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고대산 (832m)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강원도 철원군

2.산행일시: 2004. 3. 7(일) 08:30~11:40

3.산행자: 7명 (산초스,산곰부부,개털도사,산미남,박종태부부)

4.산행시간 및 코스

  08:30 매표소- 제2등산로-09:00말등바위- 09:30 칼바위-09:50 대광봉(827m)- 10:00 고대봉 정상(832m)- 10:35 정상주 후 하산- 3등산로- 11:12 표범폭포-11:40 매표소 주차장

5.총산행 시간 및 거리 

  **총산행 시간 : 3시간 10분 (정상주 휴식등 30분 포함)

  **총산행 거리 : 약 6.7km 

      매표소-제2등산로-고대봉  3.1km

      정상-제3등산로-표범폭포-매표소 3.6km

*** 고대산(832m) :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철도종단점이 있는 신탄리역에 위치며 예로부터 조화신(대광봉), 교화신(고대봉),치화신(삼각봉)의 전설이 있는 한국의 삼신산의 하나로  북한땅이 잘보이는 3대명산 (철원의 복계산,금학산<지장산>)의 하나로 드넓은 철원평야와 백마고지 너머로 북녘땅이 잘보이는 철도여행 산행지입니다.

 3년전부터 나무꾼님이 알려주어 산행기회를 기다렸지만 거리상 너무 멀게 느껴지고 강동구에서는 철도여행이 맞지않아 금학산,지장산,복계산 산행을 마친후 마지막에 지난 2. 22(일)가려고 하다 비때문에 못가 오늘에야 복수혈전하러 폭설후의 설경구경하려 출발합니다. 그런데.....^^**

skkim님,SOLO님,jkys님,불암산님,김용진님,술꾼님,썩어도준치님,김용관선배님등 많은분들의 산행기를 참조하여 좋은 산행하였음을 감사드립니다. 관악산에서 막초 한사발씩 족발과 함께...

1.출 발 06:30~08:30  명일동에서 산곰님의 애마로 출발하여 남양주에서 산미남을 태우고 가다 깜빡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의정부시를 지나 불곡산을 바라보며 양주를 지나 동두천에 들어서니 왼쪽으로 경기오악의 하나인 감악산이 보이고 곧 우측의 소요산 입구를 지나 한탄강을 건너 전곡으로 들어서 계속가니 연천읍을 지나 2시간정도 걸려 08:20 신탄리역의 철길을 건너 주차장에 도착하니 승용차 몇대만 있고 넓은 주차장이 텅 비어있습니다. 잠시 동동주 1통(5,000원)을 사고 산행준비후 08:30 매표소 우측의 1,2등산로로 향합니다.

**입장료:일인당 1,000원,     주차비는 무료

한탄강 전곡유원지- 77년 처음 열차를타고 놀러갔던 한탄강유원지는 너무 맑고 깨끗한 강물과 젊음의 기타소리가 울리던 좋은곳이었는데 88년 10년만에 다시 찾았을때는 동두천의 피혁,염색공장들로 인하여 이미 폐수와 흙탕물로 오염되어 냄새와 더러운물에 있을수가 없어 바로 상류의 고석정으로 야유회 장소를 바뀐기억이 나는데 오늘의 한탄강유원지는 그래도 많이 깨끗해 보입니다.

 

아름다운 고대산 입구 - 매표소 왼쪽은 3등산로, 우측이 1,2등산로 가는길

고대산 등산로 안내도

 

2.칼바위 08:30~09:30 넓은길을 따라 올라가다 좌측의 제2등산로로 오르니 곧 바위지대가 나오고 봉우리에서 매표소와 주차장이 보입니다. 영하 7도이하의 산길을 오르며 잠시 쉬다 가파른길을 올라가니 말등바위가 나오고 능선 양쪽이 잘보입니다.

