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관악산(632m)-삼성산(478m)-장군봉(412m)

2.산행일시: 2004. 2. 8 (일) 09:00~16:10

3.산행자: 총14명 (산초스팀 7명:산초스,개털도사,욱하사,산미남부부,박종태부부), 김현호님 부부, 한국인님 부부, 봉천산 고문님, 김용관선배님 부부.

4.산행코스 및 시간  

08:40 낙성대역- 09:00 서울대 공학관-09:34 제3왕관바위- 09:50 국기봉-10:10 연주대(632m)-10:57 KBS송신소옆 헬기장-11:20 정상주-11:46 팔봉정상-13:05 팔봉능선 하산-13:35 중식-13:45 무너미고개 안내판-14:20 삼성산(478m) -15:10 장군봉직전 휴식(막초한사발)- 15:35 장군봉(412m)- 16:10 국제산장아파트

5.총산행시간 및 거리 :

 **총산행시간 : 7시간10분(중식및 휴식 2시간포함)

**총산행거리: 약 14km

   서울대공학관-연주대(1.5km)- KBS송신소옆 헬기장(1.5km)-팔봉정상(2km)- 팔봉능선하산(3km)- 삼성산(1km)-장군봉(2km)-국제산장아파트 (1km)

 

****관악산(632m) 경기5악(화악산,감악산,송악산,운악산)의 하나로 서울 관악구,금천구,경기도 안양시,과천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불꽃이 타오르는 듯하다는 석화성의 형상을 한 암산으로 예로부터 불의 산이라 하여 관악산의 지세를 누르기 위하여 곳곳에 물동이를 파묻기도 하고 연주대뒤 높은 바위에도 작은 연못을  파 놓았다고 합니다. 팔봉능선과 학바위능선 사이의 계곡은 안양천의 발원지로 안양유원지를 지나 광명시와 구로구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듭니다.

 

연주대: 관악산의 제일봉으로 고려가 망하자 유신 열사람이 관악산 절에 숨어 살며 송도를 바라보며 통곡을 했다해서,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연주대가 되었으며, 태종의 큰아들인 양녕대군과 둘째인 효령대군이 태종이 충녕대군(세종대왕)에게 왕위를 물려줄뜻을 비추자 관악산에서 입산수도를 했는데 왕좌에 미련을 떨쳐버릴수가 없어 날마다 연주대에 올라 한양의 왕궁을 바라보며 지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96~98 보라매삼성아파트에 살면서 2년간 약50회이상 관악산,삼성산 구석구석을 다닌중 가장 좋은 코스를 잡아 산하가족님들과 함께 산행하고자 했고 산곰님부인께서도 한번 가고싶다고 하였는데 애석하게도 오늘 산곰님부부가 못왔습니다.

 

1.출 발 08:30~09:00 산하산장에 공지한대로 오늘은 산하가족님들과 관악산-삼성산-장군봉종주를 위하여 낙성대역에서 산초스팀7명과 김현호님부부, 한국인님부부, 봉천산 고문님과 만나 주유소 뒷골목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대 공학관에 도착하니 09:00입니다. 서울대로는 등산복 차림으로는 못들어 오고, 매표소를 통하면 30분이상을 지루한 콘크리트길을 따라 제4야영장까지와서 자운암능선을 타야되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어제 한국의산하 명찰을 컬러복사하여 코팅하여 상의와 배낭뒤에 부착하고 다른분들에게는 산초스 표시되어 있지않은 명찰을 한장씩 드리니 모두 패용하고 올라가니 나중에 삼성산에서 지나가시던 분들이 일부러와서 보자고 하십니다. 김현호님과 한국인님(북한산연가팀), 어제 저녁 전화하여 같이 동참하시겠다고 하여 작은 산악회 고문을 하고계신 봉천산 고문님과 12명이 일단 산행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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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암 직전의 멋진 소나무

 

자운암

 

2.자운암능선 (09:00~10:10) 관악산 중턱에 위용있게 서있는 까만 공학관빌딩 정문에서 좌측으로 자운암가는 길이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5분정도 오르면 우측으로 자운암이 있고 , 능선길은 입구에서 좌측으로 바윗길을 오르게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어 모두 옷깃을 꽉 조이고 첫번째 바위봉에 오르니 서울대와 앞쪽의 삼성산 성주암능선과 칼바위가 보이고 보라매공원지나 63빌딩도 잘보입니다.

