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봉-학봉-신선봉-단백봉-용바위봉]...암릉과 청송 그리고 파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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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어울린 암릉과 청송 그리고 파란하늘>


언   제 : 2018.9.8(토)  맑음

어디로 : 상학현-청풍명월펜션-미인봉-학봉-신선봉-단백봉-용바위봉-갑오고개-상학현

얼마나 : 산행거리 11.5km/7시간 2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00  상학현 버스정류장/정자/산행시작

09:10  도깨비도로

09:21  제천학생수련장

09:33  미인봉,신선봉 등산로입구

09:40  미인봉 등산로입구/청풍명월 펜션/암벽 등반금지 표지판/산길 진입

10:20~10:50 전망대/소나무 쉼터/휴식(30분)

10:55  미인봉 암릉구간

11:07  미인봉(596.7m) 정상/저승봉/조가리봉(2km)갈림길/정상석

11:48  학생야영장(1.9km) 하산로 갈림길

12:02~13:10  774.0봉/전망데크/최고의 조망처/점심식사(1시간8분)

13:40  철사다리

13:46  학봉(835m)/전망데크/학생야영장 하산로(2.5km) 갈림길/묘소1기

13:56  837.3봉

14:14~14:21  신선봉(838.9m)/상학현(3.5km) 갈림길/돌탑/정상석/직

14:40  단백봉(899.1m) 정상/매포서(금수)지맥 합류/금수산,망덕봉 갈림길/정상석/좌

15:06  737.3봉/좌측 사면 우회

15:26  용바위봉(791.2m) 정상

16:05  갑오고개/2차선도로(청풍면 학현리-적성면 소야리)/좌

16:20  상학현 버스정류장/산행종료


산행트랙



<산행지도>

어느해 겨울 친구가 500산 산행으로 미인봉 신선봉을 간다기에

나중에 좋은계절에 같이 가자며 미뤄두었었다.

6년전 초봄에 다녀왔을때 까다로운 암릉의 기억이 남아있는데,

오늘 그곳을 친구와 같이 간다.


그전에 올랐었던 조가리봉은 생략하고

미인봉의 진면목을 볼수있는 코스로 곧바로 올라가서

신선봉에서 하산하지않고 매포서지맥 산줄기인 단백봉과 용바위봉을 지나 갑오고개로 내려오는 코스로...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시야가 좋아서

근래들어서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고

넉넉하고 편안한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다.

상학현 버스정류장과 정자...이곳에 주차를 하고

이녀석이 신기하다는듯 쳐다보고

길따라...멀리 구름에 살짝가린 미인봉


 신기하게 오름길이 내림길처럼 보이고

 들머리가 여러번 나오고

 여기도 패스

 오늘의 산길 들머리


저 암릉은 눈으로만

 우측으로 작은동산...저기도 가봐야하는데

 멀리 구름에 살짝 가린 동산



 조심조심

 미소가 저절로


 미인봉의 모습

 최고의 전망대 발견



 멍때리기

 조가리봉을 바라보고

 충주호 건너 비봉산

 비봉산 우측은 면위산(부산)쯤 되겠다

 인증샷

 월악산 영봉이 모습을 보이고

 

 유격장 코스가 시작되고


 친구가 걱정되어 자꾸 뒤돌아보고


 미인봉 정상


 가야할 능선

  멀리 오목한 갑오고개로 내려설 예정

 성봉도 예전에 갔었고




 경치가 좋으니

 월악산의 최고봉 문수봉인듯하고

 이런길이 정겹고


 헉...산악마라톤 코스

 학봉과 그뒤로 신선봉

 학봉 우측의 774.0봉이 더 멋진듯



 공룡 한마리가 나를 바라보고있고

 하늘이 열리고

 이젠 코뿔소 머리 같기도하고

 한판 붙어볼까


 월악산 산군들  좌측 하설산과 정면으로 영봉

 최고의 밥터에서

  건배

 인생 뭐있나

 천년 세월






 학봉이 가까워지고

 뒤돌아본 충주호

 학봉 철계단

 전망데크

 이제는 육산의 숲길

신선봉 정상


 오늘의 최고봉 단백봉 899.1m인데...따지지 말자


 용바위봉 전위 암봉

 용바위봉 정상

 단백봉과 그 좌측으로 금수산

 맨뒤로 도솔봉과 백두대간

 구절초만 보면 마음이 아파오고

 우리나라 산줄기를 수계기준으로 정리

 


 갑오고개 도착

 내려온곳

 길따라

 산행을 마치고

 마무리는 알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