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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길 - 형님 홀로 남아 열쇠고개 언덕마루에 앉아 나뭇짐 지고 구르고 넘어지던 지난날의 어렵고 슲은 추억에 젖어보고 오신 형님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산은 높이에 따라 중요성을 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는 200m가 안되면서도 찾는사람들이 많은 좋은 산들이 얼마든지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검단산과 약산의 가치는 큰것 같습니다. 저는 거닐어 보지 않았는데 앞으로 가 보겠습니다.
#. - 1500산 아우님 아우님께서 나의 고향뒷동산을 그렇게 평가를 하여주시니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 역시 거산 아우님의 산을 향한 지대한 이해와 너그러움앞에 머리를 좋아림니다 제가 언제 한번 아우님을 초대하여 함께 산행을 안내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배가 운영하는 일송정에 소주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아우님 이제 뵈울날이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손꼽아 기다립니다 아우님 뵐날을 이번주에도 산행은 계속되시는지 아무쪼록 느릿느릿 안전산행 마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고맙습니다
▣ 윤종길 - 청파 선배님 아니 저희 가게 일송정 광고를 이렇게 훌륭한 싸이트에 해주셨네요 선배님 정말 대단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정말로 이곳 한국의 산하 싸이트 선배님 산행기보고 오신 손님 계시면 정말 특별히 대접 하겠습니다 오실때 연락주세요 011-251-1954
#.-종길 후배님 어제 대성황을 이룬 개업식 모습을 보면서 그져 바라보는 마음으로만도 마음이 흐뭇하였답니다 아무쪽록 지극정성으로 오시는 손님 극진히 잘모시어 후배님의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업은 수완과 노력이 여하에 좌우되는 하나의 작품이랍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고 늘 변함없이 친절이 몸에 배어나오는 그런 모습이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할것입니다 발전을 기원합니다
▣ 김찬영 - 가끔씩 자유로를 타고 임진각을 다녀올때마다 생각컨대 강건너에있는 이북에산은 벌게서 우리의 60년대를 보는것같았는데 윤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북도 이제는 인민을 생각한다면 나무를 심어야할터인데 ..통하는이야기인제 모르겠습니다 . 파주 문산은 저에게도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김찬영님 안녕하세요 자유로와 문산을 잘 알고 계시는것을 보니 말씀만들어도 북한의 실정을 잘 아실줄 믿습니다 정말 언제나 저 북한체제에 변화의 바람이 일런지 나원 룡천역 폭팔사고 지원만하여도 그렇습니다 저희 급하게 돕겠다는데 육로를 기피하고 굿이 해상경로로 통하여 지원을 받으려는 그놈의 속셈과 계획에 정말 한민족으로 도아주고 있으면서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급한건 지들인데 돕는 우리가 사정을 하다니 정말 상종을 못할인간들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놈의 정때문에 우린 또 말없이 배에 구호품을 싫어야만 하네요 쯔쯔쯔...
▣ 똘배 - 선배님의 어린시절 회상으로 저도 잠시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 옵니다. 땔감으로 고추대를 나르던 생각과 아버지가 사방공사에 다녀오시던 일 하며...요즘 용천폭발을 티비로 보면서 70년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선배님
#.-똘배님 아마 같은 한민족의 피가 흐르는 국민의 마음은 누구나 아프고 안됬다는 생각을 할것입니다 아버지의 추억도 사방공사를 아시는것도 모두가 한세대를 공감하는 사람들만이 이해를 하는 이야기라 생각을 합니다 늘 즐산하시고 좋은 그림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 빵과 버터 - 사방공사 인력동원의 배고팠던 시절과 퇴비증산이라고 여름 방학 끝날 때 쯤이면 생풀 한짐씩 지고가서 학교 구석에 쌓아 올렸던 추억이 떠오릅니다....일필휘지 "일송정"의 휘호를 제 마음속에도 심어 놓겠습니다. 관악산에서 뵈온 선배님의 인자하신 모습을 떠올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빵과 버터님 이제는 적당히 한물간 세대의 이야기로서 더이상 울거사용하지 말고 덮어버렸어야하는 그리 아름답지못한 개인의 지난 이야기를 이렇게 미화하여 좋게 생각을 하여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늘 구수한 입담의 글을 올려주시는 님과 그리고 님의 아내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산초스 - 하남시의 검단산과 같은 이름의 산인데 통일전망대 부근이라 북녘땅도 보이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산행하시는 선배님의 열정에 감복할 뿐입니다. 일요일 의상봉 산행시 뵙겠습니다.
#.-생업과 현실에서 좀체로 여가를 마련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본의 아니게 자투리 시간을 이용을 하여 산행을 하면서 사실상 산행기로서의 가치도 별로없는 글을 마음만 가득히 앉고 글을 올립니다 늘 이해의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상봉 산행에서 만나는 모습을 그립니다
▣ 권경선 - 지게를 지고 어린시절 넘나들던 열쇠고개..... 함께 하셨던 초동친구분들은 세월을 따라 헤어지시고 다시 그 자리에 선 청파선배님의 감회를 알듯 모를 듯 합니다. 참게와 황복이 많았다던 임진강. 다시 평화가 오고 한가로이 뱃놀이 하는 행복한 풍경이 되돌아 오길 기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권경선 총무님 얼마나 노고가 많으세요 임진강 주변의 상황을 잘알고 계십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평화가 오는날 아마 저의 고향은 물반 고기반이라는 임진강과 한강의 소중함을 볼 수 있을텐데 그날이 오기를 두손모아 빌고 있습니다 총무님 수고많이 하시고 5.2일 약 6시 40분경이면 도착을 할것 같은데 기다려 주실 수 있지요 그날 뵙겠습니다
▣ 서디카 - 청파님~ 검단산 멀리 부산에서 잘 보았습니다.. 헐벗고 민등산 북녘산하 아이러니 하군요 애틋한 음악과 함께 심우한 마음 젖어 갑니다..
#.-서디카 족장님 부산에서 이곳의 임진강변의 환경을 보시면 정말 남의나라일 같이 생각이 되시지요 하지만 전 어려서 부터 북한의 실정을 바라보며 성장을 하여 이젠 그 쪽 하늘만 보아도 아픈 가슴의 한이되어 지날적마다 가슴을 쓸어내린답니다 언제나 통일의 그날이 오려는지...5.2일 뵙겠습니다
▣ 이수영 - 이름 있는 명산도 아니면서 형님이 다녀오시니 명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정말 자투리 시간으로 이렇게 훌륭한 산행기를 창작해 내시는 형님의 특별한 재능에 탄복을 금치 못합니다. 서예를 하시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명필이신줄은 몰랐습니다. 아마도 일송정은 푸른솔 처럼 오래오래동안 번창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 5월 2일 이제 몇 일 남지 않았군요.. 아~~
#.-통영 아우님 부끄럽습니다 아우님의 칭찬은 액면 그대로 받아도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아우님에게도 한점은 보내드릴 용기가 있습니다 우리 정말 5월2일 상면하는거지요? 몇일밤을 아우님을 만나는 꿈을 꿈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
▣ 운해 - 청파 윤도균! 이제야 청파의 뜻을 알 것 같습니다. 물흐르듯 하는 글씨서 청파님의 호탕한 성품이 묻어 나오는 듯 합니다.강하면서 부드러운 필체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의상봉에서 뵙겠습니다. 건강 하세요.
#.-운해님 님의 호(닉네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끄러운 글을 이렇게 호평을 하여주시는 운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그날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