서울대 공학관과 삼성산

 

서울대학교와 멀리 63빌딩도 보이고

 

30분정도 올라와 지나온 능선길과  공학관

 

제3왕관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바람이 잠잠한 곳에서 잠시쉬며 양갱을 하나씩먹고 내려가는데 거북이 모양의 바위도 있고 , 곧 국기봉에 도달합니다. 4야영장에서 연주암가는 계곡길은 등산객도 많고 답답한데 이 능선길은 시원한 조망과 기기묘묘한 바위봉우리를 보며 올라가면 바로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632m)로 올라갑니다.

 

제3왕관바위 표시판(제1왕관바위는 팔봉능선에)

 

왼쪽의 제3왕관바위와 오른쪽의 거북이 모양의 바위

 

자운암 능선의 국기봉 -관악산만큼 국기봉이 많은산이 있을까요? 10곳이상인것 같은데 이바위봉우리에도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연주암 올라가는 계곡길과 뒤의 삼성산

 

국기봉 아래의 예쁜 바위들

 

마치 정릉의 칼바위를 닮은 층층바위

 

사당역에서 올라오는 능선길도 보이고

 

3.연주대 10:10~10:57 드디어 10:10 관악산 제일봉인 연주대(632m)에 올라 사진을 찍고있으니 휴대폰에 문자메세지가 들어와 보니 김정길선생님께서 축하메세지를 보내셔서 얼른 반갑게 통화하고나니 김용관선배님 부부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같은 강동구의 옆동네에 사시는데 어제 이메일로 오늘 참석하실수 있다고하여 연주대에서 만나기로 하여 반갑게 인사드릴수 있네요.

 

연주대의 기상레이더, 뒷쪽은 KBS송신소

 

이바위가 연주대 정상(632M)

 

사당역-관악문에서 바로 연주대로 올라오는 능선길

 

연주대에서 산하가족 화이팅!!!

 

연주암 내려가는길에 연주대와 응진전을

 

효령각- 효령대군 영정을 모셔놓고 있음

 

연주대와 연주암의 모습

과천과 서울대공원 방향

4.팔 봉 10:57~11:45 KBS송신소 옆의 넓은 헬기장에서 학바위능선을 보며 양념치킨,족발,부침개,곶감등을 안주로 모여앉아 포천막걸리 큰통3개와 한국인님의 서울막걸리 2통, 봉천산 고문님의 이슬이등으로 정상주를 마시면서 서로 소개도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11:30 서쪽의 태극기 휘날리는 팔봉정상으로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길을 갑니다. 왼쪽의 청계산과 서울랜드앞의 과천시 , 정면으로 안양시와 평촌아파트단지, 우측의 삼성산등 탁트인 전망이지만 약간 뿌옇게 보이기는 합니다.

 

즐겁게 정상주를 마시며...

 

학바위능선- 왼쪽끝의 바위봉에도 역시 태극기가 날리고

 

능선길의 멋진 바위 (제2왕관바위)

 

뒤의 육봉정상에도 역시 태극기...

팔봉정상에도 팔봉산악회와 우정산악회에서 만든 태극기가...

 

5.팔봉능선 11:45~13:05 관악산의 진수는 역시 팔봉능선입니다.아주 크지는 않지만 예쁜 바위봉우리 8개가 삼성산방향으로 뻗어있는데 안양쪽에서 보면 깍아지른 절벽이고, 연주대방향으로는 그런대로 부드러운 바위길과 흙길이 섞여있어 우회길이 있습니다. 한폭의 동양화같은 팔봉능선을 내려가며 우측의 학바위능선과 나란히 달리는 느낌이 북한산으로 치면 의상봉능선 정도 입니다.