 

좌측의 대광리 방향과 우측의 철원평야를 보며 올라가니 하이라이트인 칼바위지대가 나와 고정밧줄을 잡고 칼바위에 오르니 시원한 전망이 보이는데 서울이남의 중부지방은 폭설이 내렸는데 이곳은 약2~3cm정도의 눈이 와서 잔설만 남은모양으로 설경은 포기해야 될것같습니다. 이럴수가 ... 더 북쪽이라 눈이 많을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어제 한국인님도 눈구경 잘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매표소에서 400m올라오면 좌측의 2등산로 이정목

처음 나오는 바위지대

처음 바위봉에서 매표소와 주차장을 한장

말등바위를 지나는 일행

칼바위 오름길의 고정밧줄 지대

칼바위와 멀리 보이는 대광봉

매바위 너머 보이는 철원평야 - 백마고지 방향

칼바위 끝의 멋진 소나무

 

3.고대봉 09:30~10:35 잠시 쉬며 양갱을 하나씩 먹고있는데 08:40 도착한 인천의 산악회 선두분 몇분이 올라가시는데 인천분들은 6시에 출발하셨다고 하니 인천의 산님들은 서울보다 1시간이상 부지런하신것 같습니다.

 

 얼굴바위를 지나 대광봉에 09:50 도착하니 왼쪽으로 삼각봉지나 고대봉가는길에 정상의 툭튀어나온 바위가 인상적인 지장산이 보입니다. 10분만에 삼각봉을 지나 넓은 공터가 있는 고대봉(832m)정상에 올라서니 동쪽으로 철원의 진산인 금학산(947m)이 지척에 보이고 동송읍의 아파트단지와 드넓은 철원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고대봉에서 사진을 찍고 3등산로로 약간 내려와 오늘도 변함없이 양념치킨과 정상주를 한잔씩하고 너무 짧으니 소요산을 다시 가자고 하는데 개털도사님이 2달간 술끊고 건강이 좋아지면(지금도 좋은것 같은데) 마신다고 안마십니다. 10:00에 정상에 올라와서 10:20~10:35 정상주 마시며 쉬다 군부대 옆의 3등산로 하산하는데 올라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대광봉 직전의 얼굴바위

가운데 툭튀어나온 바위가 있는 지장산(877m)

삼각봉에서 본 고대봉(832m)

3등산로 하산길과 북동방향-백마고지가 어디인지?

고대산 정상석(832m)-열쇠부대

한북정맥의 산에서 잘보이는 철원의 진산인 금학산(947m) -오늘은 평소의 반대방향에서 봅니다.

대광봉에서 삼각봉거쳐 고대봉오는길

고대봉에서 3등산로 하산길 - 폐타이어도 재활용하면...

하산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고대봉을 ...

 

4.표범폭포 10:35~11:12  3등산로 하산하는데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워 할 수없이 아이젠을 하고 올라오시는 분들과 겹쳐 지체되며 얼굴이 얼얼하게 추운 (오늘 철원의 기온이 영하 10도정도)데 군부대 물탱크를 지나 별 경치없는 3등산로를 40분가량 내려오니 우측으로 마치 설악산의 하늘벽같이 멋진 매바위가 나오고 표범폭포 갈림길 이정목을 보고 조심조심 내려가 빙벽인 폭포를 보고 사진 몇장 찍습니다. 그나마 이곳 매바위와 표범폭포가 없었다면 3등산로는 너무 지루한 코스일것 같습니다.

