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2일 월요일(맑음)

북한산성매표소-중성문-보국문-대동문-보국문 -대성문-대남문-산성계곡

봄소녀와함께

둘만의 호젓한 산성 계곡산행  시원한바람과 맑은물 도심은 용광로처럼
달아올라 무덥지만,산속은 시원하다.

산모퉁이마다 시원한 곳이면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
계곡에는 물놀이 하는 많은 사람들.....
중성문까지 물반 사람반이다.

사람이 많으면 쓰레기가 넘처나고 조용하던 산성계곡이 피서철을 맞아
몸살을 앓는다.

이곳도 구기동계곡처럼 계곡 휴식년제를 실시하여 계곡을 보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새로구입한 디카, 실험으로 산 구름 파란하늘을 담아본다.

모처럼 둘만의 시간, 우리님들 휴가여행떠나고 산에도 산객들은 드믈고
호젓하고 시원해서 하산하기가 싫을 정도로  좋았다.


산성계곡 폭포(오후에는 이곳이 발딛을틈이 없다)


하늘이 예뻐서....


보국문에서...


칼바위도보이고....




하늘빛이 너무 고아서...


오늘 사진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줌으로 당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