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八公山)1192.9m 동부 능선등산 및 은해사 등 순례와 예불기

위치

대구광역시와 경산시및 영천시의 경계 지점

일시

2012년9월12일수요일 날씨 대체로 맑고 기온16도에서 25도로 등산엔 좋았음

등산및 순방코스

1=>7:30 대구시동구 갓바위 시설지구 버스주차장 출발

2=>7:50 관암사 예불과 감로수 음용

3=>8:30 갓 바위 부처님 예불

4=>8:40 동봉 전방7km 지점 본격 등산 시작함

5=>8:50 선봉재 지남(북지장사 갈림길)

6=>9:15 노적봉 지남

7=>10:00 은해봉(능선재) 지남 동봉5.5km은해사6km의 전방 지점(일련번호26번 지점)

8=>10:28 능선위 유일의 헬기장 지남

9=>11:00 중앙암 예불과 암반 굴등 순회

10=>12:00 백흥암 예불과 순례

11=>12;21 태실봉 입구의 신일지(못) 통과

12=>14:00 은해사 순방과 예불 로 종료함 등산거리 약15km소요시간 약7시간

개설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려 처진 팔공산은 옛 부터 우리나라의 명산 영악으로 손꼽혀 왔으며 옛사람들은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명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려 싸고 있는 팔공산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궁위군 칠곡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 절벽을 이룬다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추워야 할 덕목을 모두 고루 지녔다 최정상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처 염불봉 인봉 은해봉 노적봉 관봉(갓바위850m) 연봉으로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파계봉 한티재와 가산(901.6)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에 내려앉기 까지 30km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상한 산세를 보인다 남사면이 급격히 치솟아 기운찬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북 사면은 군위군을 감사고 있는 듯 부드러운 산자락을 길게 늘어 뜨리고 있다   대구시 자연공원 지역30.563km2)과 경상북도 도립공원지역(95.687km2)를 합치면 126.28km2 넓이로 북한산 국립공원의 1.5배 울릉도의 2배에 이르며 천년이

 넘는 동화사를 비롯한 수십개 의 사찰과 암자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 맑은 물이 흐르는 수 갈래의 계곡 속에 이른 봄 진달래 늦봄의 영상홍 여름엔 후박 등이 청초 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과 활엽수 겨울에는 설경 등이 신비를 이룬다 동편에는 영천 은해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절은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산으로 혜철 국사가 신라 현덕왕 원년(809)에 해안평에 창건 하였고 조선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이 이곳으로 이건 하여 은해사라 하였다 은해사에는 거조암 백흥암 중암암 등 8개의 암자와 국보14호인 영산전과 보물3점이 지정되어 있고 건들 바위 와 기기암의 장군수 및 안흥폭포가 있는 명승지다

내용

팔공산은 (북쪽의 진산) 남쪽의 비슬산(남쪽의 안산)과 더불어 대구분지를 형성 하고 있어 여름의 폭서와 겨울의 혹한을 초래 하는 산이나 기암괴석과 맑은 물 또한 울창한 수림으로 휴식 공간으로 적의함은 물론 동대구역에서의 교통편이 양호해서 산중복인 동화사행 급행버스(동구1번)과 갓바위행 (401)번 버스가 수시로(약20분 간격으로 운행) 하고 있으며 또한 동화사행으로는 (101)

번 버스가 큰고개에서 통과 함으로 교통이 편리 함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데 본인으로는 팔공산은 기이 능선 종주를 비롯하여 구간별로 몇 번인가 등산 한바 있으나 은해봉에서 동쪽 은해사 구간은 밟지 못하고 있던 중 마침 기회가 있어 6시반경 반월당 옆 중앙로에서 401번 버스에 승차 하여 갓바위 주차장에는 7시반경에 도착 즉시 등산에 임했는데 처음 관암사에 들리고는 그곳

부터 1km여의 계단길에는 철제 난간에 의지하여 오르고 8시30분경에는 많은 동행인들과 함께 갓바위 부처를 예불 하고는 동봉 전방7km 라는 표시판이 설치돤 소로의 등산로에 진입 8시50분경에는 선본제 북지장사 분기점을 경유하고는 서편 비로봉 쪽으로 진행 하면서 지름길을 피하고 능선 위 암반길을 통해 노적봉지나 은행봉이 이르는 동안 기암괴석 봉들을 힘들게 오르 내리면서

동화사 쪽과 북동쪽의 산야를 내리다 보는 심사는 맑은 공기의 영향인 지 심신이 상쾌(爽快) 함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은해봉에서 서쪽 동봉 5.5km 동쪽 은해사6km 라는 이정 표시판을 보고는 은해사쪽으로 가는 능선길 따라 진행 하면서 10시28분경에는 고지 위의 헬기장을 지나고 11시경에는 온통 기암괴석들이 부근 일대를 바위산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3층석탑을 경유하고는 중암암에 들려 바위 아래와 석조 담벽위에 세워진 본전에 들려 예불과 부근일대를 보고는 백흥암쪽으로 진행 하면서 통로변에 많이 솟아나고 있는 이름 모르는 버섯들을 보기도 하고는 12시경에는 백흥암에 들여 예불과 순례를 마치고는 그곳에서 2.5km 전방에 있는 은해사로 오는 동안 통로 계곡에는 많은 물이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기도 하고는

 12시21분경에는 태실봉에 오르는 분기점에서 계곡을 매우고 있는 신일지(못)을 지나14시경에는 은해사에 들려 대웅보전등 여러 가람들과 그곳 승보 박물관을 돌아 보고는 경내를 빠져 나와 약1km 전방에 있는 (팔공산은해사八公山銀海寺란 현판이 게시된 일주문을 지남으로 산행과 은해사 순례를 마치었는데거리 약15km 소요 시간 약7시간으로 그곳 은해사 입구의 주차장과 시설지구

 정비사업들이 한창이 었는데 대중 교통에 대한 안내문을 찾을 수 없어 10여km거리인 그곳 대동로 경유 하고 와촌 갓바위 분기점까지 보행하고 와서 401번 버스 편으로 17시경 귀가한 숙원이던 동쪽 능선 경유하는 은해사 순례를 종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