선착장에 주차하려는데 손마이크를 든 아저씨 한마디.

"오늘 배는 12시 30분 이후에 뜹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배가
못뜬단다. 이런 이런~~~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곳이라는 것을
이제야 실감합니다.

전화를 해 보구 올 것을...
그래도 괜찮습니다. 오늘 산행은 여유있는 산행이니까
^^

운전을 한 친구가 잠깐 휴식을 취합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
친구는 잠깐 잠에 빠지고, 빨모 회장 물이 빠져있는 잠진항
갯벌을 봅니다.
몇몇
사람들이 장화를 신고, 조개와 굴을 캘 수 있는 꼬챙이 같은 도구로 굴을 따고
있는
모습을 한가롭게 구경합니다.


친구의 잠깐 휴식을 취하는 동안 지도를 보구 어디서 시간을 보내까 궁리합니다.
가까이
보니까 을왕리해수욕장이 유명하군요. 가까운 거리에 있구요.
다시 연육도를
빠져나가 좌회전하여 을왕리로 들어갑니다.


을왕리 해수욕장도 바닷물이 빠져 갯벌에 물흐름 자국이 멋있게 나 있습니다.

몇몇 가족나들이나온 사람들이 보이구...참 분위기 좋습니다.
친구들 끼리
소풍나온 이들도 있구요. 간혹 연인들이 손을 잡고 물빠진 해수욕장
갯벌을 거닐고
있습니다


우리도 저렇게  하면 좋을텐데...ㅠㅠㅠ




가족나들이 모습과 연인인지 부부인지 데이트하는 모습이 정겹죠. 을왕리 분위기
좋은 해수욕장이군요. ^^
산에 못가실 때 가볍게 나들이하세요. 시원하고 좋습니다.
조개구이도 유명하구요. 바지락칼국수도 유명하군요.





바다 한가운데는 어선들이 낚시질에 한창입니다.  갈매기가 안보이는 것이
좀 특별하군요. 누구 그 이유 아시는 분
계세요.
물빠져 버린 바다위 갯벌위를
노닐고 있는 한무리의 여자들...찬구야...적 출현이다. 잘 해봐라...
" 됐다
임마, 이 나이에...무쉰 연애고...혼자 살란당...ㅎㅎ"
" 자슥...
니 맘대로 해라 마..."
오전 햇살 내린 갯벌의 물흐름 곡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잠시 을왕리해수욕장을 거닌 후, 다시 잠진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선녀바위가 있는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선녀바위쪽에서의 경치도 좋습니다. 잠시 시간을 보낸 후 12시 다시 잠진항으로
돌아와 준비해온 점심을 먹어 치웁니다.
간단히 막걸리 1병과 간단한 등산준비를
합니다. 배를 타기 위한 티켓을 끊어둡니다. 왕복 2천원씩이군요
거리는 1km,
시간은 5분...타자마자 내려야한답니다. 물어보니 1시가 다 되어야 배가 뜰 모양입니다.

바다 한가운데 우리를 실을 배가 물이 차기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남는 시간동안
조개와 굴을 캐는 나들이객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영화 실미도의 영향 때문인지
차를 가지고 섬으로 들어가려는 나들이객이 굉장히 많군요.
우리는 배를 두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드디어 무의도를 먼저 들린 배는 그날의 첫 손님을 태우고 잠진항으로 들어옵니다.
1시가 다 되었군요.
오랜 기다림끝에 배는 출발하고, 그 긴다림에 허전할 만큼
빨리 배를 내립니다. 허무라고 해야하나...
배를 내리자마자 그 앞에 대기하고
있는 소형버스를 타고, 섬의 반대편인 샘꾸미 선착장쪽으로 이동합니다
친구가
그렇게 하자고 하는군요. 산행끝나고 편할 것 같다구...좋지...

영화 '실미도'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세트가 있어 요즘 경기가 좋다는 좀 어색하지만 버스기사님의
설명도
재미있게 듣구요.


무의도(舞衣島) - 고깃배가 배를 띄워 고기를 잡아 되돌아오다 물안개가 끼어
있는 이 섬을 보면, 아름다운 무희가
춤을 추는 듯 하다 하여 무의도랍니다.


