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828m) 팔공지맥5차.


 

 


 


산행일자:2009년9월13일. 날씨:맑음


 

거리및소요시간:도상약13.7km. 6시간45분


 

 


 


코스:10시15분/구전리-2.5k-살구재-2.8k-785봉-2.8k-화산-2.8k-722.9봉-2.8k-17시/갑령재


 

 


 


영천군과 군위군의 경계를 이어가다가 475봉에서 군위군의 경계를 벗어나 갑령재로 내려서는 이번구간은 살구재에서 군작전도로에 올라서는 화산까지 거의 도로를 따라가며 봉우리들을 우회하기도 하며 지루한 코스라 할수 있고 길찾기에도 도로가 여러갈래로 이어져 무중에는 독도에 어려움이 많고 진행방향 확인과 표시기를 잘살펴가야 하겠다.


 

 


 


살구재에서 뚜렸한 등로를 따르게되면 마루금 약150여m아래로 올라서고 도로에서 마루금으로 오르면 645.9봉으로 오르고 도로따라가면 645.9봉을 우회한다. 화산정상에서는 북서쪽 803봉을 향하여 진행하고 722.9봉직전에서 정서쪽으로 꺽어 내려가면 밭이나오고 임도가 우측으로 틀어지는 지점에서 직진 널판으로 막아놓은 급사면쪽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현지에선 길이 없다고 하고 표시기도 제거를 한다고 하였다.


 

 


 


지형도상 마루금을 보기에는 467봉에서 서쪽끝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설수도 있어 보이고 467봉에서 476.9봉 직전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설수도 있게 보이는 곳으로, 먼저 다음 진입 들머리를 찾아보니 공사중인 다리를 건너 성덕대학 안내판이 있고 수준점 안내가 있는 철망펜스옆으로 표시가 여러개 달려 있고 우거진 숲을 치고 봉우리에 오르면 능선이 편편하다가 얕은 봉우리에 올라서 등로가 좌측으로 내려간다.


 

 


 


희미한 사거리 고개 길을 지나고 약간 가파른 봉우리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완만해지고 세 번째 봉우리를 넘으니 수풀이 있는 넓은 공터가 나오고 팔공산이 우뚝하게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기점고개까지 가고 싶으나 빽하기가 내키지 않아 다시 갑령재에 돌아와 하산 날머리를 확인해 보니 마루금상 절개지 가파른 콘크리트 수로를 따라 올라보지만 표시기나 길흔적이 없었다(수로우측은 확인하지 않았다).


 

 


 


좌측 계곡으로 467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으로는 길흔적이 있으나 표시기는 없다. 지형을 살펴보니 467봉과 476.9봉사이에 계곡이 형성되었고 계곡 수로는 467봉능선 좌측(북쪽)으로 만들어 놓았다. 즉 467봉 능선은 갑령재에서 맥이 끊어지고 476.9봉 직전에서 내려오는 줄기가 마루금이다. 그러나 날머리 길흔적이 없어 갑령휴게소로 이동하며 우측능선으로 오르는 소로가 있어 올라가니 묘소다.


 

 


 


능선으로 희미한 족적이 있어 467봉으로 올라 마루금을 확인하기로 숲을 헤치기도 하며 힘들게 467봉에 오르니 아래 갑령재에서 돈지저수지로 908번도로가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조림산(638m)이 우뚝하고 동쪽으로는 화산과 722.9봉이 지척이다. 476.9봉으로 가는중 선두로 도착한 대원을 반갑게 맞이하고 476.9봉 직전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는 지점 표시기를 확인하고 100여m 거리의 467.9봉에 올라 삼각점을 확인하였다.


 

 


 


숲이 많고 삼각점이 받침판이 없이 십자판만 있어 잘보이지 않았다. 갈림길까지 되돌아와 직진길을 막아놓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니 바위돌지대에서 길이 희미하고 길이 없어졌다 나타나곤 하는데 능선을 벗어나지 않으면 다시 길이 나타나곤 한다. 갑령재 도로확장 공사장이 보이고 곧 절개지위에 이르며 좌측으로 내려가기가 쉬우나 계속종주를 하려면 우측으로 내려가 다리를 건너 철망펜스옆으로 오르면된다.


 


 


 

구전리 들머리


 



 

고마리가 활짝피었다


 



 

계곡에 고마리밭


 



 



 



 



 



 



 



 



 



 



 

갑령재날머리


 



 



 



 



 



 



 



 



 



 



 

쥐손이풀


 



 

궁궁이


 



 



 

개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