 

미끄러운 하산길

설악산의 하늘벽을 닮은 멋진 매바위

우측으로 70m , 표범폭포 이정목 

아직까지 빙벽인 표범폭포

 

5.하 산 11:12~12:00 표범폭포에서 개털도사와 사진을 찍고 올라오니 산곰님부부는 하산하고 산미남과 박종태부부가 내려오다 만나 폭포구경하고 온다기에 카메라를 주고 먼저 내려오니 산곰부부가 앞에가고 있어 만나 낙엽송숲을 지나 11:40 매표소에 도착하니 대형관광버스가 20대이상 주차장에 꽉차있고 승용차도 많은데 지금도 계속 산행하러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2:00 후미일행이 왔는데 산미남님과 박종태부인께서 힘들어서 소요산은 못가겠다고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하고 약수상회에 들어갔다 마땅치않아 매표소분께 마침 SOLO님과 jkys님의 산행기에 돼지고기 두루치기집이 생각나서 물어보니 기차길옆 고대상회옆의 양평순두부집이라 가르쳐 주십니다.

 

매바위 지나 하산길

3등산로의 이정목

낙엽송 숲길

 

6.귀 경 12:00~12:50 양평순두부집에 들어가니 먼저오신 두분이 거의 다드시고 나가신후 돼지고기 2근을 시켜 익힌후 김치와 섞어 두루치기를 만들어주어 이슬이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욕쟁이 할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점심을 먹고 12:50 귀경길에 오릅니다.

 

79년에 재인폭포 까지 와봤지만 신탄리가 생각보다 멀고 전곡부터도 워낙 발전하여 옛모습이 아닙니다. 전곡에서 한탄강다리 건너자마자 좌회전하여 포천시내로 나와 바로 내촌으로 와서 진접을 지나 남양주로 오니 막히지않고 명일동에 오니 14:30밖에 안되었습니다.

 

8.고대산 산행후기 : 고대산 단일산행으로는 높이와 거리가 워낙 짧아 술꾼님이나 썩어도준치님처럼 금학산까지 종주를 하던가 , 두헤드산행으로 소요산을 다시 올라갔다 왔으면 좋았을텐데 초보분들이 힘들다하여 아쉽지만 차 막히기전에 돼지고기두루치기 맛 본것으로 위안을 삼고 왔으니, 다음에 지장산, 소요산-감악산을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고대산이 작은듯 하지만 그래도 제2등산로 오름은 말등바위,칼바위등 별로 위험하지 않고 재미있는 능선코스로 전망도 좋고 정상에서 넓은 철원평야와 북녘땅을 보고 지장산,금학산등을 감상한후 3등산로로 하산하며 매바위와 표범폭포를 구경하며 내려오는 산행은 가족산행등에 제격으로 생각됩니다.

 

3등산로 가는 고대교

저멀리 보이는 철도 종단점

신탄리역-승용차나 버스 건널목

안보관광지 안내도

철판에 익히는 돼지고기- 익은후 김치를 썰어놓고 두루치기를 만듬(쏘세지는 반찬으로 가져간것임)

차안에서 포천의 진산인 왕방산을..

 


▣ 김용진 - 설산의 고대봉??? 지난 늦가을 산행이 생각납니다. 저와는 반대방향으로 산행을 하셨습니다. 마음 맞으시는 분들과의 함께하는 좋아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저는 어제 무의도의 국사봉 다녀온 후 오늘 하루 쉬고있습니다.                           ### 김용진님의 산행기 많이 도움되어 감사드립니다. 북녘땅과 철원평야,금학산등을 볼수있는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 산모퉁이 - 고대산쪽은 눈이 별로 오지 않았나 봅니다. 고대산 입구에 멋진 조형물이 서 있는것이 예쁩니다.                               #### 의정부 지나면서 눈이 적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몇칠전 2~3cm온게 다라고 하더군요. 포천에서 내촌으로 오며 보니 한북정맥의 산에도 눈이 많고 서울로 내려올수록 눈이 많더라구요.

▣ manuel - 그렇게 기다리시던 길을 편히 다녀오셨군요. 北에 계신 부모님을 늘 그리워 하시는 빙부님 뵙기가 항상 안타까움으로 남아 있는데, 모시고 꼭 한번 다녀올 참입니다.          ### 북녘땅을 볼수있고 쉽게 올라갈수 있는산이 고대산이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감악산은 조금 멀리보여 덜하고, 금학산이나 복계산은 조금 힘든편이지요.

