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2007년 3월 1일(목요일)
산행코스:  (구)밤골매표소  -  사기막쪽  -  삼거리이정표  -   숨은벽능선 

                 -  빨래판밑에서 우회  -  백운대와 밤골이정표  -  (구)밤골매표소
산행시간:  08:40  ~  12:30 (3시간 50분 소요)
함께한 이: 테니스회원 8명이

한달에 한번쯤은 산행을 즐기자는 회원들의 요구에 다음주 멀리
산행을 떠나기로 되어있어, 예행산행삼아 번개산행을 소집하고
회원들이 거의 가보지못한 숨은벽능선에 가기위해  밤골에 주차
를 한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등산화끈을 묶고 천천히 따라 나서니, 아니나 다를까 선두는 직진
을 하여 백운대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잘 모르면 물어보고 갈것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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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사기막쪽으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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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기운이 완연하고  이 길을 걸음이 무척이나 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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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헬리곱터로  많은 돌을 내려 놓더니, 등로가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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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상장능선에도 봄기운이 감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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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더워지자 잠시 쉬며 잠바을 벗고, 매실주 한잔씩 마십니다.
이제 된비알을 오르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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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비알을 오르다 잠시 쉬면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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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오르기전 등로길을 벗어나니, 멋지게 다가서는 능선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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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망대에 오르니 모두들 탄성을 자아냅니다.
마치 설악산에 온것같다하고, 근교에 이렇게 멋진 산들이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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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 바라보며 여기서 한참을 보냅니다.
여기서부터는 위험한 곳이 많아  막걸리는 한잔씩만 마시게 합
니다.
멋진 그림을 배경삼아,  남자끼리 여자끼리 기념사진도 남겨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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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름을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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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등로길에 혹시라도 자신이 없으면 우회길도 있다하나, 모두들
생각보다 잘 오릅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조심을  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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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위험스럽게 보이는 바위를 보고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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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하게 보이는 바위이름이 무엇인지 서로 예기하다가, 실없는
일임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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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한 산님이 마치 스파이더처름 사뿐사뿐 빨래판을 오르고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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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이 모습 바라봄이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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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시원이 지키고 있고, 여기서 우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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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조금 내려가더니, 백운대이정표를 보면서 성토아닌 성토가
이어집니다.  도대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여기서 하산을 하자는건가요?
하고...
어차피 오늘은 약식산행이고, 정상에 갔다오면 다리가 풀려 오후엔  테
니스가 잘안된다하니 못 이긴척 수긍을 합니다.
모두들 넘쳐나는 체력에, 다음부터는 산행코스 잘 선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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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골쪽으로 내려가면서 집합시간을 1시간쯤 늦추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고,  다음엔 시간계획도 더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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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이제 위험한 곳도 없고 시간도 많아 막걸리에, 매실주에 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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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어디선가 박수치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보니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동호인들이 일일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만남에 늘 좋은 일들이 있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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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시 틈을 내,  멋진 산행을 즐기고  테니스장에 도착하니
오후  1시.  무리한 산행을 하지않으니 테니스도 훨씬 잘 되는것 같
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운동후  단골 호프집엔 14명이나 모여 즐거운  대
화 나누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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