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의 유배지 강화,교동에서 이지(李祬)를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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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셋이 강화나들길9코스를 걷자고 한지는 달포 전쯤이다.

가을햇살 감미로운 정오,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대룡시장에 들어섰다.

황해도연백지방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나면 바다 건너 빤히 보이는 고향에 가려고 머문 곳이고,

그렇게 세월에 한을 녹이며 삶을 꾸리다보니 시장판이 형성된 곳이란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07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