▣ skkim - 산초스님~고대산 잘 다녀오셨군요~ 생각보다 눈이 많으 것 같진 않군요...얼마전 다녀온 고대산을 님의 산행기로 또 산행을 하는 느낌입니다. 홀로산행을 하면서 지나치며 냄새만 맡던 돼지고기 두루치기가 군침을 돌게하는군요...멋진 산행 축하드리며 산행기 잘~보고갑니다. 곧 뵙겠습니다...^L^...                                ### 눈구경 갔다가 서울보다도 적게 온눈에 잔설만 구경하고 그래도 멋진 조망과 맛있는 돼지고기두루치기 잘먹고 빨리 왔으니 좋은것이지요. skkim님 덕분에 잘 다녀왔으니 관악산에서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 김정길 - 산초스님 덕분에 오늘도 고대산을 또 돌아보게됩니다. 다녀온지가 불과 2년도 안 된 것 같은데 주차장에 원형 아치까지 세워졌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산행지식이나 산 관록이나 산행기 실력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적인 여러가지 면에 참 좋으신 분이 이끌어가시는 그룹의 정기적인 산행이 늘 부럽답니다. 님을 비롯하여, 산곰부부님, 개털도사님, 산미남님, 박종태부부님 기타 분 등등 상봉할 날을 기다리면서...                                    ### 저희팀이야 친구들 부부끼리 거의 초보수준으로 다니고있어 종주등 약간의 산행욕심이 나지만 함께 다닐수 있는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곧 뵙고 한수 지도 받겠습니다.

▣ 永漢 - 나 보다도 산행후기 먼저 올리는 분이 계시네요.^^*저는 지리산 흑도야지 먹었습니다.크크크 #### 다른때는 조금 늦게 귀가하여 다음날 작업하는데 오늘은 마눌의 엄청난 잔소리속에서 꿋꿋하게 일찍 마쳤습니다. 저장이 안되어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되니 피곤하고 몇번 날라가는 바람에 다시 작성하느라 골탕먹었는데 이번주 관리자님 뵈면 건의하여야 겠습니다.

▣ 김성기 - 조만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많은도움 감사합니다.         ###김성기님 백두대간 코스 꾸준히 다니시고 계시죠, 작년 여름 복계산 산행시 님의 산행기 많이 도움받았었는데 늦게나마 감사드리고   북녘땅과 대성산도 잘보이고 다모 촬영계곡이 너무좋아 올해 다시한번 가려고 합니다.

▣ SOLO - 다녀오신다 하시더니 다녀오셨군요. 아주좋죠? 간단하고, 조망좋고, 기차여행 좋고, 두루치기 좋고 두루치기는 작년까지만 해도 1근에 10,000원이었는데 올해부터 15,000원이라 하더군요. 머 김치가 비싸졌다나 모라나..평소보다 술 잘 받으시죠? 전 그렇던데.. 하하.. 3등산로 내려올때 아까 사진에 있던 키 큰 나무 사이로의 길이 아주 호젓한 기억이 나는군요. 산초스님 덕분에 고대산 다시한번 다녀온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 SOLO님과 jkys님의 재미있는 산행기를 읽으며 , 특히 고대산은 관심있게 봐두었던 기억이 나서 매표소에 물어보았더니 알려주시더군요. 낙엽송숲과 그전의 계곡물도 좋았습니다.

