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山[화산] 으로 변한 일림산 으로

 

올린이 : 박명원

일시 : 08년 5월4일 날씨 : 흐린 후 비

참석인원 : 남 16 여 12 학생 2 총 30명

산행코스 : 한치고개, 아미봉, 일림산, 정상, 삼비산, 골치산, 골치. 564봉. 안부고개. 제암산 자연휴양림

산행 총 소요시간 : 약 5시간[인파 관계로 많이 지연되었음.]

 

나는 창원 공단 내 피케이 밸브[주]에 근무하면서 사내 써클 활동으로 매월 첫 주일에 사내 임원 및 같은 직장동료 들과 일림산 철죽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5월은 우리산악회 제9주년이 되는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4. 5일 어린이 날이 겹쳐 참석 인원이 적었다. 그리고 일기 예보에 비 소식이 들어있다.

나는 아침이 등산가방에 비옷과 간단한 도시락과 간식을 챙겨 넣고 약속 장소로 나가 우리일행은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07시 10분에 마산역 전에서 출발하여 가는 도중 휴게소에 들려 아침 식사 안하신분들 식사 그리고 커피 한 잔씩하고 다시 출발하였다.

가면서 4월달에 총회가 있어서 임원 개편에 있어 이 호섭 회장 인사와 전 김기태 총무가 임원들을 소개하였다.

회원들 모두 박수를 짝///짝///짝

신임 으로 임명된 문남신 총무 개인사정으로 참석 못하였다고 미안하고 산행 잘하고 오라고 우리 회원들에게 떡을 제공하여 우리회원들 맛있게 잘 먹었다.

모든 인사를 마치고 서로 간에 이야기 하면서 가다보니 어느덧 산행 입구 에 도착.

내려 보니 관광버스 및 승용차들이 많이 들어 와 있어요. 우리일행 화장실 같다 오실 분 같다온 후 10시50분에 산행시작 인파가 너무 많았다. 서울 ,부산 , 대구 ,대전, 경남 찍고 노래 그대로 각 지방에서 온 등산객 들 산행 길은 편한안 토산길 한참 오르니 아미봉 도착 아미봉에서 일림산을 바라보니 등산객 인파 개미떼에 나들이 한편 흐르는 강물 같기도 하다.

인파속에 밀려 일림산 오르니 우리 일행은 물론 각 지방에서 온 등산객들 펑퍼짐한 능선에산 전체가 花山[화산]으로 변하여 모두들 감탄을 하며 기념사진 포즈에 빠져 버린다.

우리일행 함께 모여 식사와 빠질 수 없는 반주 식사를 마치고 학생을 데리고 온 회원 갈 길은 먼데 걱정이 된다. 회원 애들과 같이 용추계곡으로 간다고 한다. 그러면 내려가서 택시를 이용하여 제암산 휴양림으로 오라고 부탁.  택시 기본요금 돼요. [참고하세요!]

우리일행 조금 내려와 단체 기념찰영 찰칵 하고 일림산 철죽 꽃을 아쉬움을 두고 주봉산 과삼비산을 거쳐 골치고개에 도착. 모든 등산객 용추 계곡으로 하산 우리일행 약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산행하는데 56~7세가량 드신 어른들 진주에서 왔다고 휴양림에서 사자봉을 거쳐 왔다면서 힘들어하면서 일림산 아직 멀었냐고 여기서 한참 가야 된다고 하니 사람잡는 산악회라며 짜증을 내네요. 용기를 가지세요. 힘을 주었다.

우리일행 564봉을 거쳐 사자봉 오르기 전 안부고개에 오니 비 방울이 떨어져 그곳에서 제암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도착 비가 오는 와중에 나뭇가지 아래서 오늘산행 잘들 했다고 시원한 막걸리로 건배를 하고 무사히 잘 왔습니다.

피케이 산악회 파이팅............사랑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