길이 정비한 지 오래되어 곳곳에서 차가 용수철처럼 튑니다. 마치 놀이시설
청룡열차를 탄 듯...
천국의 계단 촬영세트가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에 한무더기
등산객과 나들이객을 내려줍니다.
처음 등산을 오신 분들은 샘꾸미까지 가라고
우리 친절한 버스기사님이 알려주십니다. 감솨 ^^

국사봉의 유래도 들어보구요.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잇는 구름다리 옆을 지나 1시 40분 섬의 남단,,,샘꾸미에 도착

합니다. 바로 앞에도 소무의도가 보이는 군요.

산행을 시작하기전에
등산 개념도를 찍어둡니다. 산행지도를 준비하지 않아서, 만약에 대비하려구요 ^^







샘꾸미 선착장에서 등산을 시작하면서 남쪽 바로 앞에 위치한 소무의도의 모습입니다.
역쉬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이군요.





날씨가 완전히 봄이군요. 땀이 비오듯합니다. 가벼운 옷으로 입고 올 것을 ㅜㅜㅜ

호룡곡산을 오르면 바라본 '하나개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물안개인지 스모그인지
때문에
시야가 안좋습니다. 아쉽네요.
곳곳에 전망을 볼 수 있는 조망대(쉼터)가
있습니다. 바다를 두르고 있어 주위만 둘어보면 곳곡이 전망이 끝내
주는 좋은
조망대입니다.





샘꾸미에서 오르며 바라본 호룡곡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스카이라인이 참 부드럽죠.
어디에 호랑이와 용의 흔적이 있을까요?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멋있는 바위 발견합니다.  마치 부부 바위인 듯..아니면
연인 바위...



마치 오른편 바위가 왼편 바위에 뽀뽀하는 듯한 표정이죠. 재미있는 형상입니다.

그 바위 위에는 왠 잡놈들이 그 모습을 시기하듯이...ㅎㅎㅎ







드디어 샘꾸미를 오르기 시작한지 1시간만에 여유있게 호룡곡산 정상(해발 244미터)에
도착합니다.
조금은 싱겁군요. 호룡곡산 정상에서 가야할 국사봉(230미터)를
바라봅니다.  


호룡곡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잠깐 사진만 찍구 막바로 국사봉으로 향합니다. 우리 친구 성질도 급합니다.
산을 여유롭게 즐겨보는 것이 어떨지..ㅎㅎ
호룡곡산 정상을 출발한지 20분만에
국사봉으로 오르는 입구 구름다리에 도착합니다.
그 곳에 지금 보기 힘든 가을
추수용 탈곡기가 있네요. 신가합니다. 요즘도 그 기계를 쓰는가 봅니다.





이름도 없던 봉우리에 옛날 나라를 위해 제사를 지낸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그
봉의 이름을 국사봉으로 하였다는 설명이
있군요.
국사봉을 오르면서 조망대에서
하나개해수욕장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아래 보이는 여러채의 건물이 방갈로인지 아니면

천국의 계단 세트장인지 잘 구별이...아마 후자인 듯...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촬영팀이 철수하면서, 지금은 숙소롤 사용
하려고 준비중이라는군요. 데이트
연인들 또 많이 몰려들겠군...
버스 기사님 말로는 자기는 여자 주인공 잠자던
침대에 누워보았다는군요...치,,,그러면 좋은가...ㅎㅎㅎ




국사봉을 향해 가며 잠시 돌아본 조망대의 모습이 아름답군요. 가끔 인생을 돌아보듯이
산행 때에도 뒤를 돌아보세요.
못 보았던 멋있는 모습이 있답니다. 산 중턱에서
바라본 국사봉 정상의 스카이 라인은 거의 평지로 보이네요.
보는 시각에 따라
모습도 달리 보이는 듯...우리 산친구들 여러 시각으로 사물을 보세요.





호룡곡산을 출발한지 1시간만에 국사봉(230미터) 정상에 도착합니다. 역쉬 삼각점이
표시되어있네요.


산이 평이해서 그런지 오랜만의 산행을 하는 이 친구도 별루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국사봉 정상에서 직진방향으로 길이 있는 듯하여 계속 진행을 해봅니다. 중간
전망 좋은 바위에서 막걸리로 정상주를
쫘~~악 ^^ 정상주를 하면서 멋있는 섬
주위의 모습을 사진에 남겨봅니다.



