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고성산서 본 석양의 금강산)

 

 

밤새 달려와 새벽 밥을 먹고 드디어 동해 바다다.

 

아직은 일출 전인데..맨 날뜨는 해 하며

일행들은 행장을 꾸려 벌써 떠났다.

 

(지도)(누르면 확대됨)

 

-07;19 화진포 해양박물관 주차장. 해수욕장
-07;35 화진포 콘도
-07;44 김일성 별장(역사안보 박물관)
-08;01 포장도로 올라오는 고개
-08;22~36 126.6봉
-08;44 거진항 해안길 고개
-09;20~38 거진항
-09;45 거진등대
-09;51 거진 해맞이봉
-09;55 삼거리.좌측 거진시내서 올라오는 길
-10;04 97봉
-10;14 시멘트 도로 고개
-10;16 126.6봉 능선분기점
-10;26 2차선 도로
-10;27~41 파평윤씨 묘 휴식
-10;46 폐 임도 고개.능선 좌측으로 난 임도 따라가도 7번 도로 나옴.
-10;50 능선 분기봉.남쪽으로. 강릉 최씨묘 지나 봉우리 넘으면 임도 만난다.
-11;07 7번도로
-11;13 공사중 도로 지나 절개면 올라감.
-11;30 임도 고개 안부
-송정리와 우측 원당리를 넘나드는 포장도로 고개.

-12;07~12:11 111.7봉

-12;20~13;00 점심-13;07 150봉
-13;30 시멘트길 안부고개
-13;43 임도고개 삼거리.능선쪽 임도로 진행.
-13;49 임도 버리고 봉우리 넘음.
-14;00 삼거리.임도가 좌측 산북리서 올라와 능선으로 진행
-14;21 임도 버리고 노인산쪽으로 올라감.
-14;31~50 노인산
-15;13 임도고개
-15;20 철조망
-15;23 227봉
-15;48 산학리와 유천리를 잇는 2차선 도로고개.
-15;50 공사중인 도로고개.
-16;05~18 198봉 남쪽 능선분기점. 휴식.
-16;44 170.4봉
-17;26~43 고성산
-17;54 7번 도로

 

(화진포 해양 박물관)

(박물관 주차장에서. 가운데 노인산과 우측 앞 고성산)

 

 

화진포 콘도 입구에서 콘도쪽으로 들어간다.

 

(미니 골프장과 고인돌)

 

(화진포 해수욕장,우측 섬은 금귀도)

 

 

화진포의 성은 625 남침 전 김일성의 별장으로 1964년 철거하고 재건축 한 것으로

현재는 역사안보 전시관으로 사용 되고 있다.

 

 

건물 뒤 봉우리에는 푸른색 물탱크가 있고

좌측 바다쪽으론 군인들이 철조망을 점검하고있는데

능선에는 넓은 길이 나있다. 

 

 

봉우리 두개를 지나면 군사도로가 올라오는 안부이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우측 둔덕으로 올라간다.

 

(돌아다 본 화진포호 뒤로)(누르면 확대됨)

 

(금강산이 보인다.)

 

(까까머리 둔덕에 올라가니)

(서북쪽 전망이 다시한번 터진다.)(누르면 확대됨)

(금강산 좌측으로 1=고성산,,2=노인산,3=큰까치봉) 

(건봉산 방향)

 

 

고대하던 일출은 못보고 어느새 날이 훤히 밝았다.

126.5봉에선 남쪽 전망이 조금 더 터지는데

설악산이 금강산보다 멀리에 보인다.

 

(126.5봉)

(북쪽부터 남쪽까지 한눈에 들어오는데)(누르면 확대됨);

(건봉산) 

(1=향로봉,2=칠절봉)  

(1=마산,2=죽변봉,3=간성 고성산 297.0m,?=관대바위) 

(죽변봉 뒤로는 신선봉이 흐리게 보이고 육안으로 중청대청이 겨우 보였다.)

 

126.5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 군부대를 우회하면

거진항 해안길 도로고개가 나온다.

거진 등대까지  해맞이 산소길이 있만 해안길을 따라 거진항까지 이동한다.

 

 

(해오름 쉼터와 둥해바다)

 

(거진항 해안길)

(해맞이봉 산림욕장입구)

 

(인공 암벽)

 

 

거진포 항에서 간단히 해산물을 맛보고

거진 등대로 올라간다.

