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봉에서 의상능선을 바라보면 나월봉이 보이는데

나월봉에서 따라내려온 능선이 삼천사 계곡으로 연결되는데

저곳을 한번 올라야지하고

마음먹은지 몇년만에 실천에 옮겨 올라보니 좋은 마음이 들어 글을 올려봅니다

 

구파발을 이용하던 어디를 출발하던지간에

일단 삼천사 입구로 오시지요

전 구파발을 이용하는데 704번 버스를 타면 환승이됨

704번은 불광역에서도 타면됨

토 일요일엔 북한산성까지만 순환하는 구파발 출발 빈버스가 운행됨

버스안내방송에서 삼천사입구라고 안내방송이나옴

구파발에서 출발 5분정도 걸림

미리 하차하는문 입구에 서있을것

(구)삼천사 매표소 에서 부왕동암문이나 문수봉 방향으로 45분이나 50분정도오르면

(늦는분은 조금더)

왼쪽으로는 부왕동암문 오른쪽으로는 문수봉이라는 팻말이나온다

이곳에서 문수봉쪽으로 서너걸음가면 좌측으로 희미하게 오른흔적이보인다

이리로 올라가면 길은 외길인데 오른쪽은 승가봉과 삼천사계곡으로 연결된능선이보이고

응봉능선 향로봉 비봉  보이고  사모바위는 살짝보인다

대부분 흙길인데 왕사가 섞여있어 미끄런곳이 군데군데 있음

양지바른곳이있어 따뜻함

나월봉정상바위에 도달해서 약간의 바위가있어 릿지비슷하게 할데있음

정상에 도착바로전 왼쪽으로 우회길 너무 편한길이 있는데도

괜히 정면 바위직벽을 릿지로 오르려 하는데 처음오르는곳인데다 선행자도 없이 혼자하려니

일단중간에 올라서서 잠간을 더듬거렸음

다행이 나름대로 경험이 도움되서 오르긴 올랐지만 약간의 만용을 부렸다는 반성도해봄

이곳에서 의상봉으로 하산길을 잡던 나한봉을 택하던 문수봉으로 대남문으로 향하던 북한동 산성매표소던 행궁지던

아니면 나한봉지나 행궁지가는 삼거리봉쇠줄 오르기전에 우측으로 문수봉 깔딱고개로 내려가서 비봉쪽으로 가시던

선택은 산님의 마음대로 하십시요

산을 혼자다니는 버릇이 몸에베서 일행이 있으면 괜히 어색함 그래서 이럴땐 안전산행을 해야하는데

물론 산악회등등 여러단체산행도 많이하지만  안가본곳 산객이 많이안다니는곳을 주로 다니다보니

같이 산행할 친구를 만나기 어렵다

안가본분은 한번가보시는데 도움이됐는지 모르겠네요

산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