 

지나온 7봉을 한장

 

6봉인가?

 

5봉너머 삼성산의 우람한 모습

 

조심조심 바위하산길

 

4봉의 푸른 소나무

 

왕관바위 꼭대기에 웬 까마귀- 길조인가????

 

예쁜 3봉

 

6.무너미고개 13:05~13:50 눈길이 미끄러운 팔봉능선을 무사히 내려와 따뜻한 낙엽위에서 컵라면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술도 안하는 욱하사님이 양주를 한병가져와서 나우어 마시는데 결국 사고의 전주곡입니다. 여자분들이 너무 산행을 잘하셔서 감탄을하고 13:40 무너미고개로 출발하여 13:50 이정표에 도달하여 산초스팀의 욱하사님과 산미남부부는 바로 4야영장지나 서울대입구 매표소로 하산키로 하고 11명은 다시 삼성산으로 올라갑니다. 

 

무너미고개 알림판 - 왼쪽으로 삼성산 오름길

 

삼성산 오름길에서 팔봉능선을 되돌아보니

 

****삼성산(478m) 신라의 원효,의상,윤필이 이 산에서 도를 깨달아 성불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으며, 이 세승려가 일막,이막,삼막의 세 암자를 짓고 따로 수도 했는데, 일막과 이막은 임진왜란때 소실되고 삼막사만 남아있습니다.

 

7.삼성산 13:50~15:10  97년경에 꽤 가파르고 힘들게 느낀길이었는데 천천히 올라서 그런가 별로 힘이 안들고 술힘으로 14:20 통신소가 있는 삼성산(478m)에 올라오니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데 아이젠을 안차고 올라왔더니 빙판길에 미끄러져 일어났다 바로 또 미끄러지고 5m가는동안 네번을 미끄러지니 김용관선배님께서 그렇게 짧은 거리에서 그렇게 많이 미끄러지는것 처음보셨다고 놀리십니다. 얼른 아이젠차고 주말 저녁뉴스에 등산객 얘기할때마다 나오는 제1국기봉옆을 지나 장군봉으로 향하는데 몇몇분이 오셔서 똑같은 명찰달고 여러명이 가는데 어느산악회냐고 오셔서 물어보고 명찰을 보십니다.

 

아! 그런데 이곳능선길은 막걸리와 음식파는 곳으로 여름에는 냄새가 온산을 진동하는 곳인데 장군봉거의 다가서 개털도사님이 유혹을 못이기기고 선지우거지국과 막초를 시켜 한사발씩 하고 가자네요. 20여분 쉬면서 오늘 벌써 3번째 막초를 하는데 술깨기도전에 또 술... 이러다 오늘 사고내지 (결국 나중에 사고칩니다)

  

제1국기봉도 보이고

 

서울대 공학관과 신림동방향

 

한눈에 들어오는 관악산

 

삼거리 이정표

 

장군봉가는길에 뒤돌아본 제1국기봉위의 등산객들

 

저기 보이는 장군봉

 

8.장군봉 15:10~16:10 막초를 한잔씩하고 넓은 평원같은 곳을 지나니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인 장군봉(412m) 태극기 아래서 사진한장 찍고 30분정도 내려가니 신림동 국제산장아파트 앞입니다.