 

 

(거진등대와 내려다 본 거진항)

(벽산님)

 

(거진 해맞이봉)

 

(잘 꾸며놓은 해맞이 산소길과 내려다본 해안길)

 

(다시 확대해본 금강산)

 

 

왼쪽 거진 시내서 올라온 노란 산책로를 따라가다  

97봉을 지난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도로를 벗어나

박씨묘가 있는 능선으로 올라서 126.5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봉으로 간다.

 

 능선을 따라 남진하여 거진해수욕장 가는 2차선 포장도로를 넘으면

마루금은 C자형으로 돌아 남쪽 7번 국도로 이어지는데 마루금쪽에는 족적이 거의 없다.

일부 일행은 임도고개에서 능선 좌측의 임도를 따라서 7번 국도로 진행하였다.

 

(7번 국도 고개)

(우측 멀리에 보이는 노인산)

 

7번 국도를 지나가면 다시 도로 건설중인 절개면이나오고..서둘러 일행 뒤를 따라가는데

자주 나오는 고개와 임도 때문에 능선이 훼손되어서 인지  54봉은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 갔다.

여럿이 가니 긴장이 풀려 지도를 덜 들여다 보고 게다가 자주 마신 술 때문이렸다.

 

(가야할 노인산과 고성산은 아직도 멀리 보이고)(누르면 확대됨)

 

좌우간 좌측 송정리와 우측 원당리를 넘나드는 포장도로 고개를 지나 올라가면 111.7봉이다.

막걸리 한잔 마시고 이동, 150봉 못미쳐 점심식사를 한다.

 

(111.7봉)

 

150봉을 지나면 용하리와 원당리를 넘나드는 시멘트길 고개가 나오고

낮은 봉우리 하나 넘으면 또 임도 고개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용하리, 우측은 죽정리로 넘나드는 임도인데 능선으로 직진하다,

 우측 죽정리로 내려가는 임도를 떠나 능선으로 직진하면

이번엔 좌측 산북리에서 임도가 다시 능선으로 올라온다.

 

(능선으로 난 넓은 임도)

 

능선으로 올라온 임도는 길게 노인산 바로 밑까지 이어진다.

노인산 아래에서 임도를 떠나 가파른 능선으로 10여분 올라가면 노인산이다.

 

(노인산의 산불 감시탑. 삼각점은 못찾음)

 

산불 감시탑 주변을 서성거리며 삼각점을 찾아보나 실패,

북동쪽에 가야할 고성산179m이 보인다.

 

(고성산, 우측으로는)

(해양박물관이 보인다. 우측 끝 하얀 건물)

 

 고성산까지 직선 거리는 가깝지만 지도를 보니

이리저리 빙 돌아 가야할 거리가 많이 남았다. 맘이 바빠진다.

다시 임도고갤 지나고(봉우리 사이 마다 임도가 있는듯..)

철조망을 넘어 올라가면 227봉이다.

 

(돌아다본 노인산)

(바위를 가르고 나온 나무)

 

(산학리와 유천리를 잇는 2차선 도로고개를 넘어가면)

(다시 도로공사중이다,멀리는 노인산)

(서쪽 하늘엔 벌써 해가 기울어 졌고..)

 

198봉 남쪽 능선 분기 둔덕에서 모두 모여 10여분 휴식,

약 2km 남은 고성산 가서 다시 쉬기로하고 출발.

 

(170.4봉 삼각점)

금강산 보며 화진포 한바퀴 돌기(노인산/고성산)

 

 

 

군용 삼각점,십자가 철탑,그리고 산불 감시 초소가 있는 고성산에 오르니

석양빛이 사라지며 어두어지기 시작한다.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북서쪽 금강산)

(북동쪽 대진항) 

(초소에 누워서..높은산님)

 

그래도 20여분 360도 돌아가며 전망을 감상하고 쉬다가

제일 빠른 하산로로 가기로 하고 출발.

 

(화진포호 주변 가로등 불빛)

 

(날머리의 3대 전통 막국수 전문점-장사를 안하는 듯.)

 

7번 국도로 내려오니 이미 사방이 깜깜해졌다.

도로를 따라 해양박물관까지 걸어가다 쳐다보니 

고성산 위에선 빨간 십자가가 빛나고 있었다.

 

(고성산의 빨간 십자가)

 

2012.01.15 일요일

벽산, 광인, 높은산, 전배균, 이사벨라, 솜다리, 최미란 님과 다녀옴.

차량 봉사해주신 벽산,높은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