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조항산과 청화산을 다시 찾는다. 10년전 그때는 우중에 찾았다가 구름속에 조망이 없는 조항산을 간신히 오르고.. 청화산은 오르지 못한 채 하산하여 아쉬움을 남겼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나홀로 산행이니 조금 빠른 걸음으로 늘재에서 시작해서 청화산과 조항산을 오를 계획이다. 저녁때 고등학교 동참모임에 참석하려면 시간이 좀 부족할 듯한데.. 애마를 늘재에 남겨놓고 거대한 백두대간 비를 지나 산행을 시작한다. 급경사의 암릉 오름길이 이어지고.. 정국기원단에 도착.. 서쪽으로 속리산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조금 더 서북쪽으로는 백악산, 가령산, 도명산이 어어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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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대간 산행시 눌재부터 대야산까지 타본 코스인데
이제 칠십넘겨 55년지기들 이 구간 산행을 안내하고 싶은데
눌재에 차량을 주차하고 의상저수지로해서 옥양교로 하산하면
차량 회수를 어찌 하셨는지
정보 부탁합니다
늘 안전한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