장군봉의 태극기 아래서

 

장군봉과 태극기

 

하산길의 이정목

 

 

 

 

▣ 권경선 - 사진속의 한국의 산하 패찰을 보니 감개무량하고 식구들의 얼굴을 보니 저도 관악산에 같이 있는 듯 뿌듯합니다. 정상주하시는 사진은 좀 삼가해주세요. 입안에 침이 고여서 원~^^       *****권경선님 님께서 디자인하신 명찰을 패용하고 다니니 산하가족이 한마음이 되고 산행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불암산 - 선배님께서는 참으로 행복한 산행을 하셨군요. 저는 예정대로 설악눈꽃축제에 참여 하였습니다. 선배님의 산행기속 산하가족들의 모습이 너무도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설악에서 산하의 팻찰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관악,삼성산 확실하게 구경하고 이만 돌아갑니다. 산 - 하                  *****불암산님  대단한 칼바람속에 설악산 눈축제,바람축제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대청봉의 칼바람 맛을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한국인 - 산초스대장님.감사합니다.그리고 대단하십니다 ㅎㅎㅎ,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하였고,좋은님들과 함께한 하루였읍니다.아주 오랜만에 오른 관악산은 정말 환상이었읍니다.그리고 정상주,중간 점검주,하산주,그 어느것 하나버릴수는 없지요(권경선님께 미안^-^)님의 사진 산행기를 보니 어제 찍은저의 사진이 영 아니올시다라서 폐기처분하고 다시 후일을 기약하여야 하겠읍니다,다음에 기회가 다면 물리치시지 말고 참여시켜 주십시요....                                ***** 한국인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사모님도 산행을 아주 잘하시고 마지막에 제가 과음한것 미안하구요, 다음에도 자주 함께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이슬이는 사절...

▣ san001 - 산초스님! 어제 함께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군요. 막초.. 참 좋은 말이죠. 관악산은 북한산만큼 알지는 못합니다. 산초스님과 관악산의 이곳저곳을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san001님 김현호님께 말씀들었습니다. 저도 북한산연가에 가입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싶고, 일정이 맞으면 함께 산행을 하도록 하지요. 곧 뵐수 있을것 같습니다.

▣ 홍지엄마 - 몸은 괜찮으세요?많은 일행 챙기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은지엄마 - 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산초스팀원분들이 너무 너무 재미있는 분들 같애요. 끝까지 일행을 위해 마음쓰신 산초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 홍지엄마,은지엄마 안녕하세요. 산행을 정말 잘 하시는 대단한 산하가족이십니다.팔봉능선 하산길에 괜히 사진찍어드리고 방심해서 발목 삐끗한것은 괜찮으신지요. 다음에도 같이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solo - 서울근교에 북한산 말고도 좋은 산이 많군요. 언제 한번 저도 님의 족적을 따라봐야겠습니다. 근데 한국의 산하 명찰이 따로 있나요?                                         *****solo님 산하산장 카페의 약5~6페이지 정도에 권경선님께서 디자인한 명찰을 프린터해서 코팅하여 상의와 배낭뒤에 부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한강이남의 진산이 관악산이라 감히 말할수 있지요. 북한산 만큼이나 많은 등산로와 능선이 있어 많은분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 개털도사 - 좋은 의견 :'술은 많이 마시지 말고 정상주, 중간주, 하산주만 마십시다!' 어제 산행을 함께 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기회에 꼭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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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문주 - 작년 한번 다녀온 관악산... 님들의 산행코스가 너무 맘에 드네요.... 저도 꼭한번 다녀볼 계획입니다... 즐산하세요.
***** 길문주님 반갑습니다. 풍기에서 멀리 서울까지 다니시는 님의 열정에 감복할 뿐입니다.님의 산행기도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관악산 여러코스중 최고의 코스중 하나지요.감사합니다.

▣ 포도사랑 - 역시 산초스님의 산행기에서는 넉넉한 삶의 여유가 넘쳐납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더불어 흡사 같이 산행을 하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어귀...정말 같이 산행을 마친듯한 느낌이 듭니다. 관악산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산행기입니다.
***** 포도사랑님 과찬의 말씀을.... 근데 요즘 산행자주 안하시나요? 부부가 좋은산행 하신 산행기 보고싶네요.