바다에 있는 물살의 모습이 석양때와 어울려 아름답습니다. 이제 실미도 섬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물 때가 안맞아 실미도를 걸어갈 수 없다고
하는군요. 아쉽습니다. 실미도해수욕장에서 실미도를 바라볼 수
밖에...




 


남북 갈등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실미도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물길이 열렸다는군요.




산행을 마칩니다. 실미도 해수욕장으로 가는 옛길인 듯합니다.








실미해수욕장 인근 바닷가에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멋있군요. 서해 낙조를
봅니다.
실미도 왼편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군요. 우리 인생이 질 때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감할 수 있어야 될텐데요.




실미도 해수욕장으로 착각한 바닷가를 해안절벽을 타고 산길을 특수부대 훈련하듯이
잡목을 헤치고, 가시에 찔려가며
길의 흔적을 추적하여 실미도 해수욕장쪽으로
이동합니다. 친구야. 미안해...길 아닌 곳으로 인도해서...
그래서 이런 말이
있잖아...인생에 성공하려면 친구를 가려 사귀어야 한다구...ㅎㅎㅎ
인생에서
믿을 만한 친구를 얻는 것도 큰 행복이죠. 꼭 돈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친구
왈 "아니야. 난 그런 네가 좋아. 네가 있어 사는 맛이 더 좋단다. 너 때문에
회사 땡땡이 치기는 했지만..ㅎㅎㅎ "  
친구 또 왈 " 나 짤리면
산악대장 자리 하나 주라 ㅋㅋㅋ "
ㅎㅎㅎ 알았어 이 친구야...근데 그
자리 엄청 힘들다...각오해랑 ^.^


산전수전 끝에 실미도 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모래사장 한켠으로는 오토바이크로 달릴 수 있게 길이 나있네요. 처음 보는 모습입니다.

친구야, 너 덕분에 처음 보는모습을 봐서 기분좋다. 고맙다...아니야. 나도 좋다.ㅎㅎㅎ

우리 앞으로 지금 까지 않해본 것 다해보구 생을 종(終)치자...ㅎㅎㅎ 그래 이친구야
좋은 생각이야.
 


실미도해수욕장 유원지를 빠져나와 약 1.3키로미터의 큰무리마을까지 길을 따라
움직입니다.
6시20분경, 산행 시작한지 약 5시간 만에 다시 큰무리 선착장으로
돌아옵니다.
바다에는 해안경비정이 불을 밝히고 있구요. 수고하시는 해경들
감솨 ^^  
어둠이 내리는 서해바다의 모습이 쓸쓸합니다. 아니 내 마음이
쓸쓸한 것이겠죠.
항상 산행을 끝내고 속세로 돌아가는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쓸쓸해져 옵니다.
다시 속세에서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6시 30분 배는 몇대의 자동차와 선객을 실은 체 출발과 함꼐 이내 잠진항에 도착합니다.
6시 40분이군요.
바다는 이미 어둠에 잠겨있구, 불켜진 바닷가의 야경이 이상함
설레임을 자극합니다.



저녁식사를 생략하고 이내 서울로 출발합니다. 올림픽대로가 좀 막히기는 했지만
8시쯤 서울에 도착합니다.
친구와 오랜만에 찐하게 술1잔 합니다.
술을 하며
또 말이 많아집니다. 가슴속에 무슨 한이 그리 많은지...동치미국 만 보면 이야기
보따리가 1시간입니다.
ㅠㅠㅠ  미안하다. 친구야 술만 벅으면 맨날 내
이야기만 해서...한풀이 들어주어 고맙구...



오늘도 산(山)이 있어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갑신년이 시작되면서 벌써 달력의
종이1장은 어디론가 달아나고,
우리 살기는 더 힘들어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 산친구들! 빨모가 어려운 때를 산을 친구삼아 이겨가듯이 여러 산친구 가족
여러분들도 산을 통해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산의 기운을 통해 삶의 희망을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한번 같이 가요. 여산회 산친구님들 ^^

[자료제공
: 여산회 ( 산행의 여유와 삶의 여유를 찾아가는 건강 산행 클럽 http://cafe.daum.net/mountains
]


 




