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仙子嶺), 봄이오는 길목의 심설산행

선자령(仙子嶺) 1,157m  강원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
문의처 :(종합관광안내소) 033-1330 (강릉국유림관리소)033-640-7709

산행일자 : 2010.2.16
산행코스 : 대관령마을휴게소-선자령-대관령마을휴게소(3시간 30분)
교통편 : 승용차 이용
대중교통 : 대중교통은 불편하다. 횡계로 가서 택시를 이용한다(약 15분)
산행안내 : 선자령 산행안내

선자령(仙子嶺), 봄이 오는 길목의 심설산행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금년에는 연초부터 예년보다 많은 눈이 내려 서너 번에 걸쳐 심설산행을 다녀왔다. 입춘이 지난 지 열흘이 넘었고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19일,  봄이 오는 길목인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설 연휴 전에 눈이 또 내린다. 

대관령에는 85㎝의 눈이 내렸다고 하기에 대관령으로 떠난다. 15년만에 다시 가는 선자령, (구)영동고속도로 시절 대관령 정상부근에서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2001년 대관령 터널이 뚤리면서 이제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가다 횡계나들목으로 나가 (구)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선다.

산행기점 찾아가기
대관령 구 영동고속도로는 456번 도로로 바뀌었고 (구)대관령 북부휴게소는 휴게소가 없어지고 신 재생에너지 전시관이 들어섰다. 따라서 횡계나들목을 나서서 대관령을 가려면 456번도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선자령등산로 등의 도로표지를 따라가면 된다. 신 재생에너지 전시관 건너편(상행방면) 400여미터 아래에 대관령마을 휴게소가 있다. 여기서 양떼목장까지는 250m, 대관령 마을휴게소에는 한식과 분식의 식사를 할 수 있고 편의점이 있다. 네비 설정은 신 재생에너지 전시관으로 하면 된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대관령에 이르니 폭설은 내리지 않고 눈발만 오락가락한다. 도로 옆에는 승용차 트렁크 높이의 눈이 쌓여 있다. 대관령 마을휴게소에 들려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대설주의보에 대한 위험으로 왕복산행을 한다.

눈꽃

  눈쌓인 등산로

  나무를 뒤덮은 눈꽃

  설원

  눈발이 내리는 풍력발전기

  어둠이 내린 듯한 눈내리는 선자령

 등산로 옆으로 들어서면 나오기도 힘들정도로 쌓인 눈

  주목인가 ?

  대관령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대관령도로 옆에 쌓인 눈

  승용차 트렁크 높이만큼 쌓였네

  대관령마을휴게소, 주차장에 온통눈이 쌓여 후진구동차는 바퀴만 헛돈다..

 대관령마을휴게소에서 선자령등산로입구 가는 길

대관령마을휴게소 진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