▣ 永漢 - 앞으로 관악산은 안가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영한님 안녕하세요? 오늘코스도 좋은코스중의 하나인데 육봉능선이나 구세군학교로 연결된 능선, 삼성산 삼막사위의 능선,제1국기봉에서 4야영장 우측으로 뻗어있는 능선, 관악문에서 연주대로 바로 올라가는 능선등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차차 다시 다녀와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용관 집사람 - 산초스님 무사하시군요. 어제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한국산하 여러분들과 같이한 산행 정말 즐거웠어요 산초스님 앞으로는 산행중의 "음주"는 조금만 하시는게 어떨지요. 여성 아우님들 반가웠어요. 건강들 하세요. 
***** 김용관 선배님 사모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음주산행 하지말고 뒷풀이등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강동구의 옆동네에 계시는데 만나뵈어 반가웠고 즐거운 산행하여 감사드립니다.

▣ 김현호 - 봄이되면 아이들과 같은 코스로 다시 가볼 작정입니다 그때 이산행기를 다시 활용해야겠군요 아참 그리구 "개털도사님"의 의견대로 술은 3번만 마시기로 해요 넘 쩍은가?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한 산하가족이니까 아이들도 재미있어할 코스지요. 다른 좋은코스도 몇군데 더있는데 기회되면 계속 다니기로 하고요, 이제 술 얘기하지 맙시다. 대신 곡차라면 한잔...괜찮은데^^

▣ 김찬영 - 산초스팀의 관악 삼성산행기를 보니 설전날 눈이 무릎까지빠지며 다녔왔던일이 다시생각납니다 또가고싶은생각도 ....함께하지못하여 아쉬움을 남기며 ....
**** 김찬영님 아쉬웠습니다. 자운암능선 올라갈때 칼바람이 불어 김찬영님 생각이 나서 혹시 팔봉능선까지 제대로 갈 수있나 했는데 다행히 연주대 올라서부터는 잠잠해져 무사히 산행을 마쳤는데, 다음에 다른코스로 산행시 함께 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안나푸르나 - 비봉능선상의 왕관바위와 팔봉밑의 왕관바위에 애써 올라가 사진찍을때가 까마득한 옛날이네요~산하가족이 잇는것도 첨 알았고 산행한것도 첨 알았는데~우~쒸 되게 약오르넹?
****ㅎㅎㅎ 안나푸르나님 반갑습니다. 한국의 산하를 보시는 모든분이 산하가족이시고 ,산하산장 카페에 산초스팀의 산행일정을 항상 미리 공지하기 때문에 일정이 맞으시면 언제라도 함께 하심을 환영하오니 기회가 많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수영 - 손님이 많네요^^ 산초스님도 팬관리 하시느라 힘드시겠습니다.^^ 다 자업자득 입니다. 그러길래 누가 멋진 사진 올리랬나? ㅋㅋ
**** 이수영님 안녕하세요? 다 고마운분들 이시지요.부부께서 다정하게 금성산,악견산 산행다녀 오신것 잘 보았습니다. 이번 저희 산행에서도 김용관선배님부부를 비롯하여 여러분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시어 참 좋았습니다. 다음주에는 드디어 용문산자락으로 출발합니다.

▣ 고물 - 많이 다닌 코스인데 정말좋아 보이네요 산초스 엉덩이 는아프지않으신지요
****지난번 치악산 다녀와서는 약4일정도 아팠는데 이번에는 하루지나니 괜찮네요.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물 - 산초스 님 제가타자가 서툴러서서 님 자를 뺏네여^^;;

▣ 김용진 - 결국 계획대로 산행을 하셨군요.. 많은 산꾼 식구 모시고 수고하셨습니다... 팔봉능선을 보니 지난해 가을 산행이 생각납니다. 계속 훌륭한 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 김용진님 명지산가셔서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저희도 사향봉-4봉-정상 계획중인데 눈녹은후 봄에나 가려고 미루고 있고, 다음에 관악산 사당역-연주대-안양 관양동 남북종주도 계획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