▣ jhpark - 산행기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마침 3월 중순경에 단체 산행을 계획하였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네요. 산불방지기간이라 호룡곡산은 입산 금지라고 들었는데 인천 중구청에 문의하니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여 2월말경에 사전 답사 겸해서 허가를 받아야 되겠습니다.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 박창연 - 여행기 잘읽었습니다 혹시 님의글을읽고 무의도를 찾는분들에게 도움이될까 좋은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박창연 - 자가용이나 버스는 잠진도로 들어오기전 큰 주차장에 주차 하시는것이 돌아올때 복잡하지않으며 잠진도 까지 바닷구경하며 걸어간다 (15분소요) 잠진도에서 배를타고 무의도로 들어간다(5분정도)
▣ 박창연 - 무의도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실미도 해수욕장 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좌측길로(국사봉 등산로)국사봉을 먼저오른다(1시간정도)국사봉에서 호령곡산으로 가는 등산로를따라 내려간다
▣ 박창연 - 국사봉과 호령곡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건너 호령 곡산으로 오른다 잠시후 산불감시초소가있고 바로옆에 남근석이 있으며 인천앞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구름다리에서 호령곡산 정상까지는 30분정도 걸리며 정상바로전 약수터라이정표는 무시하고 두갈래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정상이다
▣ 박창연 - 호령곡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면 좀 쉬우나 너무짧다 해서 직진하면서 좌측으로 자일로 하산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곳이 호령곡산에서 환상의 길로 가는 등산로이다
▣ 박창연 - 정상에서 5분정도 내려가면 좌측으론 새꾸미쪽이며 우측으로 슬쩍 내려가는길이 환상의길이다 환상의 길로 10여분 환상의길을따라 내려가다 보면 또 두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길을가든 끝에서 만난다 이곳에서 좌측길로 내려가는것이 좋다 20분정도 내려가면 바닷가에서 먹을수있는 약수물이 계곡으로 솓아오르고 길은 바로 바닷가로 내려서게된다 좌측으로가면 바닷가로 바로내려간다
▣ 박창연 - 바닷가로 내려서면 바위에 붙어있는 굴을딸수있고 물이 나간후에는 신발을신고도 빠지지않는 뻘이된다 장장 5km는 바닷물이 빠진다 이때 바닷물이 안빠졌을경우에는 내려오던길 로 2분정도 오르면 길은다시 환상의 길로 이여저 가며 환상의 길이 끝나느지점에 인기드라마 천국의 계단 세트장이 바로나온다
▣ 박창연 - 바닷가로 우측으로 계속가면서 뻘속에 조개도잡으며 (아주많음) 천국의계단 세트장까지 간다 이곳이 황금빛으로 유명한 하나개 해수욕장 입니다 이곳에서 계속 바닷가 갓길로 가다보면 여름철에는 머드팩을할수있는 진흙이 있으며 (바위구간쪽) 멋있는 바위구간을 넘어가면(유치원생들도 넘어길수있을정도) 모래사장이 나온다 천국의계단 세트장에서 20분거리 잠깐!! 세트장에서 이제그만 겆고싶으면 마을버스가 들어오는데 그것을타면 실미도 해수욕장까지 길수있다
▣ 박창연 - 바위를넘어 모래사장에서 우측으로 나있는 세맨트 길을따라 오르면(10분) 국사봉오름길이 보이며 처음산행한 국사봉 오름길이 보인다 이언덕에서 이정표 표시따라 실미도 해수욕장쪽으로 향한다 5분정도 오르면 실미도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다시 환상의 숲을겆게된다 (여름철 최고) 잠시 넉을잃고 겆다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실미도 해수욕장인 좌측으로 20분정도 내려가면 드디어 실미도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실미도는 해수욕장 건너편에있으며 하루에 두번건너갈수있는 길이 열린다
▣ 박창연 - 잠진도에서 아침 10시정도 배를타면 국사봉을지나 호령곡산을넘어 환상의길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서면 오후 1시경이 된다 그대바닷물이 빠지는데 물이하루종일안나가는 날이 있다 이때는 환상의길을택하길바라며 세트장에서 바닷가길을따라 바위를넘는데는 바닷물이 많아도 물이안차니 넘어가도 됨
▣ 박창연 - 남의글에 건방지게 많은글을 달아놓아서 죄송합니다 이길은 이미 전국 관광투어에다 저희가 소개하여 신문에 광고된 내용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박창연 - 총 소요시간은 5시간입니다(식사시간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