▣ 초보산행 -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 날짜만 없으면 참 좋겠습니다. 물론 기록을 위하여 날짜를 넣었겠지만..                            ### 날짜가 옥에티처럼 느껴지지요, 시간과 코스기록을 보고 특히 앨범대신 나중에 CD로 구우면 몇년이 지나면 알수가 없을것같아 할수없이 넣고있습니다.그래도 님 말씀대로 다음부터는 첫장만 넣고 지우고 찍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jkys - 어때요. 정말 두루치기 기가 막히죠?ㅎㅎㅎ                  ### jkys님과 SOLO님 덕분에 정말 별미를 맛 보았습니다. 3년전 검단산에서는 숯불위에 석쇠 올려놓고 돼지고기 구워먹는것도 좋았지만 연기나고 너무 빨리 타버려 곤란했었는데 철판위에 돼지고기와 김치를 같이 두루치기하니 이슬이가 술술 넘어가더군요. 다시한번 별미를 맛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 김현호 - 작년초봄에 갔을땐 눈이 제법많이 있더니만! 맑은하늘이라 전망이 상당히 좋았을것 같네요
###글쎄 눈구경하러 갔다 완전 허탕치고 엉뚱한 두루치기 맛을 보고왔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북녘땅과 금학산등 전망이 좋더군요. 명성산은 잘 다녀오셨나요? 며칠있다 볼수 있겠네요.^^**

▣김용관-어제 최병국님과 산이좋아님 싸이트보다 우스워죽을뻔 했습니다. ###선배님 이상하게 분명히 최병국님 산행기 확인하고 댓글을 달고 뒤로 갔더니 산이좋아님 산행기더군요. 겹치기로 산행기를 보다보니 이상하게 실수를 하게되어 산이좋아님께 더욱 죄송하더군요. 같은날 산하가족분들이 예봉산-운길산 종주하신분들이 제일 많은날 이었던 같습니다.

▣ 이수영 - 산초스님 산행 치곤 단거리 코스네요, 우리도 331M 산에 소풍 갔다 왔지요.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쐬주 한잔 캬~ 좋타..이런 호작을 가지신 산초스님이 부럽군요..
### 이수영님 지리산종주 하시고 이번주는 가볍게 소풍다녀 오신 모양이군요. 사실 어제는 너무 짧아 소요산으로 투헤드산행을 하려고 좋은 계곡 물맛도 못보고 하산했는데 팀원중에 몇명이 초보이고 무릅이 아픈사람이 있어 대신 두루치기 맛 보는것으로 아쉬움을 접었습니다. 친구들(부부)끼리 다니니까 막초,이슬이 한잔하기는 아주 좋은데 너무 과해서  요즘은 자제하고 있는편입니다.감사합니다. 

▣ 불암산 - 드디어 복수혈전을 하셨습니다.... 선배님께서 복수혈전 하시는 시간에 전 소요산 말발굽을 밟고 다녔습니다. 몸이 좋지 않은 가운데 무리해서 산행을 한관계로 오늘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 이번주에 관악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소요산을 투헤드산행으로 갔으면 만날수도 있었네요. 저희는 복수혈전은 반드시 합니다. 설악산등 몇개 하여야할 산이 있는데...산행은 절대 무리하면 안됩니다.저도 3년전에 몇번 무리했다 병원가서 진찰받고 몇회 산행못한 아픈기억이 있어 요즘은 조심하는편입니다. 며칠후 관악산에서 뵙지요.

▣ 주왕 - 경기 북부지방은 눈이 서울만큼 오질 않았네요. 불암산님고대산 산행에이어 선생님 고대산 산행도 잘 감상했습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짱' 맛있으셨겠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산초스 - 주왕님 북한산사진 잘 봤습니다. 차량 지체에 너무 신경썼는데 앞으로는 여유있게 산행지의 별미도 맛보고 계곡의 물맛도 보는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 김찬영 - 아~ 하 고대산을 갈까하다가 불암. 수락산을 탔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 미리 각인하고 다음에 가보도록하겠습니다.이번일요일날 뵙겠습니다.
### 결국 이번 일요일 관악산에서 뵈라는 뜻인가 봅니다. ^^**대신 불암,수락산을 잘 다녀오셨군요.저희도 다음달 중순에 계획하고 있는데 미리 봅니다.


▣ 산지기 - 오늘 가족봉사하느라 산을 타지는 못했지만 두루치기에 막걱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